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오면 주부민방위기동대, 추석맞이 청결활동 실시<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영오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오종말)는 지난 28일,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오면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연휴를 맞아 통행 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고 영오천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코자 실시됐다.

대원들은 영산교 옆 산책로를 따라 버려진 불법 폐기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난 태풍으로 보행로 주변에 쌓였던 나뭇가지와 낙엽, 비닐 등을 제거했다.

오종말 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는 데 보탬이 돼 보람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흔쾌히 동참한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부민방위대가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황규완 영오면장은 "수확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주부민방위대원들께 감사하다"며 "관내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영오면 가꾸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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