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임산부의날 캠페인 모습<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임산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운영 중인 함모아 인터넷 카페의 프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주민대상 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 캠페인’은 임산부가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임신·출산의 중요성 재인식을 통해 저출산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신·출산과 관련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사항을 홍보하고 임신부의 편의제공을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정보부족으로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는 각 기관별 제공되는 임신 지원서비스를 한번에 안내하고 통합신청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산부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http://www.gov.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전국공통 서비스 5종에 ▲임산부 영양제 지원 ▲산전검사 및 임신초기검사(가임기여성 및 신혼부부) ▲임신부 풍진검사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군 자체서비스 14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행사와 연계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저출산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화 모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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