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반찬나눔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설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안호열, 부녀회장 김연숙)들이 지난 10일 종합복지회관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및 공동거주시설 26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얼갈이김치, 김자반, 멸치볶음, 떡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경로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김연숙 부녀회장은 “반찬나눔 봉사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코로나19도 잘 이겨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근 설천면장은 “항상 면민들을 위해 선도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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