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작지원 드라마 위대한 쇼 진주 촬영분 방영<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tvN 월화드라마인‘위대한 쇼’진주시 촬영분이 지난 15일 밤에 방영됐다.

진주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다양한 체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진주시가 제작지원한 이 드라마는 진주시 배경의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코믹 가족 드라마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스토리가 주제였던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인 송승헌씨를 비롯하여 주요 출연진 모두가 진주시를 직접 방문해 촬영했다.

중앙시장과 비단길 청년몰을 거닐고, 진주의 대표음식인 냉면과 육전을 먹었으며, 유등체험관을 찾아 소원지를 적어 남강에 소망등을 띄웠다. 또한 작년에 개관한 진주목공예전수관 촬영에서는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차탁을 만드는 등 목공예 체험 모습도 방영되어 진주의 다양한 모습을 드라마에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 드라마를 통해 “지역민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소에 대한 소개와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재래시장의 풍요로움과 청년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맛, 진주에서만이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거리 등 다양한 진주의 모습이 전파를 통해 홍보되었다”고 전하며“내년에도 대중의 파급력이 높은 대중매체를 통하여 진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장르와 보다 더 좋은 작품을 엄선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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