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은 지난 15일 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임원들과 의령읍 내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은 지난 15일 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임원들과 의령읍 내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남수분 지부장과 강삼식 수석부지부장, 강동진 조직관리부장 등 노조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군의회와 집행부 공무원 간의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의령군 노조는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가 의령군의회에 바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의령군의회는 지부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문봉도 의장은 “의령군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이 군민에 대한 서비스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의령군민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무원 노조와 상생을 위한 원활한 소통을 다짐하고 군의원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해주는 풍토를 조성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봉도의장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의령군 공무직 노조 제창모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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