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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성장률 자료를 보면 2014~2018년 상반기까지는 성장률이 4~6%대였다.
[ ..... 경기도 경제성장률 자료를 보면 2014~2018년 상반기까지는 성장률이 4~6%대였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이어받은 후 2.3%(2019년)로 급전직하한다.
판교·광교 신도시 조성과 GTX 건설, 삼성 반도체 공장 평택 유치 등 경기도의 곳간을 불릴 주요 사업은 다 김 후보가 지사 때 한 거다. 이 후보는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자기 돈처럼 퍼준 것밖에 없다.” ...... ]
안철수 “청렴한 행정가 金, 대장선서 홀로 싸워… 남은 12척도 도와야”
양지혜 기자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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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의 강점이 뭔가.
“일을 할 줄 아는 행정가라는 것이다. 경기연구원에서 집계한 경기도 경제성장률 자료를 보면 2014~2018년 상반기까지는 성장률이 4~6%대였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이어받은 후 2.3%(2019년)로 급전직하한다. 판교·광교 신도시 조성과 GTX 건설, 삼성 반도체 공장 평택 유치 등 경기도의 곳간을 불릴 주요 사업은 다 김 후보가 지사 때 한 거다. 이 후보는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자기 돈처럼 퍼준 것밖에 없다.”
-김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청렴해서 ‘부패’ 논란이 없다. 측근들도 모두 무사하다. 김 후보의 태도도 유연하다. 현안에 대해 정무적 조언을 드렸더니 굉장히 귀 기울여 들으며 질문도 많이 하시더라. 윤 전 대통령은 본인 마음에 안 드는 얘기를 하면 답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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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교체 시도 무산 파동으로 당이 시끄러웠는데.
“다행히 당원들의 힘으로 교체 시도가 무산돼 국민의힘이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정당, ‘이재명 민주당’과 차별화되는 정상적인 정당이라는 점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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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집권하면 입법·행정·사법을 모두 장악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
“맞는 말이다. 다만 저는 국민들의 균형 감각을 믿는다. 민주당이 압도적 국회 권력으로 행정부와 사법부를 탄핵으로 마비시켜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봤다. 세계사적으로 한 정당이 권력을 독식해서 잘된 나라가 없다. 대법원 판결로 선거법 유죄가 사실상 확정된 것과 다름없는 이재명 후보가 그럼에도 당선된다면 법이 무력화되는 ‘왕정’과 다름없어진다. 국민이 그 꼴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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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517005656219
李·金 사상 첫 경기도지사 출신 맞대결, 도정 대표 성과는 ?
김윤기 기자
매일신문 2025-05-12
이재명, 청년배당·지역화폐 등 정책 민생·복지 분야서 두각
김문수, GTX에 역점, 판교 테크노밸리·고덕 등 기업 유치
21대 대선에서 양대정당이 내세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상 첫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 탄생이 유력한 가운데 이들이 펼친 도정(道政)을 바탕으로 국정 향방을 가늠하는 시도도 역시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2018년 당선 후 4년간 경기도를 이끈 이 후보는 기본소득 실험, 지역화폐, 복지 확대, 공공의료 강화 등 정책을 펼치며 이들을 전국적 의제로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과감한 복지정책을 도입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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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경기도지사로 2006년부터 8년 동안 재임한 김 후보는 상대적으로 큼지막한 치적이 더 많다. 광역급행철도(GTX) 아이디어를 처음 내고 역점사업으로 추진, 산파 역할을 했다. 아울러 수도권통합요금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환승제도를 서울에서 경기권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판교에 테크노밸리, 평택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 성과를 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 민원실', 전철 안에서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전철365' 등을 운영하며 행정의 현장성 강화에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다.
김문수/ 일생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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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경기도지사
민선 최초로 경기도지사를 연임할 만큼[31] 상당히 좋은 능력과 정치 감각을 발휘하였다. 그가 창시한 개념인 GTX를 2018년 들어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밀어주는 것만 봐도 증명된다. 정치인으로서 그의 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문수의 도지사 도정 중 가장 큰 성과로 거론되는 것은 경기도 최초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 수도권 통합 요금제 도입이다. 2004년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체계 개편 이후 2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것을 2006년 7월 취임 후 곧바로 재협상에 나서서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마침내 1년 만인 2007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게 하였다.[32] 김문수는 애초에 대중교통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일각에선 예전부터 그가 철덕이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또한 택시 면허를 보유하여 젊은 시절 택시 기사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33] 정치인이 된 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택시 기사 체험을 하고 다니며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자 하는, 속칭 택시법을 찬성하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34] 과거 PD파, 즉 노동운동권에 있으며 이런 대중교통에 관심을 가졌고 연장선상으로 택시 기사 체험이란 파격을 선보인 것이란 추측이 많다. 후술되어 있듯 대중교통만큼은 주민과 매우 가까운 행보를 보인 것. 정치인이 택시 기사로 민심을 청취한 것도 김문수가 최초다.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경기순환버스도 김문수의 업적이다. 경기순환버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4월 1일 수원시와 의정부시를 최단 거리로 빠르게 통행하는 경기순환버스 8401, 8409번 노선을 시행하게 했다.
2018년 범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궈온 GTX 역시 최초 기획자가 김문수였다.[35] 아이러니한 건 최초 제안자는 김문수인데 2018년 들어서 GTX를 적극 추진하는 쪽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심상정 정의당 의원[36] 등의 진보 성향 정치인들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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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4년간 삼성전자와의 협의 끝에 평택 고덕 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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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삽니다 사건이 있긴 했지만, 경기도지사로서의 김문수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의 이명박과 더불어 분명한 업적이 있고 능력이 뛰어난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잘나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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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김문수, 경기도 청렴도 16위에서 1위로 만들었다 ?
최기훈
2025년 05월 16일 14시 20분
※ 뉴스타파와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INN)가 21대 대선 팩트체크를 위해 뭉쳤습니다.
건강한 공론장을 위해 거짓이 사실로, 사실이 거짓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감시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제가 경기도를 처음 맡았을 때 청렴도가 16등이었지만, 마지막 6,7,8 마지막 3년에는 전국 1등을 계속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5.5.9.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경기도가 제가 도지사가 되니까 부정부패가 제일 많아서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16등이더라고요. 광역시도 중에서 16등인데. 제가 청렴영생 부패즉사 공무원이 부패하면 바로 보낸다 해서 노력했더니 제 재임 중에 6,7,8 마지막 3년 동안 전국 1등이 됐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5.5.13.부산 자갈치시장 유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자신의 경기도 지사 임기 중 경기도의 청렴도가 전국 1위였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임기 첫 해에는 꼴찌였지만 마지막 임기 3년 동안 전국 1등이었다는 김 후보의 주장은 사실일까?
김 후보는 2006년 7월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경기도 지사를 연임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직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보통 연말에 발표한다. 2018년 부터는 순위를 매기지 않고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만 발표하고 있다.
평가기간이 전년도 하반기부터 당해년도 상반기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 지사 부임 다음 해인 2007년부터 14년까지의 8년이 평가 대상 기간이다.
이 8년 동안 경기도의 연도별 청렴도 평가 순위는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각각 16-2-10-6-1-3-4-1 위다.
임기 마지막 3년 동안 1위를 했다는 김 후보의 발언은 부정확한 것으로 오류가 있는 것이지만 부임 첫 해에 꼴지였다가 순위를 1위로 끌어올렸다는 취지는 사실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지사 시절 청탁과 부패 방지를 위해 ‘청렴영생 부패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감사원에서 감사관을 파견받아 경기도 감사업무를 맡기는 제도를 운영했다.
청렴도 평가에는 민원인들의 평가와 부패 관련 공무원 징계 사례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
김문수 지사 후임인 남경필 지사 시절에는 청렴도 순위 5위권을 유지했고, 청렴도 평가가 등급제로 바뀐 이재명 경기도 지사 시절 경기도의 청렴도 등급은 2등급 또는 3등급이었다.
김문수, 도지사 8년간 아내 법카 쓴 적 없어 … 썩은 정치인 척결해야
박서아 기자
2025-05-16
부패 의혹 있으면 신고하라 … 즉시 그만둘 것
광교는 대장동 10배지만 깨끗 … 이재명 직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가 도지사 8년 하는 동안 아내가 법인카드를 썼다는 말을 들어봤느냐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카 유용' 의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광교신도시 개발 성과를 앞세워 자신의 청렴성과 행정 능력을 강조하면서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도 함께 겨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저는 겸손하고 깨끗하게 섬기는 경기도지사가 되고자 했다며 그것이 바로 도민의 명예를 높이는 길이라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광교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제가 수사받았다거나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느냐면서 지금이라도 그런 사실이 있다면 신고하라. 즉시 모든 것을 그만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세웠듯 저는 오늘날 대한민국 도시계획 기술로 천년을 내다보는 광교를 설계했다며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영생, 부패즉사'를 다짐했고 그 정신으로 신도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광교는 대장동보다 10배 이상 큰 도시지만 단 한 명의 공무원도 구속되지 않았고 의문사한 사례도 없었다며 저는 경기도민의 명예를 지키며 일해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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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관련 발언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의 상징성을 언급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직도 재판을 받고 있다. 먼지 털 듯 걸고 넘기며 기업인을 10년씩 재판에 세우면 언제 연구개발을 하느냐고 우려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발전시키고 깨끗하게 도시를 개발할 수 있는 정당은 어디인가.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썩은 정치인은 이제 척결해야 한다고 했다.
[ .....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 ........ ]
[ .....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 ...... ]
설난영 여사 “김문수, 청렴결백 넘어 돈 무서워해”
2025. 05.24
김세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는 24일 “김문수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설 여사는 이날 SBS를 통해 방영된 김 후보 찬조연설에서 “저희는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에게) 많은 사람이 인기 발언 좀 하라고, 포퓰리즘도 좀 하라고 권한다”며 “김문수 후보는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 ‘우리 세대가 잠시 편하자고 후대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서민적인 사람이 아니라 서민 그 자체인 사람”이라며 “국회의원 세 번, 경기도지사 두 번에 장관까지 지냈지만,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는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고 했다. 또 “남편은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울보로 변했다”며 “위기가정 대상자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 아파했고, 한센촌에 가도 매번 그들의 꼬막손을 붙잡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제 남편 김문수 후보는 진실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자신이 피해를 보고 비난을 받더라도 늘 정정당당한 길을 걸어 왔다”며 “단 한 번도 잔꾀를 부리거나 옆길로 샌 적이 없다. 반칙이나 특권, 부정부패는 더더욱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설 여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의 품격, 국격을 위해서 도덕적으로 떳떳한 지도자,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김문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사람, 정정당당한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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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41427001
어느 정치인이 언덕 25평에 살겠나… '검소 아이콘' 김문수 [내가 아는 대선후보]
지하철서 자주 본 점퍼 차림의 평범한 김문수
김문수, 소탈하고 검소, 청렴의 아이콘
봉천동 동네 주민들, 일성으로 ‘호평’
‘직접 빗자루 들고 단지 청소, 내색도 안해’
한국 노동운동계 전설에서 보수 정치인
“신념 정하면 변치 않아..장점이자 단점”
2025-05-26
박민 기자
[이데일리 박민 기자·성가현 수습기자] “낙성대역에서 지하철 타는 걸 자주 봤죠. 점퍼 차림에 검소하고 평범해 보였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야트막한 언덕길에 자리한 은천2단지에서 만난 80대 주민은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 후보를 ‘평소 동네에서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첫 답변이 바로 ‘검소’와 ‘평범’이었다. 3선(15·16·17대) 국회의원과 재선(제32·33대)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길을 걸어온 그였지만, 다른 고위공직자들과 달리 소탈하고 청렴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었다.
이 주민은 “김 후보가 여기(은천2단지)로 이사온 지 한 7년 정도 됐나”라며 “(김 후보가) 워낙 평범하고 조용해서 이곳에 김 후보가 사는지도 모르는 주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주 전쯤인가, 밤에 국민의힘 의원이 여럿 찾아와 방송에도 나오고, 대선 출마 이후 단지 앞에 경찰차도 매일 와서 있다 보니 이제는 대부분의 주민들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치인이 언덕의 25평짜리 아파트에 살겠느냐”며 김 후보의 검소함을 재차 강조했다.
단지에서 만난 또 다른 주민 70대 임 모씨는 김 후보의 소탈한 일상에 대해 전했다. 그는 “(김 후보가) 일요일마다 나와서 분리수거도 하고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단지가 더럽다 싶으면 자기가 빗자루 들고 와서 놀이터나 길바닥을 쓸고 청소하면서도 내색 한번 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웃고 다니고 인사성도 밝아 놀이터에 앉아 있는 할머님들 만나면 같이 사진도 찍고 하는 걸 봤다”며 “내게도 말을 건네왔는데, 주로 ‘같이 산에 가자’나 아니면 ‘건강하시라’ 이런 말이었다”고 전했다.
단지 아래 인헌시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한 중년 여성은 “여기 살면서 김 후보가 양복 입은 모습은 한 번도 못봤다”며 “늘 점퍼 입고 다니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뒤에 관악산이 있는데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등산을 자주 가고, 연주대에서도 지인들과 등산하는 것을 여러번 봤다”며 “운동화를 손에 들고 맨발로 등산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살고 있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은천2단지 아파트.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언덕길을 따라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 25년차의 구축아파트로서 총 384세대 규모, 전용면적 59㎡(옛 25평)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이데일리 성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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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 후보가 이번 대선 후보 등록과 함께 신고한 재산은 배우자 명의의 이곳 25평짜리 은천아파트(4억8000만원)와 예금(5억4000만원·배우자 포함) 등 10억원에 그친다. 띠동갑 아래인 이재명(30억원) 후보의 재산 3분의 1에 불과하고, 미혼인 40대 초반 이준석(14억원) 후보보다 적은 금액이다. 김 후보의 검소함은 생수 물병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이번 대선 기간 김 후보를 24시간 동행하고 있는 최환희 수행부실장은 “보통 생수를 마시고 한 두 모금 남았을 때 시간이 지나면 버리잖아요. 그런데 후보님은 다 드실 때까지 절대 안 버리십니다. 보좌진들이 교체하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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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치관에 김 후보는 2000년대 민주화운동으로 받을 수 있었던 수억 원대의 보상금도 일절 받지 않았던 것도 유명하다. 당시 김 후보는 “국회의원 하고 도지사 하고 했으면 됐지, 내가 국민 세금을 또 받으면 되나”라며 신청하지 않았다. 또한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외동딸을 결혼시키면서도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고, 부인과 가족, 주변 인물들이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다. 김 후보가 지난 2004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제17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을 때엔 역대 공천 중 가장 깨끗했다는 평가와 함께 ‘청렴과 원칙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장관급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던 시절(2022~2024년)에는 관용차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늘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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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0966642172856&mediaCodeNo=257&OutLnkChk=Y
[ ..... 매뉴얼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 신고 접수 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 내용을 성실히 응대해야 .......
..... 대응 매뉴얼을 ...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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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119 상황실 통화 사건(?)’의 진실
정택진 대변인은 “이런 김 후보의 모습이 대중에게는 다소 왜곡돼 비친 것 같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남양주소방서 119 상황실 통화 사건(?)’을 꼽았다. 당시 정 대변인은 경기도 언론특보였다.
“김 후보가 전화를 걸기 2년 전 남양주에서 한 노인이 동사(凍死)한 일이 있었어요. 노인은 당시 두 차례 119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소방서 측은 장난전화로 받아들였죠. 응급전화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 신고 접수 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 내용을 성실히 응대해야 합니다. 특히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해 응대하는 것을 금기시했어요. 동사 사건 발생 이후 소방본부로부터 매일같이 ‘대응 매뉴얼을 잘 지키고 있다’는 보고만 받다가 김 후보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겁니다. 그런데 관등성명도 대지 않고, ‘여보세요’라고 받는 등 매뉴얼을 전혀 지키지 않은 거죠. 사실 확인 전화하는 건 부하직원 시켜도 되는 건데, 굳이 본인이 직접 하셔가지고….
그리고 전화받은 소방관을 인사 조치한 건 부지사였어요. 좌천(左遷) 사실을 나중에 안 김 후보께서는 그를 즉시 다시 복직시켰습니다. 경기도에 있던 직원들은 내막을 아니까, 다들 안타까워했는데 정작 본인은 별말씀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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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5 MAGAZINE
심층취재
지인 12人이 말하는 ‘내가 본 김문수’
겉과 속이 똑같으면서도 유연하고 추진력 뛰어난 사람
글 :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506100010
2021. 7. 문재인 정권 --- "반도체 특별법"
안철수 K-반도체 육성전략 감감무소식… 文, 반도체 특별법 제정해야
2021년 07월 01일
與, 철 지난 논리로 반도체 발전에 발목 잡아
사면은 대통령 결단…국민들께 이해 구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K-반도체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반도체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는 발표가 나온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감감무소식이라며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는 첫 번째 이유는 연구개발 투자 세액공제를 해주면 결국 삼성과 SK 같은 대기업에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여당이 반대한다는 것이라며 미국은 반도체에 5년간 59조원을 직접 지원하는 법(CHIPS for America Act)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일본은 자국 기업도 아닌 대만 TSMC가 일본 내 연구기설을 짓는데도, 자금을 지원하면서까지 대만과 손잡고 반도체 산업 부흥에 발벗고 나섰다며 그런데 왜 우리 기업이 정부 지원은 바라지 않고 자기 돈을 투자하겠다는데 그것 하나 못 도와주나라고 일갈했다.
안 대표는 이어 우리의 반도체 산업이 다른 경쟁국들에 비해 상대적인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나른 나라들의 동향을 살피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의무라며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인 반도체에 대한 무한 경쟁에 돌입했는데도, 세계의 흐름도 모르고 철 지난 논리로 발목을 잡는 여당은 우리나라 정당이 아닌 달나라 정당같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좌고우면하지 말고, 정치적 계산하지 말고, 정부가 주도해서 반도체 특별법을 한시바삐 제정해야 한다며 정치를 망쳤으면 경제라도 살리고, 국정을 파탄 냈으면 미래 준비도 제대로 시작하고 떠나는 것이 국민과 차기 정부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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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와 관련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이고 결심이라며 국가를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사면을 결심하게 된다면 국민들께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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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701000385
https://www.youtube.com/watch?v=mFDxyftvh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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