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에서 정진환 감독이 이끄는 마산용마고등학교가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2020.12.05.경남뉴스투데이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지난 5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3전2선승제)에서 정진환 감독이 이끄는 마산용마고등학교가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장급(70kg이하)에서는 마산용마고 김도현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소장급(75kg이하)에서는 마산용마고 이태현선수가 용사급(90kg이하)에서는 마산용마고 이준수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경장급 김도현선수이다. 결승에서 김성국(반여고)선수를 상대로 단 한판도 내주지 않은 채 2-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5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에서 정진환 감독이 이끄는 마산용마고등학교가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2020.12.05.경남뉴스투데이

소장급 이태현선수는 준결승전과 같이 결승전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결승 상대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장병찬(반여고)선수을 꺾고 올라온 채희영이였지만 2-0로 제압하며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이태현선수의 바통을 이어받은 용사급 이준수선수 또한 서일석선수(울산강남고)를 만나 2-0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산용마고는 김도현선수, 이태현선수, 이준수선수의 우승 이외에도 용장급(85kg이하) 이도희선수와 장사급(140kg이하) 이창범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지난 5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에서 정진환 감독이 이끄는 마산용마고등학교가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2020.12.05.경남뉴스투데이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0kg이하) 김도현선수(마산용마고)소장급(75kg이하) 이태현선수(마산용마고)청장급(80kg이하) 최이건선수(충무고)용장급(85kg이하) 라현민선수(울산강남고)용사급(90kg이하) 이준수선수(마산용마고)역사급(100kg이하) 이민웅선수(반여고)장사급(140kg이하) 김민재선수(여수공고)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