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낮 3시 55분 경 명석면 남성리 소재의 한 마을에서 목줄 없이 유기견 5마리가 뭉쳐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유기견 4마리를 포획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낮 3시 55분 경 명석면 남성리 소재의 한 마을에서 목줄 없이 유기견 5마리가 뭉쳐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유기견 4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보유중인 소방드론을 띄워 공중수색을 펼쳐 산 중턱으로 도망간 유기견 5마리를 발견하고 그 중 4마리 포획에 성공했다.

김순열 구조대장은 “개에 물리면 파상풍 등 질병에 걸릴 우려가 크다.”며“발견시 접근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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