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가 3일 코로나19 관련 조치사항 등 136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3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조치사항 등 136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7월 3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136차 브리핑입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되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98명입니다.

먼저 1일 오전, 파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지역(파주16번) 확진자 관련 추가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주16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로 파악된 21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기존 음성 판정을 받은 20명 이후 추가로 파악된 1명은 타지역 거주자로 우리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완치자를 제외하고 1만269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이 중에 1만25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8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024명이 응하여 102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입니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203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11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내 고위험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운영 현황을 점검합니다.

코로나19 전파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운영 현황을 점검합니다.

전자출입명부는 고위험시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일회용QR코드를 시설 관리자가 앱으로 인식하여 명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수기 명부 작성보다 보안성이 높고 감염자 발생 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명단 허위 작성 및 부실 관리한 전자출입명부 의무도입 고위험시설은 집한제한 명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30초 이상 손씻기만 실천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바 있는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 가지만 실천해도 된다며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30초 이상 손씻기를 당부했다는 해외보도가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 광주, 전남 지역에 사찰, 교회,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도서관, 학원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해당 지역으로 여행이나 방문 계획이 있으신 시민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소규모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에서 가장 기초적인 방역수칙인 세 가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손씻기를 생활화 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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