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하 희망 농업인 대상, 공공급식 품질·안전성 강화 위한 4회 과정 운영 

진주시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이해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급식 이해도 제고 △공공급식 농산물의 품질기준과 전처리·가공 사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품질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3년 12월 74명으로 출범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를 지난해 85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신규 농업인 29명이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향후 총 114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목 다변화와 공급률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급식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의 지역농산물 생산자를 발굴해 품목별 기획생산 참여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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