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성산구청장이 창원 근현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4月, 창원이 꽃피다' 행사장인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23일 창원 근현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4月, 창원이 꽃피다｣ 행사장인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성산구 행정과장을 비롯해 행사대행업체와 담당자가 참여해 행사장 메인무대, 부대행사장 등 시설물 설치 장소를 미리 둘러봤다. 이어, 근현대사 기록전, 길거리 토크 버스킹, 축하공연, 복고 디제잉파티 등이 열리는 행사 프로그램 동선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종환 구청장은 “｢4月, 창원이 꽃피다｣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지역 최대상업지역인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상권이 연계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사항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구는 행사와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상남시장상인회가 후원해 발행하는 시장이용상품권 등을 행사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창원 근현대사 기념 문화축제인 ｢4月, 창원이 꽃피다｣ 행사는 오는 4월 27일 14시부터 23시까지 상남분수광장 일원에서 라영환 한국사 강사의 토크 버스킹, 쇼미더미니 777에 출연한 키드밀리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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