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기초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2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등 사업실적과 기초연금 수급률 강화 목적의 자체 사업 등 복지부 협조 실적을 합산한 결과 통영시는 최종 8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국 기초단체 중 8개 시군, 경남에서는 우리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 되었다며, 앞으로 기초연금 사업을 좀 더 내실 있게 운영하여 노인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초연금 신청률 제고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협조체계를 구축, 기초연금 연령 도래자에게 사전 신청 안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65세 노인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 해 700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인구 2만 7366여 명 중 2만 1674여 명에게 월 59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해, 10말 기준 수급률 79.2%를 달성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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