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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 가져경남도,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심각한 상황 판단...모든 행정력 집중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코로나바이러스-19와 관련 브리핑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코로나바이러스-19와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김경수 경남도지시사가 11일 가진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 내용문 전문

경남도지사 김경수입니다.

도내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방역조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명(경남 1556~1598번)이 발생했습니다.

43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며, 39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 격리 중 양성판정 : 3명

지역별로는 진주 30명, 창원 5명, 거제 4명, 양산 3명, 김해 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잠시 후 복지보건국장이 별도로 하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43명 중 29명이 진주시에 소재한 국제기도원 집단감염 발생 확진자입니다.

기존 확진자 5명을 포함해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입니다.

오늘 확진된 경남 1563번부터 1591번까지 모두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입니다.

발생경위에 대해 지금까지 파악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와 부산 확진자가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어제 통보받았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즉시 현장에 나가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1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기도원을 방문한 180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명단 확인 과정에서 도내 기존 확진자 2명이 1월 3일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해 총 4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이 34명, 음성 3명, 그리고 현재 9명에 대하여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 34명 : 방문자 31, 가족 및 지인 3

우리 도는 이번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을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도원 방문자와 신도, 확진자의 접촉자 범위를 최대한 폭을 넓혀,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진주시가 1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만,

신속한 검사와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서 지난 1월 1일부터 진주시 상봉동 소재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도민들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합니다.

국제기도원을 지난 1월 1일부터 방문한 도민들께서는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도민이 아닌 타 시도 방문자에 대해서는 중대본을 통해서 확인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18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고 확진될 경우, 법적 조치는 물론 피해에 대한 구상 청구 등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총 48개의 기도원이 있습니다.

다른 기도원에 대해서도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검사 진행상황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종교단체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의 교인 모임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3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중대본의 방문자 명단 통보에 따라 명단이 확보된 116명에 대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6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나머지 49명 중 7명은 검사 예정이며, 20명은 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방문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확인서를 요청해 두었습니다.

나머지 22명은 수차례의 검사 독려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검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도는 2020년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함께 발동합니다.

해당되는 도민께서는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꼭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아직도 도내에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연락이 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대상자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도민들께서 심각하게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도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찾아내고 확진자 발생 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감염을 차단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이 상황도 철저하게 관리해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혹시 주변에 진주국제기도원이나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분들이 계시다면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설득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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