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포스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 보건소는 올해 대상자가 된 1955년 출생자뿐만 아니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만 65세 이상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확진자의 지역이나, 동선 등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일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50%~80%까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예방접종과 더불어 기침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30초 이상 꼼꼼한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 위생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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