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 추석맞이 국토대청소 실시<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 금성면은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자연보호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농촌지도자회·금성사랑연합회·바르게살기협의회·의용소방대·재향군인회 등 10여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자연보호협의회가 주축이 돼 도로변 및 해안변, 이면도로 등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3조로 나눠 3호선 도로변, 연막제방둑∼배수장, 광포마을∼화력 등 3개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지홍렬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 중에도 쾌적한 금성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많은 유관단체 및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규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명절을 맞아 깨끗한 금성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준 면민들께 감사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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