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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중의소리 창간.. 3
이석기 의원이 민중의 소리 이사직을 맡은 경력이 있다. ...... ]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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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중이 웃을 때 함께 웃고, 눈물 흘릴 때 슬퍼할 줄 아는 언론.
그 어떤 눈치도 보지 않는 곧은 언론이 되겠습니다.
민중의소리 사시(社是)
민중의소리는 2000년 5월 15일 창간된 대한민국의 언론사이다.
2. 특징
통진당 해산 사건과 이석기 석방, 대북 강력 지원 등에 독보적으로 강력한 지지를 보내며 유명세를 얻었다. 2021년에는 윤석열 의혹 보도와 조국 옹호 시각을 드러내며 친문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언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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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퇴출됐다. 다음에선 퇴출되지 않았다. 2018년 8월 네이버에 다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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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향
한마디로 극좌 성향이다. 과거 구 민주노동당의 NL 계열 당권파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언론사로,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에서 구당권파를 옹호한 몇 안 되는 언론중 하나다. 이후 아예 '경동의 소리, 석기의 소리'로 비아냥받기도 했다. 실제로 사태의 핵심인 이석기 의원이 민중의 소리 이사직을 맡은 경력이 있다. 그 예로, 미디어스에서 민중의소리에 비판하였는데 민중의소리-경기동부연합-통합진보당 사이에 특수한 관계가 있다며 지적했다. #
일각에서는 시대적 변화로 NL 성향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석기 석방 시위를 꾸준히 보도하며,#1 #2 #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주장하고,#1 #2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를 식민지 총독이라고 공격하고,# 미국과의 동맹외교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하고,# 한미연합훈련을 전쟁연습이라며 중단하라고 주장하며,#1 #2 #3 주한미군의 감축이나,#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다.# 이를 볼때 딱히 NL노선에서 벗어낫다고 보기는 어렵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와는 일정부문 거리를 두었던 과거와 달리, 문재인 정부에서 임종석 이인영 같은 NL 운동권 출신을 등용하고,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자, 기사 및 동영상 논조가 친정부 성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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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을 앞두고서는 작정하고 이재명을 밀어주기를 하고 있으며 윤석열을 까는 영상을 계속해서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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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보당 등 좌파 정당을 다루는 기사 비중이 다른 매체에 비해 많은 편이다.
4. 논란 및 비판
그 악명 높은 경기동부연합의 기관지였다는 것 때문에 큰 비판을 받았다. 현재 논조는 상술하듯 친민주당 성향지만, 민주당의 바뀔 경우 성향이 바뀔 여지가 있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나자 민중의 소리는 미군이 연관되어 있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서해상에서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이 실시되고 있었다며 이는 훈련 중 벌어진 오폭 사고이거나 미군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당시 청와대와 국방부를 포함한 정부 당국에서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훈련 정황만 가지고 쓴 ‘아니면 말고’ 식의 추측성 기사였다. 당시 기사에서는 ‘서해상 한·미 해군연합훈련’ 자료를 근거로 미군 이지스함이 2010년 3월23일 서해상 훈련에 돌입했다는 것 이외에 다른 팩트는 제시되지 않았으면서 천안함 음모론을 터트렸다. 2021년 현재까지도 천안함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전 당시 민중의소리는 민간인 영토에 무자비한 포격을 한 북한의 입장을 한국과 동등하게 놓고 비교하였다. 또한 연평도 포격 당일에는 전문가들, 긴장이냐 대화냐 선택하라는 메시지라는 기사를 싣기도 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내놓아 친북 논란을 일으켜 비판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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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자행한 크파르 아자 학살을 서방측의 조작이라며 부정하는 만평을 올렸다. 또한 이스라엘도 전쟁범죄를 많이 저질렀다.고 양비론 물타기하며 하마스의 전쟁범죄를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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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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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3일,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경남도지사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중의소리 창간 20주년을 맞아 축하영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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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기 ... CNP전략그룹 대표”를 지내며 여론조사 기관 사회동향연구소 등 CNP전략그룹의 계열사를 통해...통진당 내 ‘정파적 영향력’을 유지, 확대 .....
이 당선자는 민중의 소리이사였다. 그가 대표를 맡고 있는 CNP전략그룹 자체가 민중의 소리 관계사이기도 하다. 2000년대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민중의 소리, CNP전략그룹, 사회동향연구소 등의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이러한 사업에 모두 이 당선자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한 관계자는 이 당선자의 경우 “경기동부연합이 주도하는 핵심적 재정사업을 주로 맡아왔으며, 재정과 전략을 모두 맡고 있는 조직의 실세 중의 실세”라고 평가했다.
민중의 소리의 경우 이 모든 것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중의 소리는 성남을 거점으로 시작돼 한국민족민주인터넷방송을 거쳐 2000년대 이후 민주노총의 노동 영상을 하청 받는 것을 기반으로 급속도로 사세를 키워왔다. 이 시기에 이 당선자는 민중의 소리 이사였는데, 이 시기는 경기동부연합이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한국진보연대 등의 진보운동 조직의 실국을 장악하며, 진보운동의 주류로 떠오르는 시기와 맞물린다. 이에 대해 한 진보진영 관계자는 “민중의 소리 편집장인 이정무 역시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멤버다. 이 편집장은 이용대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 의장, 정형주 전 민노당 경기도당 위원장, 윤원석 전 민중의 소리 대표, 이석기 당선자 등과 함께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실세들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중의 소리는 성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경기동부연합이 중앙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입장을 대변할 매체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진 매체 ...... ]
2012. 5. 이석기 --- 민중의 소리 --- 경기동부
민중의 소리'가 통합진보당 '당권파'를 '쉴드'치는 진짜 이유
[분석] 민중의소리-경기동부연합-통합진보당을 관통하는 '이석기'라는 존재
김완 기자
2012.05.03
#.1 _ 2일 오전
‘통합진보당 부정 선거’ 논란과 관련해 조준호 조사위원장의 공식 발표가 끝나고 국회 정론관 앞 복도에서 작은 소동이 일었다. 초미의 관심사인 사건인 만큼 기자들은 조 위원장에게 이른바 ‘백 브리핑’을 듣고자 우르르 따라 나갔다. 조사위원회의 정돈된 결과 이외에 조사 과정상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공식 발표 이외에 추가적인 취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대열이 정비되기도 전에 한 기자가 나섰다. 국회 출입기자들은 처음 보는 이였다. 그의 첫 질문은 “구체적으로 조작의 증거가 있나요”였다. 이미 조 위원장이 공식 브리핑에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라고 말한 마당에 사실상 무의미한 질문이었다. 조 위원장이 “선거관리 부정 위반 사례가 있었다”고 말하자 그는 재차 “의심만 있지 조작은 없었다는 건가요”라고 따져 물었다. 조 위원장이 머뭇거리자 그는 다시 목소리를 높여 “조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구체적 부분이 뭔가요”라고 물었다. 조 위원장은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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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_ 2일 오후
‘통합진보당 부정 선거’ 논란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당권파인 이의엽 정책위 의장이 기자들 앞에 섰다. 이 의장은 아직 진상조사보고서가 안 나왔고 그래서 사실관계가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다며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내심 당권파가 최소한의 사과라도 하지 않겠느냐고 추측했던 이들은 실망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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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_ 3일 오전
3일 오전 민중의 소리는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논란' 사태의 본질은’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실체적 진실이 불분명한 당내 권력 투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며 “표면적으로 보자면 '부정이 있었냐 그렇지 않냐'를 둘러싼 논란이지만, 사태의 본질은 다른 데 있다”는 과감한 주장을 펼쳤다. 진보, 보수를 망라해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해 가장 화끈한 ‘디펜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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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경기동부실세라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2005년 5월 민중의소리 창간 5주년 기념식장에서 이석기 당선자는 경기동부연합 출신 핵심 인사들과 나란히 섰다. 이석기 당선자는 민중의 소리 이사를 맡기도 했다. 이용대 전 의장은 경기동부연합 실세로 2000년도에 민중의소리 편집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 전 의장은 현재 뇌출혈로 투병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 정형주 전 민노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석기 당선자,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 이용대 전 민노당 정책위의장. ⓒ참세상
#.4
국회에 오래 출입한 한 기자는 2일 있었던 민중의 소리 기자의 취재 태도에 대해 “한 마디로 당권파 ‘쉴드’치기 위해 파견되어 온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민중의 소리와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특수 관계를 감안할 때, 다른 기자들의 질문을 차단하고 사건에 대한 프레임을 애써 제시해보고자 하는 노력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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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민중의 소리 기자는 통합진보당 당권파를 ‘쉴드’치려 했던 것일까 민중의소리측은 '팩트검증차원'이라고 하지만, 민중의 소리와 통합진보당 당권파, 더 좁혀서는 ‘경기 동부’ 그 중에서도 비례2번으로 당선된 이석기 당선자와의 특수성을 살펴보면 또다른 해석의 관점이 생긴다.
이석기 당선자는 27%의 압도적 지지율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일반명부 1위를 차지했다. 1번이 여성 몫으로 배정된 탓에 2번이 됐지만, 실제 일반명부 1위 당선자였다.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이 후보의 경우 비례후보 등록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할 것이란 당내 예상이 파다했다. 통진당 내 최대 정파인 ‘경기동부연합’이 가장 열성적으로 지원한 후보였기 때문이었다.
이 당선자의 압도적 1위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정성희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례대표 성격에 걸맞지 않은 듣보잡(당 관련 기획사-여론조사 대표)후보의 출마 및 1위 기록”이라는 표현과 함께 “‘종파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고 쓰기도 했는데, 그만큼 이 당선자가 경기동부연합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크고, 종파패권주의를 말해야 할 만큼 경기동부연합이 통진당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크다는 지적이었다.
이석기 당선자에 관한 심층 보도를 한 바 있는 참세상의 보도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정치컨설팅, 홍보 기획, 금강산 관광, 광고 기획 등을 업종으로 하는 CNP전략그룹 대표”를 지내며 여론조사 기관 사회동향연구소 등 CNP전략그룹의 계열사를 통해 “야권연대 협상 전 이정희 대표가 출마했던 관악을 여론조사, 민주노총 비례집중 투표 정당 선정 조사” 등을 진행하며 통진당 내 ‘정파적 영향력’을 유지, 확대해왔다. 대중적으로도 익숙해진 경기동부연합의 경우 용인 외대 출신들과 서울대 학생운동권 일부가 함께 해온 조직인데 이 당선자의 경우 용인 외대 82학번으로 경기동부연합의 출범 당시부터 조직의 이름이 바뀐 지금까지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단 평가다.
#.5
또 한 가지 주목해봐야 할 것은 이 당선자와 민중의 소리의 특수한 관계다. 이 당선자는 민중의 소리이사였다. 그가 대표를 맡고 있는 CNP전략그룹 자체가 민중의 소리 관계사이기도 하다. 2000년대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민중의 소리, CNP전략그룹, 사회동향연구소 등의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이러한 사업에 모두 이 당선자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한 관계자는 이 당선자의 경우 “경기동부연합이 주도하는 핵심적 재정사업을 주로 맡아왔으며, 재정과 전략을 모두 맡고 있는 조직의 실세 중의 실세”라고 평가했다.
민중의 소리의 경우 이 모든 것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중의 소리는 성남을 거점으로 시작돼 한국민족민주인터넷방송을 거쳐 2000년대 이후 민주노총의 노동 영상을 하청 받는 것을 기반으로 급속도로 사세를 키워왔다. 이 시기에 이 당선자는 민중의 소리 이사였는데, 이 시기는 경기동부연합이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한국진보연대 등의 진보운동 조직의 실국을 장악하며, 진보운동의 주류로 떠오르는 시기와 맞물린다. 이에 대해 한 진보진영 관계자는 “민중의 소리 편집장인 이정무 역시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멤버다. 이 편집장은 이용대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 의장, 정형주 전 민노당 경기도당 위원장, 윤원석 전 민중의 소리 대표, 이석기 당선자 등과 함께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실세들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6
민중의 소리는 성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경기동부연합이 중앙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입장을 대변할 매체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진 매체라는 분석이다. 이후 민중의 소리는 헌신성을 바탕으로 진보진영 안에서 영향력을 쌓아갔고, 이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 당선인은 노조와 진보정당의 선거를 컨설팅하는 기획사를 차려 조직의 재정사업을 담당했단 지적이다.
민중의 소리가 눈에 보이는 무리수를 두어가며 통합진보당의 조사결과를 흔들고, 당권파를 보호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그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기동부연합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자, 진보운동 내의 패권적 정파주의의 발현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지금 통합진보당의 문제로 진보진영 전체가 우스운 대접을 받고 있다. 최소한의 수습책, 상식적인 사과와 반성이 절실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말이 없고, 민중의소리만 종횡무진하고 있다. 한 진보매체 기자는 이석기를 보호하고자 하는 민중의 소리의 모습을 보며 “흡사, 중앙일보가 홍석현 회장을 보호하는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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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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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CNP -- 노무현 -- 이재명 -- 교육감
[ .....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약서와 명함 등도 CNP에서 제작 .......
...... CNP는 ... 노무현 대통령 추모 호외 등도 담당 ....... ]
[ .... 2009년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광고대행 ......
2010년 ... 곽노현 서울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 ... 장휘국 광주교육감의 공보물, 공약서, 벽보, 길거리 현수막 등을 제작 ....... ]
2012.05.22ㅣ주간경향 976호
[특집 이석기는 누구] 베일에 싸인 CNP전략그룹
옛 민노당 후보 컨설팅, 인쇄물 사업 도맡아
이석기 통합진보당 당선자에게 여론의 시선이 쏠리면서 자연스레 그가 대표로 재직했던 CNP전략그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CNP전략그룹이 민주노동당의 사업을 독식하면서 당권파의 자금줄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0일 조선일보는 익명의 ‘진보당 관계자’의 입을 빌려 CNP전략그룹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 수백명의 명함, 인쇄물, 컨설팅 등을 독점하면서 30억원을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이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옛 민주노동당 총무실과 CNP전략그룹의 총 계약금은 4건, 9336만원”이라며 “시도당과의 계약금액을 모두 합산해도 3억원에 그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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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전문기업인 나이스디앤비에 따르면, CNP전략그룹의 연간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으로, 2007년에는 32억5200여만원, 2008년 27억2400여만원, 2009년에는 25억4800여만원을 기록했다. 연도별 순이익은 각각 1억1000여만원, 9600여만원, 1억2800여만원이었다. 2011년 12월 기준 종업원 수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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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설립된 CNP전략그룹은 초기에 대학 학생회 사업, 통일운동 단체 관련 사업을 맡았다. 2005년에는 고려대학교 1, 2학기 졸업앨범을 제작했다. 당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인 유병문씨는 한총련 대변인, 민주노동당 서울시 학생위원장을 지낸 자주파(NL) 인사였다. 같은 해 CNP는 6·15선언 공동준비위원회 하남시본부에서 주최하는 ‘하남시민 금강산 통일기행’을 주최하기도 했다.
2006년 7월 CNP는 순천대학교의 교수, 교직원, 학생이 참가하는 금강산 통일연수를 진행했다. 7월 30일부터 19박 20일 동안 전국기행연합과 함께 금강산에서 출발하는 ‘평화로 한마음, 통일로 한걸음’ 국토종단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같은 해 열렸던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의뢰로 7700만원에 2건의 온라인 광고동영상을 제작했다.
2007년부터 CNP는 본격적인 선거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2007년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의 선거기획을 맡았고, 2009년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광고대행과 홍보영상차량을 제작했다.
2010년 지방선거는 CNP전략그룹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다. CNP는 곽노현 서울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2006년 10월부터 순천대 총장으로 재직), 장휘국 광주교육감의 공보물, 공약서, 벽보, 길거리 현수막 등을 제작했고, 세 후보 모두 교육감에 당선됐다.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은 “장휘국 교육감은 전교조 출신이고, 장만채 교육감도 전교조 전남지부 사람들과 알고 지낸 사이다.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선본을 꾸리는 과정에서 CNP에서 컨설팅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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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선거 당시 김미희 성남시장 후보(현 경기 성남중원 당선자), 장원섭 광주광역시장 후보(현 당 사무총장), 기타 성남과 파주의 민주노동당 기초의원 후보들이 CNP전략그룹에 선거기획을 맡겼다. 김미희 후보와의 단일화로 야권연대 성남시장 후보가 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약서와 명함 등도 CNP에서 제작했다.
경기동부 관련 학생당원 CNP 아르바이트
2011년 재보선에서는 이상규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와 김선동 전남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CNP와 함께 선거기획을 했다. 2010년에는 이정희 대표의 의정보고서를 CNP에서 제작하기도 했다. CNP와 함께 선거를 치렀던 인사들은 통합진보당 당권파에 속한 인물들이다.
CNP는 민주노동당의 선거기획뿐만 아니라, 당 10주년 기념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호외 등도 담당했다.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의 지하철, 신문, 버스광고, 노조 선거 홍보물 등을 20여건 수주했다.
2009년에는 월간 말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 시기는 민중의소리가 경영진과 편집진의 갈등으로 위기에 빠진 월간 말을 인수해 살려보려고 노력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월간 말은 2009년 3월호 이후 발행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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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3&artid=20120515202807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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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정부 시절 두 번에 걸쳐 광복절 특별사면 .......
...... "한 정권에서 두 번이나 사면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 ....... ]
[ ...... "청와대 쪽에서 기결수는 확실히 사면할 의지가 있다 해서 상고를 취하했다" ....... ]
[단독] 이석기, 盧정부때 두번 광복절 특사
최현묵 기자
2012.05.19
2002년 '민혁당' 체포, 2003년 가석방, 2005년 특별복권
대상자 15만명 중 유일한 공안사범… 두번 사면은 이례적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가 노무현 정부 시절 두 번에 걸쳐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법조 관계자들은 "한 정권에서 두 번이나 사면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노무현 정부 첫해인 2003년 광복절 특사 때 가(假)석방된 후, 2년 뒤인 2005년 광복절 특사 때 특별복권(復權)을 받았다. 특별복권으로 공무담임권 및 피선거권의 제한이 풀리면서 국회의원 후보 등 선출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 당선자는 2003년 광복절 특사 대상자 15만여명 중 유일한 공안사범이었다.
이씨는 반국가단체(민혁당) 구성 등 혐의로 2003년 3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6일 만에 이를 취하하고 징역형을 받아들였다. 이를 두고 청와대나 법무부 쪽에서 그에게 '사면해주겠다'는 메시지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씨는 당시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쪽에서 기결수는 확실히 사면할 의지가 있다 해서 상고를 취하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 사면을 받은 사람은 극소수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공안사범이었다. 민혁당의 조직을 담당했던 하영옥씨는 2003년 4월 잔형집행이 면제된 데 이어 2005년 광복절 특사 때 이 당선자와 함께 특별복권됐다. 8·15 통일대축전 사건 등으로 구속됐던 문규현 신부도 2003년 4월 특별 사면된 데 이어 2005년 광복절 특사 때 특별복권됐다. 특별사면은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으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법무부가 실무를 진행한다. 이석기 당선자에 대한 두 번의 광복절 특사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었다. 법무장관은 2003년엔 강금실 변호사, 2005년에는 천정배 통합민주당 의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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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9/2012051900175.html
2003.8.15. 이석기 -- 귀휴 -- 가석방
[ ..... 지난 6월 24일 이례적으로 일주일간의 '귀휴' 조치를 ...... ]
[ ..... 민족민주혁명당 ... 양심수 이석기씨가 8.15 특별사면 조치에 따라 가석방 ...... ]
양심수 이석기씨 8.15 가석방
법무부, 총 15만 여명 특별사면, 감형, 복권 등 혜택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03-08-12
소위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 수감중인 양심수 이석기씨가 8.15 특별사면 조치에 따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법무부는 이석기(41)씨의 경우 민혁당 사건으로 형집행중이나 지난 4.30 특별사면시 공범들이 모두 석방된 점을 참작하여 이번에 심사를 거쳐 가석방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석기씨는 지난 6월 24일 이례적으로 일주일간의 '귀휴' 조치를 받고 노모와 재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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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0005447.html
이석기 의원, 노무현정부 때 형기 절반 안 살고 특사
[중앙일보] 2013.08.30
2년 후 특별복권까지 돼 피선거권 회복
사면 당시 법무부 장관 강금실
이석기, 쟁점 안 돼 … 기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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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실형을 확정 선고받은 전력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정부 시절 이례적으로 두 차례의 특별사면·복권을 거치면서 피선거권을 회복해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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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선고 직후 이 의원은 상고를 포기했다. 한 달 전 갓 출범한 노무현정부가 이른바 ‘새 정부 출범 기념 특별 사면·복권’을 준비하고 있던 때였다.
2003년 4월 30일 정부는 공안·노동사범 1424명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사면·복권을 단행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사면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형이 확정된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데다, 수형 기간도 형기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이유였다. 그러자 가족 등의 반발이 이어졌다. 당시 김경수 검찰3과장은 “종전 사면이 ‘판결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풀어 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형기의 절반 이하 복역자, 지난해 10월 1일 이후에 형이 확정된 사람들은 이번 사면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은 불과 넉 달 뒤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가석방됐다. 체포부터 석방까지 총 구속 기간은 약 1년3개월로 도피 기간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사면 대상자 중 하영옥씨를 제외하고는 사면특사에서 어떤 사람이 특별히 논의되거나 언급됐던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사면은 장관의 권한이 아닐 뿐더러 당시 이석기씨는 전혀 쟁점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2년 뒤인 2005년 이 의원은 특별복권 대상자에 또 한 차례 이름을 올렸다.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을 회복해 국회의원이나 공직자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이었다. 2003년과 2005년 특별 사면 단행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은 문재인 의원이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474176&ctg=1000
이석기, 10년간 패권파 내부서 이론 마련 (종합)
2012-05-16
국민참여당 유시민 같은 존재.. 본인 결심않으면 비례문제 해결 못해
이석기, 10년간 패권파 내부서 이론 마련(종합) - 1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통합진보당 이청호 부산 금정구의원은 16일 경선 비례대표 사퇴 문제에 대해 이석기 비례 2번 당선자가 사퇴하겠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한 그들(경기동부연합) 내부에서 해결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부정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그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김재연(비례 3번)씨의 문제라고 했으면 해결이 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석기 당선자가 대표로 있던 CNP전략그룹의 대표인 금XX씨와 통화를 했는데 그가 '이석기 당선자는 국민참여당의 유시민같은 존재'라고 했다며 이는 이석기씨의 당내 위상을 나타내는 말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이 유시민 하면 국민참여당을 떠올리듯이 우리는 모르고 있지만 그들 내부 즉 패권파에서는 이석기 하면 그쪽에 있는 분들의 명칭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다며 그들이라는 말은 언론에서는 경기동부, 저는 패권파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금씨는 또 총선에 출마해 직업적으로 나가서 당을 알리는 파트와 내부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이석기 당선자는 10년 동안 내부에서 그들을 지원하고 근거를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금씨는 이어 이 당선자가 신념을 바꾸지 않고 이 일을 지속적으로 해와서 그들 내부 동료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고 이 의원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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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20516055451001?site=mapping_related
2014. 12. 이재명 --- 통진당
[ ..... 민주적 기본질서에 관한 헌법적 결단과 파괴가 벌어진 날로 기록되고 영원히 기억될 것 ...... ]
[통진당 해산] 이재명 대한민국 역사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날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2014-12-19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 결정을 내린데 대해 12월19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전 오늘은 국가기관들이 조직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배(개)입하여 '민주적기본질서를 파괴'하며 부정선거를 자행한 날이었고 2014년 오늘은 '민주적 기본질서 파괴'를 이유로 사상초유의 정당해산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2월19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민주적 기본질서에 관한 헌법적 결단과 파괴가 벌어진 날로 기록되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헌재 결정에 대해 비판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12월19일.. 3년후의 12월 19일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라며 다음 대선을 겨냥하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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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2009752
정청래 --- 통진당
[통진당 해산] 정청래 민주주의에 대한 폭압… 싸울 것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2014-12-19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 정치적 반대자라고 해서 그들의 말할 권리, 정당활동의 자유까지 빼앗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압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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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200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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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19.
[ 민변 -- 통진당 -- 진보적 민주주의 ]
[ ...... 우리는 헌법재판소결정이 대한민국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이라고 규정한다. .........
...... 우리는 더욱 진보적 민주주의와 인권을 노래하고, 자주와 민주와 통일을 꿈꿀 것이다. ........ ]
[민변 성명] 대한민국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 헌법재판소를 규탄한다.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등에 대한 성명서]
대한민국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
헌법재판소를 규탄한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재판관 8(인용)1(기각)의 의견으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하고 그 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을 상실한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 헌법재판소는 진보당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내란을 논의하는 회합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한 것이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고, 국회의원의 국민 대표성 또한 희생될 수밖에 없으므로 정당 해산과 더불어 국회의원 의원직 또한 상실된다고 판시하였다.
우리는 헌법재판소결정이 대한민국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이라고 규정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날로부터 2년이 되는 오늘, 헌법재판소가 해산한 것은 통합진보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그 자체이다. 일찍이 재심 무죄로 확정된 진보당사건이나 인혁당 재건위 사건 등과 같이 정치권력에 의한, 정치권력에 편승한 헌법재판소의 정략적 결정이다.
민주주의의 생명력은 정치적 다원성의 보장과 소수자의 보호에 있다. 서로 다른 의견이 공론의 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자유로운 선택이 보장되는 사회, 소수자의 의견이 소수의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척되지 않고, 오늘의 소수가 내일의 다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사회, 바로 그 건강함이 민주주의의 동력임은 재론의 여지조차 없다.
이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법적 절차는 모두 종료되었다. 우리는 헌재결정을 통한 메카시즘 열풍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의견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우리사회가 추구하고 보호해야할 사상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특히 소수자들의 정치적 자유가 심각하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투쟁은 북한의 지령에 의한 것이라는 낙인을 피할 수 없고, 자신의 내심을 공개하고 십자가 밟기를 하지 않으면 종북주의자라는 낙인을 피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우리가 이뤄온 ‘이 만큼’의 민주주의조차 이렇게 조종을 울리고야 말았다.
그러나 승리에 도취해 있을 정치권력에 경고한다. 해산정당 낙인을 통해 진보당원과 국민을 감시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는 만행을 반대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는 박정희, 전두환 등의 정치권력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진보를 거듭해왔음을, 역사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역사는 때론 우회하거나 후퇴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었고, 반역사적인 길이 마치 역사적인 길인 듯 행세할 때도 있었다. 또한 인간의 무지에 의해, 혹은 권력에 의해 객관적 진실이 가려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일 뿐 역사는 결국 앞을 향해 제 본래의 길을 가고 만다”는 역사가의 증언이 아니라도 우리는 더욱 진보적 민주주의와 인권을 노래하고, 자주와 민주와 통일을 꿈꿀 것이다.
오늘 대한민국 정당 민주주의는 비록 해산되었다. 모임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및 의원직 상실결정을 규탄함과 아울러 추가적인 통합진보당 당원에 대한 탄압 또한 반대한다. 정당 해산 절차 내지 관련 규정이 미비함에도 종북 낙인과 십자가 밟기를 하려는 정치권력의 음모에 반대한다.
사상․표현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 정당의 자유가 군홧발 아래 법전 속에 박제되어 있었던 암흑의 시대가 있었다. 그 암흑의 시대를 딛고 민주주의를 쟁취한 것은 오롯이 국민의 힘이었다. 독재를 타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한 역사는 언제나 국민 스스로의 힘에 의한 것이었던 것처럼, 국민과 함께 통합진보당에 대한 추가적인 탄압뿐만 아니라 보편적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냉전적 사고와 도전에도 적극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
2014. 12. 19.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한택근
httpminbyun.or.krp=2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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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은 민변 출신
2013. 9.
[ 민변 --- 통진당 이석기 공동변호인단 ]
[ ..... 김칠준 ... 통진당 이정희 ... 남편인 심재환 .... 민변 소속 변호사 등 20여 명이 총출동 ....... ]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공동변호인단의 실체
① 한상렬과 함께 “국보법 폐지” 대표 변호사 김진철
블루투데이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찬양 등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구하기 위해 대규모 변호인단이 꾸려졌다. 공동변호인단을 진두지휘하는 법무법인 다산의 김칠준 변호사와 민변 출신의 통진당 이정희 대표, 이 대표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 민변 소속 변호사 등 20여 명이 총출동했다. 앞으로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석기 공동변호인단은 4일 오전 단장 김칠준 변호사의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죄가 나오고 여론재판으로 규정하고 단정하고 낙인찍힌 것은 누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며 “무죄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대다수 국민은 이석기 의원의 무죄를 주장하며 변호에 나선 이들의 행태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김칠준 변호사는 종북성향 단체·인사와 함께 각종 좌익적 행보를 걸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가보안법은 정말 징그러운 법, 법전을 뒤질 때마다 한스러워
그는 지난 2003년 12월 30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집회에 이적단체 한총련을 비롯하여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당원, 민교협 교수들과 민변 변호사와 함께 참여했다.
김 변호사는 “국보법은 정말 징그러운 법”이라며 “국보법 때문에 법전을 뒤질 때마다 너무나도 한스러웠다. 국가보안법은 갈갈이 찢겨져있는 장막, 다 끊어져 가는 사슬. 그 마지막 장막을 우리의 힘을 모아 우리 힘으로 걷어내 버리자”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다 찢겨진 장막 안에서 드러나는 것은 밀실과 야합, 부정과 비리, 부패 덩어리의 추악한 모습들”이라며 “그 추악한 모든 것들을 땅바닥에 묻고 여기 모인 사람들의 힘으로 개혁과 진보의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의 의원실을 점거하고 있던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의 말이 사회자를 통해 전달됐고 크레인에 올라 3일째 농성 중인 한총련 소속 학생과의 전화 생중계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반도에서 전쟁 욕망을 일으키는 미국, 미국이 북한을 벼랑끝으로 몰고 가
그는 2003년 4월 9일 인권운동사랑방에서 발행하는 인권하루소식에 ‘이제 우리의 반전운동을 준비하자’는 글에서 “우리는 미국의 본질을 치열하게 이해하고 있는가. 뼈 속 깊이 새겨두는 감수성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그리고 미국의 한반도에서의 전쟁 욕망을 막아낼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면서 “북한은 핵을 거머쥔 채 안전보장을 요구하지만, 미국은 전쟁의 욕망을 드러내며 북한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많은 장애물이 놓여있다. 오랫동안 친미, 반북, 냉전 이데올로기에 길들여져 왔고, 여전히 미국을 제국주의라 말하는 순간 국가보안법이 적용되는 낡은 법제가 우리를 가로막고 있다”며 “노동, 인권, 학생, 여성, 환경 등 각 부분운동의 영역에서 자신의 운동에 터 잡은 반미, 반전의 교육운동을 조직해야 한다. 나아가 국제적인 반전운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함 음모론 조장, 비호
김 변호사는 2011년 3월 23일 천안함 폭침 도발 사건에 대해 납득할 만한 추가조사와 검증, 북한을 포함한 관련 주변국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 검증작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각계 인사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들은 천안함 음모론을 조장하는 세력을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했던 시민사회단체, 언론인’이라고 포장했다.
이미 북한의 소행임이 과학적 검증을 통해 밝혀진 이후에도 천안함 음모론을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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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httprightnews.krsub_read.htmluid=5180§ion2=%ec%a2%85%ed%95%a9
2016. 11.23. 노동신문
[ ..... 초불을 전민항쟁의 홰불로 틀어쥐고 반역의 무리를 모조리 불태워버려야 ....... ]
[ .... 남조선의 《전국언론로조》, 기자협회,... 민주언론시민련합, 언론개혁시민련대를 비롯한 많은 언론단체들은 언론단체비상시국대책회의를 내오고 각계층 인민들과 함께 투쟁 ........ ]
북한, ‘최순실 보도’ 남한 언론들 극찬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 인민들과 함께 투쟁”
송현수 기자
기사입력 2016-11-23
[리얼팩트=송현수 기자] 북한이 최순실 사태를 보도하는 남한 언론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노동신문은 23일 “남조선언론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내막을 련일 파헤쳐 널리 보도하고있다”며 “최악의 궁지에 몰린 박근혜일당의 가련한 처지와 반역무리를 권력의 자리에서 기어이 몰아낼 의지밑에 힘차게 벌어지는 각계의 투쟁소식들을 신속히 전하면서 반《정부》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언론들의 이러한 보도활동은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려는 정당하고 의로운 행동”이라고 평했다.
특히 “남조선의 거의 모든 언론들이 《11월 민주항쟁》으로 명명된 지난 12일의 100만초불집회소식을 지면과 화면에 일제히 싣고 박근혜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을 그대로 전하였다”며 “지금 남조선의 《전국언론로조》, 기자협회, 방송기술인련합회, 민주언론시민련합, 언론개혁시민련대를 비롯한 많은 언론단체들은 언론단체비상시국대책회의를 내오고 각계층 인민들과 함께 투쟁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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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또다른 글에서 ‘촛불’ 시위에서 더 나아가, ‘횃불’ 시위를 벌일 것을 선동했다.
신문은 “이미 추켜든 항거의 초불을 전민항쟁의 홰불로 틀어쥐고 반역의 무리를 모조리 불태워버려야 할것”이라고 했다.
httpm.rfacttv.coma.htmluid=540&page=&sc=&s_k=&s_t=
2016. 11.26. 문재인
[ ..... 가짜 보수 정치세력, 거대한 횃불로 모두 불태워 버립시다 ....... ]
대학가 도는 문재인 “가짜 보수, 횃불로 태워버리자”
광주에 간 안철수 “기득권 몰아낼 기회”
길진균기자 , 유근형기자 , 황형준기자
입력 2016-11-28
[탄핵 정국, 격랑의 1주일]“사드 문제 등 차기정부로 넘겨라” 지지층 결집 의식 연일 강경발언
민주 일각 “대선 다자구도 염두… 40% 득표 전략으로 선회한 듯”
“경제 망치고 안보 망쳐온 가짜 보수 정치세력, 거대한 횃불로 모두 불태워 버립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탄핵 국면’에서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200만 촛불은 우리 사회의 구악을 불태우고 새로운 세상을 걸어 나가는 횃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말로 벌 받을 사람 벌 받게 하자. 박 대통령이든 최 씨 일가든 부당하게 모은 것 모두 몰수하자. 뇌물죄로 처벌받게 하자. 정의를 바로 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촛불집회 직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노변격문(路邊檄文)―시민과의 대화’에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나 사드 배치, 역사 국정교과서 문제 모두 박근혜 대통령은 손을 떼고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아! 배후에 최순실이 작용했겠구나’, 그렇지 않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F-35 도입 결정을 언급하며 “방산비리 매국노, 매국집단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야권 대선주자 중 가장 늦게 박 대통령 퇴진 운동에 합류한 문 전 대표는 19일 전국적인 대규모 촛불집회 이후 본격적인 강경 모드로 선회했다. 그의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지난주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의 행보로 ‘문재인표 촛불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표는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며 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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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61128815502141#csidxa73fe3bcad45a3eba6964498c8e12e0
2017.1.15. 문재인 "보고" --- 통혁당 무기수 신영복
[ ..... '더불어 숲, 이제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보고드릴 수 있도록 ....... ]
[ ..... 안희정 .... 신영복 정신으로 '더불어숲'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자 ......... ]
고 신영복 선생 1주기, 문재인-안희정 ‘정권교체’ 역설
문재인 “촛불과 더불어 정권교체”
안희정 “더불어숲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
최지현 기자
발행 2017-01-15
고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1주기 추도식이 15일 서울 성공회대 성미가엘 성당에서 열렸다.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는 고인의 정신을 기리며 '정권교체'를 역설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추도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명이 신영복 교수의 '더불어숲'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함께하면 강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요즘 촛불집회가 보여주고 있지 않나. 촛불 하나하나는 가냘프지만, 많은 촛불이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도도한 힘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선생님 뜻대로 많은 촛불들과 함께 더불어 정권교체를 하고 세상을 꼭 바꾸겠다며 내년 2주기 추도식 때는 선생님이 말씀했던 '더불어 숲, 이제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정치에서 제 스승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지만 사상과 지혜의 스승은 신영복 선생이라며 신영복 정신으로 '더불어숲'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자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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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crosofttranslator.combv.aspxfrom=&to=ko&a=http%3A%2F%2Fwww.vop.co.kr%2FA00001111921.html
2018. 2.9. 문재인 -- 신영복 -- 김영남
[ .....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은 .......
..... '눈사람은 눈 한 뭉치로 시작한다' ........ ]
文대통령, 김영남 앞에서 제가 존경하는 신영복 선생…
리셉션장 환영사 탁구공이 퍽으로… 선수들 가슴엔 휴전선 없어
美펜스·日아베 환영사 안듣고 따로 회동, 펜스는 5분만에 퇴장
이길호 기자 2018. 02.10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리셉션장에서 ▲날씨 ▲남북이 함께하는 평화 올림픽 ▲공정 정신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 환영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사상가 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언급했으며 서해성 외래교수의 글도 인용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겨울 추위는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강원도가 준비한 특산품이라며 추위 덕분에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다. 강원도의 추위는 여러분에게 보낸 따뜻한 초대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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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은 겨울철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것을 정겹게 일컬어 '원시적 우정'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영복 교수는 평양의 지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통일혁명당' 소속으로 1968년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고 20년간 복역한 뒤 1988년 가석방된 인물이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를 준비하면서 서해성 교수의 글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한 시인은 '눈사람은 눈 한 뭉치로 시작한다'고 노래했다며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눈뭉치는 점점 커져서 평화의 눈사람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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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2092018020900106.html
2019.6. '김정은 弔花' 영구 보존
[ ..... 조화를 받으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차관, 박지원 의원 등 장차관급 여럿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 ...... ]
[만물상] '김정은 弔花' 영구 보존
조선일보 이동훈 논설위원
2019.06.17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는 북한 조문단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후문을 빠져나오는 행렬 맨 앞에 흰 트럭 하나가 있었다. 빈소가 마련된 국회에 도착했을 때 북측 인사들은 차에서 먼저 내리지 않았다. 흰 트럭 문이 열리고 높이 2m 조화가 모습을 드러내고서야 차에서 내려 그 뒤를 따랐다. 김정일 조화(弔花)였다. 백합을 바탕으로 자주색 '김일성화'와 붉은색 '김정일화'가 가운데 꽂혀 있었다.
▶빈소에 자리한 김정일 조화는 훼손을 우려해 경찰로부터 철저한 경호를 받았다. 영결식 전날 김 전 대통령 사저로 미리 옮겨놓는 '007작전'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사정 모르는 영결식장 자원봉사자들이 이명박 정부가 김정일 조화를 탈취하려 한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 김정일 조화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 김대중도서관 수장고에 특수 화학 처리를 거쳐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한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것이니 기념으로 한번 보관해보자고 해서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남북 관계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고 존엄'이 보낸 조화를 폐기했다가 북한이 보일 반응이 걱정돼 보존했다는 얘기도 있다.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김정일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이 비바람을 맞는 것을 보고 북한 응원단이 난리 친 일도 있었다.
▶이번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온 김정은 조화는 국화꽃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화를 받으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차관, 박지원 의원 등 장차관급 여럿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 직접 갔다. 판문점에서 장례식장까지 조화 운반을 위해 고가 미술품 운반에 사용되는 무(無)진동 트럭이 동원됐다. 김정은 조화도 김정일 조화처럼 특수 처리를 거쳐 김대중도서관에 영구 보존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 의원이 조화를 가지고 온 북한 김여정에게 김정일 위원장 조화를 영구 보존하고 있는데 이번 조화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김여정이 감사하다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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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62019061602199.html
2024.3.
[기고] 이재명과 경기동부연합의 네 번째 선거 합작
송봉선 한반도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2024. 3. 12. 0302
종북 세력이 제도권 정치에 진입한 계기는 2012년 총선으로 알려져 있다. 국보법 폐지, 한미 동맹 파기를 강령으로 삼는 통진당은 민주당과 정책 연합 및 후보 단일화를 통해 무려 13석이나 얻는 약진을 했다. 그러나 이런 정당 대 정당의 대연합을 가능하게 한 예비 실험은 그보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이뤄졌다.
2010년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와 박빙 접전을 벌이던 중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면서 결정적 승기를 잡았다. 이 대표는 시장 당선 후 김 후보를 인수위원장에 임명했고 그 인수위원회에 종북 세력인 경기동부연합 출신이 대거 포진한다. 성남시는 다음 해 청소 용역 업무를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이 주요 간부로 활동했던 업체에 맡겼으며, 이후 몇 년에 걸쳐 56억원 규모의 수의계약 6건을 체결했다. 당시 정치권 인맥이 빈약했던 이 대표에게 경기동부연합은 든든한 배후 지원 세력으로 자리 잡았고, 경기동부연합은 이 대표를 통해 제도권과 연결되는 고리를 마련하는 한편 재정적 수입원까지 챙기는 혜택을 봤다. 이 대표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김미희씨는 2년 후 총선에서 경기 성남 중원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 국회의원이 된다.
민주당을 숙주 삼아 만개하는 듯했던 종북 전성시대는 2년 만에 통진당 위헌 정당 심판으로 철퇴를 맞는다. 통진당이 국가의 상징인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고 국가 기간 시설 타격을 모의했다는 사실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그렇게 통진당은 해산됐지만 그 핵심 구성원들은 진보당으로 간판을 바꿔 달며 재기를 노린다.
통진당 세력이 정치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준 사람 역시 제1 야당 대표로 옷을 갈아 입은 이재명이었다. 작년 4월 전북 전주 을 재선거에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대학 후배인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출마했다. 민주당은 자기 당 소속 이상직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열리는 선거라는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았고, 민주당 출신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자 “당선돼도 복당시키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강 후보는 “고맙습니다. 민주당”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인 끝에 당선됐다. 국회 입성 후 강 의원은 민주당 강성 친명계 모임인 처럼회에 다른 당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가입했다 탈퇴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씨가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정씨는 1990년대 중반 이재명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씨가 이 대표를 경기동부연합에 연결해 준 매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정씨는 모든 사법 리스크의 마지막 불길이 이 대표에게 옮겨붙지 않도록 차단하는 마지막 방화벽 구실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법정에서 마주친 정 씨를 “한번 안아주고 싶다”고 판사에게 청한 것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보호해 달라는 당부를 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민노총의 산파역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준용 국민노동조합 사무총장은 작년 말 유튜브 방송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정씨가 끝까지 입을 다무는 조건으로 경기동부연합의 요구 사항을 들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예언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 연합 정당을 통해 진보당에 당선권 3석을 배정했고 좌파 진영 텃밭인 울산 북구의 자기 당 현역 의원을 배제하고 진보당에 단일 후보 자리를 내줬다. 진보당은 민주당 도움으로 최소 4석을 손쉽게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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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312030250208
李 동아줄 잡고… 종북세력, 23년전 ‘군자山 약속’ 현실화
野비례 당선권 대거 꿰차
박상기 기자 2024. 03.12.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명단에서 친북·종북 성향 후보들이 대거 당선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들의 국회 제도권 입성에 길을 터 줬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친북·종북 세력은 북한 김정은이 작년 말 ‘통일 노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국내 활동에서 사실상 길을 잃은 상태였는데 이 대표와 민주당이 위성정당으로 ‘동아줄’을 내려줬다는 것이다.
현 상황을 두고, 친북·종북 세력의 지난 활동에 밝은 이들 사이에선 “23년 전 ‘군자산의 약속’이 떠오른다”는 말이 나왔다. 군자산의 약속 이전까지 친북·종북 성향의 NL(민족해방)은 주로 거리 투쟁에 골몰했지만, 그 이후엔 기존에 있던 합법적 정당을 ‘숙주’로 한 제도권 진입을 시도하게 된다. 군자산의 약속이 떠오른다는 말은, NL이 민주당을 매개로 ‘군자산의 약속 실현’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NL은 군자산에 모인 뒤 민노당에 대거 입당해 당권을 장악했다. 민노당 주축이던 심상정·노회찬 등은 당 밖으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민노당 실세로 군림하며 ‘당권파’로 불린 세력이 NL의 한 분파인 경기동부연합이다. 경기동부연합의 본거지는 경기 성남이다. 이재명 대표가 경기동부 인사들과 가깝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지역적 연고에서 출발한다.
NL이 접수한 민노당은 2006년 ‘일심회 간첩 사건’이 터져 종북 정체성이 드러났고 이후 대중의 외면 속에 고사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으로 이름을 바꿔 화려하게 부활했다. 민주당이 통진당과의 ‘야권 연대’에 매달린 덕에 통진당은 13석을 얻었다. 13명 중 한 명이 경기동부 수장인 이석기 전 의원이다.
2013년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 선동 사건’이 터졌고, 2014년엔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NL과 그 주축인 경기동부 등의 세력·조직은 흩어지지 않았다. 정치권 관계자는 “경기동부 출신들은 각 지역에 흩어져 공부방을 열고 청소 업체를 운영하는 식으로 지역에 밀착해 세를 유지하고 불려갔다”며 “헌재 해산 명령에도 끄떡없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NL은 2017년 민중당을 창당, 2020년엔 진보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0년 12월엔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경기동부 출신의 양경수 위원장이 당선됐다. 양 위원장은 이석기 전 의원이 졸업한 한국외대 용인 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경기동부가 통진당 해산 이후 택배 노조 등을 발판으로 세력을 키워 민노총을 장악한 것이다. 양 위원장은 작년 말 연임에도 성공했다.
그러는 사이 진보당은 작년 4월 전북 전주을 재선거에서 강성희 의원이 당선되며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당시 텃밭인 호남 선거인데도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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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번에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진보당에 3석을 약속했고, 시민 단체 측이 추천한 후보에도 진보당 계열 인사가 포함됐다. 시민단체 측 후보를 심사한 상임심사위원단에는 범민련에서 실무회담 대표를 했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적도 있는 조성우씨가 포함됐다. 윤희숙 진보당 대표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연합 창당식에서 “진보당이 수권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시민단체의 탈을 쓴 종북 세력이 민노총을 장악하고, 국회 접수까지 노리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 안에도 “우리가 왜 종북 세력에 호흡기를 달아줘야 하나”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2024. 12.4.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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