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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권력행사는 잔인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 ..... 소년공 시절 “(여자애) 머리끄덩이를 잡아 버르장머리를 가르쳐 주고, 점심시간에 힘 약해 보이는 동료에게 식판을 집어 던지는 만행을 저지름으로써 공장 내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 ]



'학폭 비판' 이재명, 과거엔 여자 머리끄덩이 잡아 버릇 고쳤다

박대출 '식판투척' '머리끄덩이' 이재명, 학폭 논할 입장인가…내추남폭



김명일 기자

2023.03.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 머리 숙인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과거 ‘공장 폭력’ 이력을 소환해 반격했다.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 폭력’으로 낙마한 이후 이재명 대표는 여권을 향해 ‘학폭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식판투척’ ‘머리끄덩이’ 이재명, 학폭 논할 입장인가”라며 “이번에도 번지수가 영 틀린 듯하다”고 이재명 대표의 과거 블로그 글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표는 2006년 1월 21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소년공 시절 “(여자애) 머리끄덩이를 잡아 버르장머리를 가르쳐 주고, 점심시간에 힘 약해 보이는 동료에게 식판을 집어 던지는 만행을 저지름으로써 공장 내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박대출 의원은 이에 대해 “이쯤 되면 공폭(공장폭력)이란 말이 나올 지도 모르겠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묻는다. 이 어린 ‘누님 노동자’와 ‘힘 약한 동료’에게 머리 숙인 적이 있나 ‘진솔하게 내 삶을 되돌아 본 뒤’에 발을 뻗기를 권한다”라고 했다.


박대출 의원은 “학폭이든 공폭이든, 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 가해자의 진솔한 사과가 먼저”라며 #내추남폭(내가하면추억남이하면폭력)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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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3/06/JIMKOBFK3VBMDIFHSAZBBBOH7E/








"애들 때리려 선생님 되고 싶었다"

이준석, 이재명 트윗 소환한 이유는 ?



파이낸셜뉴스

2022.01.18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생님한테 많이 맞아 애들을 때리기 위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과거 트윗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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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해당 트위터 글에서 "내가 세상에서 가졌던 첫 꿈은 시골 초딩 때 가졌던 선생님이었다"며 "왜 선생님이 되고싶었냐고요? 기막히겠지만 선생님한테 너무 많이 맞아서 나도 선생님되서 애들 때려보겠다고. 복수감정?"이라고 했다. 이어 "꿈은 세월 따라 변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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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201180809574420









2016. 6. 이재명


[ .... 저는 권력행사는 잔인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 ]



이재명 어록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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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권력행사는 잔인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좋은 방향으로. 용서나 화해, 화합은 잘못을 뉘우치고 책임지고 반성하는 사람하고 하는 거에요. 강도하고는 화해하는 게 아니야. 불법 범죄를 저지른 부정, 불합리한 집단 인간들하고는 화해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런 면에서 저는 노무현 대통령... 지금 서거하셨는데 너무 안타깝죠. 주어진 권한을, 상대가 정말 인간으로 보이고 내가 인간으로서의 최선과 성의를 다하면 그들이 받아들여줄 거라고 믿은 거에요.

2016년 6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유튜브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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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3. 이재명


[ ..... 무덤을 파자. ..., 박정희의 유해 옆으로 보내주자 ......

재벌 기득권자들 함께 역사의 무덤 속으로 보내버리자” ........ ]



이재명, 朴대통령 ‘전(前) 대통령’이라 칭하며

“박정희 유해 옆으로 보내주자” 맹비난



동아닷컴 2016-12-03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을 ‘전(前) 대통령’이라 칭하며 “여러분의 손으로 무덤을 파자. 우리의 손으로 그를 잡아 역사 속으로, 박정희의 유해 옆으로 보내주자”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서명운동단 2차 집중 서명운동’에서 “박근혜를 그를 호위하는 새누리당과 함께, 이 모든 사태의 뿌리인 재벌 기득권자들 함께 역사의 무덤 속으로 보내버리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권한을 행사하고 있지만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국민으로부터 해고당한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농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농성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면서 “국민과 함께 민주당이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내몰고 그 자리에 진정한 주인인 국민들이 앉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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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임을 부인학고 법을 무시하고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잊고 정신 못 차리고 이 나라를 혼란과 위기로 몰아넣는 사람이 있다”며 “이제 수갑을 차고 구치소로 직행해야할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61203/81648299/1







2017. 1.15. 이재명 -- 박근혜 -- 재벌 -- 대한민국



[ .....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면금지 조항을 두고 감옥에 가야 한다" ........

...... "최소 15년 이상, 평생감옥에서 못나오게 해야 한다. 이어 혼자 심심 할 수 있으니까 2차로 이명박 전 대통령 등도 감옥에 보내 만나게 해야 한다" ....... ]



[ ..... 매국, 친일, 학살, 부패 세력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

..... "정의당을 비롯한 각 당에서 대선의 뜻을 두고 있는 분들과 통합하고 연대해야 한다" ..... "그 분들과 함께하는 공동정부를 이끌어야 한다" ....... ]



[ ..... "족벌 재벌 해체에 정치생명을 걸겠다" ....... ]



[종합] 이재명 광주서 대권도전 시사 "가장 가고 싶은곳 청와대"


2017.01.15



지지모임 '손가락 혁명군' 출정식 부인과 참석 통합·연대 강조…"재벌 해체에 정치 생명걸겠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광주에서 열린 지지모임 출정식에서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 1만500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지모임 '손가락 혁명군 출정식'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사회자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질문에 "청와대에 놀러 가고 싶다"며 대권 도전에 대해 간접 시사했다.


이 시장은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선거법에 저촉된다"며 "그러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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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면금지 조항을 두고 감옥에 가야 한다"며 "최소 15년 이상, 평생감옥에서 못나오게 해야 한다. 이어 혼자 심심 할 수 있으니까 2차로 이명박 전 대통령 등도 감옥에 보내 만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시절에서 시민이 승리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손가락을 많이 쓰는 것이다"며 "주변의 300명이 SNS로 소통하고 10명이 100명이 되고 40만명이 뜻을 같이 하면 대한민국이 엎어진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어진 강연에서는 재벌 해체, 통합과 연대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광주가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쟁취한 민주주의 가치는 지금 사라지고 매국, 친일, 학살, 부패 세력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며 "불평등한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갈아 엎어서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공정하고,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각 후보 간 통합과 연대를 호소하며 "촛불을 든 국민은 부폐 기득권 청산과 공정한 나라를 갈망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의 차이를 알 수 없다. 힘을 합치고 부패 기득권자들을 끝장내주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정의당을 비롯한 각 당에서 대선의 뜻을 두고 있는 분들과 통합하고 연대해야 한다"며 "그 분들과 함께하는 공동정부를 이끌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잘못된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경제 권력을 해체해야 한다"며 "그들은 뒤에서 얼마든지 제2의 박근혜, 새누리당을 만들어낼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고 족벌경영이 존재하는 이상 공정한 국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부당한 지배에서 벗어나고 재벌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며 "족벌 재벌 해체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주장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170115_0014642192&cID=10301&pID=10300










이재명의 '뜨악'하는 과거 막말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을



심민현 기자

2021.07.01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의 과거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의 '뜨악'하는 막말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형수와 말다툼 중 XX년, XX 찢는다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지난 2018년 5월 24일 당 홈페이지에 이 지사가 형수를 향해 막말을 퍼붓는 통화 파일을 공개했다. 6.13 지방선거를 20일 앞둔 시점이었다. 이 지사가 형수에게 XX년, XX 찢는다 등의 막말을 한 것이다. 어머니와 관련된 가족사가 얽혀있기에 일각에선 이 지사를 옹호하기도 했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의 입에서 나오기엔 너무도 천박한 단어였다.


당시 안상수 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은 형과 형수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패륜적 욕설을 퍼붓고도 그토록 당당한 이 후보는 본인에게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고개 빳빳이 들고 조치에 나설 것이 아니라 유권자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반성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공명선거·성 평등 실천 서약서 및 국민면접 프레스데이 직후 해당 문제에 대해 다 인정한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다 채우고 잘못한 것은 사과드렸다. 어차피 언젠가는 한번 말씀을 드려야 한다. 전후 과정을 소상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제가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솔직히 어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에게 퍼부은 막말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트위터를 즐겨 사용했다. 이 지사는 당시 네티즌들이 자신을 비판하면 가만히 있지 않고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완전 또라이 머리에 든게 없다 이 사람도 마약중독이나 정신질환자인 모양 이분은 간질있으신가 본데 누가 정신병원 좀 소개해주세요 귀눈 쳐닫고 혼자 떠드는 인간 화장실로 가서 대변기에 머리를 넣으세요 쥐닭벌래에 해당하시나 등의 다양한 막말을 통해 배로 돌려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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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34









[ ...... ‘이재명은 합니다’의 첫 문장은 ‘나는 겁이 없다’이다. .......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르지 못한다는 말도 좋아한다. 상대가 누구든 필요하면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도 ...... ]



2021년 10월 08일


이재명의 위험한 유유상종


이용식 주필



대장동 사태로 인맥 대거 노출
공인의식 결핍과 이중성 심각
종북 세력의 숙주 논란도 여전


독기에 증오 겹치면 예측불허
차베스+두테르테 정치 위험성
文 독주 넘는 무자비 독재 우려



이재명은 독한 사람이다. 2017년 대선 경선 때 출간한 ‘이재명은 합니다’의 첫 문장은 ‘나는 겁이 없다’이다. 태생적 강심장이 아니라 인생의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르지 못한다는 말도 좋아한다. 상대가 누구든 필요하면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화전민의 5남 2녀 중 다섯째, 열두 살 때 공장 취업, 두 차례의 산재 사고, 두 번의 자살 기도, 중·고등 검정고시, 대학 진학, 사법시험 등 지독했던 인생 역정을 보면 빈말은 아닐 것이다.


독기는 양날의 칼이다. 잘 다루면 추진력이 되지만, 잘못 다루면 심각한 일탈로 흐른다. 어릴 적 경험으로 인한 증오심까지 겹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그런 점에서도 주변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다. 최근 대장동 사태를 계기로 이재명의 주요 인맥이 국민 앞에 노출됐다.


첫째 그룹은 측근들이다. 이미 구속된 유동규가 대표적이다. 오랜 최측근인 캠프 비서실 부실장 정진상은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냈는데,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장형철 경기연구원 부원장 역시 대장동에 아파트를 갖고 있다. 기본소득 설계자라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부동산 과다 보유 탓에 캠프 정책본부장에서 사퇴했다. 다른 측근은 백현동 개발에서 수백억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사방에서 악취가 진동한다. 공인 의식은 찾기 힘들다. 이런데도 “부동산 투기로 나라가 망한다”고 외치니 이중성도 심각하다.



둘째 그룹은 운동권 출신이다. 성남 운동권 대부인 이해학 목사,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때 후보 단일화를 하고 사퇴한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있다. 김미희는 이석기와 함께 경기동부연합 핵심인데, 시장직 인수위원장도 맡았다. 그 때문인지 성남시와의 일은 곳곳에 포진한 경기동부를 통하면 된다는 얘기도 파다했다. 실제로 한용진 전 경기동부 공동대표가 설립한 나눔환경은 설립 직후 청소 용역을 따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사무총장이던 정의찬은 남총련 시절 ‘프락치 몰이’ 고문·치사 연루가 드러나자 물러났다. 이러니 아직도 성남시가 종북의 숙주라는 논란이 여전하다.


셋째 그룹은 가족과 지인이다. 공인회계사였던 셋째 형(작고) 및 형수와의 관계는 욕설 파문이 잘 말해준다. 형의 패륜 폭언을 되돌려준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그렇더라도 보통 사람이 입에 담을 수위를 넘었다. 이런 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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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독기와 측근의 사리사욕, 인격 상실이 겹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통치 스타일과 우고 차베스의 포퓰리즘이 악성 결합할 수 있다. 야당이 주장하는 ‘문재인 독재’는 약과일 것이다. 적반하장 논리에다 비판 언론 겁박까지 동원하는 대장동 대응 방식만 봐도 법의 지배(rule of law) 아닌 무자비한 ‘법에 의한 지배(rule by law)’가 우려된다.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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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뒤 국민 선택에 국운이 걸렸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00801033011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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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



[ ..... 가결표 던지는 의원들은 끝까지 추적, 색출해서 당원들이 그들의 정치적 생명을 끊을 것 ........ ]


친명계, "李 체포안 찬성 의원들 끝까지 색출, 정치 생명 끊을 것"


주희연 기자 2023.09.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비명계를 향한 친명계의 부결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 대표 지지자인 개딸들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부결을 요구하는 문자 폭탄을 보내는 가운데, 친명계에선 공개적으로 “가결표 던지는 의원 색출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왔다.


원외 친명 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은 19일 야권 성향 유튜브인 ‘새날’에 출연해 “이번에 가결표 던지는 의원들은 끝까지 추적, 색출해서 당원들이 그들의 정치적 생명을 끊을 것”이라고 했다. 강 사무총장은 이 대표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경기농수산진흥원장·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을 지냈고,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일정 담당을 했던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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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지만, 개딸들은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부결·가결 여부를 묻는 질문을 한 뒤 답변 받은 문자를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올리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런 식이면 답변을 안 한 의원들은 체포동의안에 가결했다고 좌표가 찍혀 개딸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부 의원들은 당원들에게 “부결 찍겠다” “끝까지 싸우겠다”는 릴레이 인증을 벌이고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3/09/19/IKLJDJT5JNCVNFQHMIUTH3DDS4/







2023. 9.22.



반란표 색출 나서자…비밀투표인데 '부결' 인증한 野 의원들


신현보 기자 2023.09.22



野어기구 의원 단톡방에 부결 인증샷 올려

강성 지지층 분노에 野의원들 '부결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인 개딸(개혁의 딸)들이 '반란표 색출'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표결 당시 자신이 어느 쪽에 투표했는지 인증하고 나섰다.

22일 이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살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어기구 인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전날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어기구 민주당 의원이 체포안 표결 당시 국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 사진이 첨부됐다. 투표용지에는 '부'라고 적혀있었고 그 옆에는 '어기구'라고 적힌 명패가 위치했다. 어 의원은 해당 사진을 당원 등이 몰려있는 단체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본 이 대표 지지자들은 댓글로 "이 정도로 전부 인증해라", "완전 인정. 많이 억울하셨나 보다" 등 반응을 내놨다.

이러한 사진이 다른 커뮤니티에 확산하자 보수 성향 누리꾼들 사이에선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것 아니냐", "비굴하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선거 원칙에 따라 일반 선거에서는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국회법에는 제11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 절차만을 다룰 뿐, 이를 어길 경우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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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2200367







[ ..... “작은 차이를 넘어 함께 손잡자”고 해놓고도 ‘해당 행위자들’을 찍어냈던 이재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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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는 18일 민주당 토론회에서 ‘탕평’을 말했다. 보수 논객들에게 “장관은 보수 진보 안 가리고 일 잘하는 분 모시겠다”고도 했다. 그 정도로는 못 믿는다. 체포영장 기각 뒤 “작은 차이를 넘어 함께 손잡자”고 해놓고도 ‘해당 행위자들’을 찍어냈던 이재명이다.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시해 소속 정당 의사에 기속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표결하도록 헌법과 국회법에 명시돼 있다. 그 당 대표와 개딸들은 헌법 위에 존재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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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이재명, ‘신뢰 리스크’ 깨려면 섀도캐비닛 공개하라
동아일보 2025-04-23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50423/131481041/2








2023. 10. 고문치사 한총련 강위원 정의찬 = 이재명 특보임명 이재명 보위부



[ ..... 이석 고문치사 ... 강위원과 이종권 고문치사 ...정의찬은 ....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특보에 임명 ......



동년배인 청년을 구타하고 고문해서 죽음에 이르게 한 자들이 자신들의 폭력 살인 행위를 시대의 비극이라 포장하며 적반하장으로 검찰 독재를 부르짖고 검찰 척결과 폭력 정권 타도를 주장 ......


586 정치인들과 경쟁하려는 이재명의 뜻을 받들어 한총련 출신 운동권 비주류들은 이재명 보위에 나섰다. ....... ]



[이종근의 좌충우돌] “이재명을 보위하라” 한총련 골수들의 부활


매일산업뉴스 2023.10.23

글ㆍ 이종근 시사평론가



1997년 꽃다운 청년들을 고문해 죽인 운동권들의 신분세탁

강위원·정의찬 등 한총련 출신들 이재명 홍위병으로 맹활약



1997년 5월 27일 광주 송원전문대학 기계공학과 졸업생 이종권(당시 25세)이 전남대학교 동아리회관 지하실에서 한총련 산하 남총련 소속 간부 학생들에게 집단구타, 고문을 당한 뒤, 강제로 물과 소화제, 각성제를 먹고 고문 후유증 및 기도폐쇄로 사망했다. 이종권은 졸업후 일용직을 전전했다. 그는 사건이 일어났던 날 전남대 부근에서 자신도 전대 학생이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5월 26일 오후 8시 그의 신분을 의심한 학생들에 의해 지하실로 끌려간 그는 경찰의 프락치라는 자백을 강요받으면서 주먹과 발길질 등 집단 폭행을 당했다. 폭행을 주도한 남총련 간부 학생들은 소주 12병을 나눠 마시고 쇠파이프로 내리치며 고문을 했고 새벽 3시경 이종권은 숨을 멈췄다.



경찰 조사 결과 이종권은 끝없이 이어진 고문 중간에 가해 학생들이 강제로 먹인 각성제와 소화제가 기도에 걸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됐다. 학생들은 경찰에서 “술 취한 주정뱅이가 캠퍼스에 쓰러진 것을 병원으로 데려가 응급조치를 했다”는 등 가해자들끼리 말을 맞춘 상태에서 거짓 증언으로 일관, 사건을 보름이나 은폐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종권의 어머니로부터 사건 당일 이종권이 대학을 다니는 게 맞느냐고 추궁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 측은 기지국 조사를 통해 해당 전화가 전남대 총동아리연합회실에서 걸려왔음을 파악했다. 이 폭행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간부가 당시 정의찬 남총련 의장을 비롯 무려 18명이나 된다는 것이 밝혀졌고, 최종적으로 전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이종권이 사망한지 불과 8일이 지난 1997년 6월 3일 오후 6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근방을 배회하던 선반기능공 이석(당시 23세)이 한총련 간부들에 의해 납치됐다. 이석을 끌고 간 한총련 간부 학생들은 역시 그를 경찰 프락치로 몰면서 자백을 강요했고 그가 부인하자 침낭으로 감싼 후 물을 뿌려가며 경찰 진압봉으로 쉴 새 없이 폭행했다. 한 학생은 의식을 잃어가는 피해자의 코에 최루가스 분말을 집어넣는 고문을 했다. 또 다른 간부 학생은 폭력 가담에 주저하는 후배 학생들을 향해 전쟁 상황인데 인륜을 생각할 때냐라고 말하며 고문을 독려했다. 이석은 27일 오전 9시까지 고문당한 뒤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이석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고향에 있는 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수원에 있는 한 공장에서 선반기능공으로 일하다가 사건이 있기 며칠 전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고 한양대 인근을 지나던중 또래의 학생들에게 붙잡혀 참변을 당했다. 한총련은 자신들의 만행을 숨기고자 이 사건을 김영삼 정부의 공작이라고 몰아가려 했다. 한총련은 사건 발생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총련 사무실 주변을 서성거리던 이석 씨를 발견하고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진술서를 쓰게 한 뒤 돌려보낼 생각이었는데 이 씨가 갑자기 달려들어 목을 조르는 바람에 이 씨를 묶어 놓은 채 사무실을 나간 것으로 안다라고 발표했다.


사건 당시 한총련 의장으로 프락치는 진술서를 받고 학교 밖으로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당시에는 너무 늦었고, 서로가 피곤해서 함께 잠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숨져 있었다고 거짓 발표를 한 강위원은 그후 1개월 가량 도주하다가 붙잡혀 각종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던 중 2년도 지나지 않은 1999년 8월 15일 김대중 정부로부터 특별사면됐다. 이종권 치사사건의 가해자 중 한사람인 남총련 의장 정의찬도 6년형을 받고 복역중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특별사면됐다. 무고한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자들이 사면받고 교도소 정문을 나선 날 운동권들은 양심수로 호칭하며 마치 국가권력에 부당하게 탄압당한 동지들이 출소해 감격의 상봉을 하는 것처럼 표현했다.



이석 고문치사 사건 당시 한총련 의장이던 강위원과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 당시 남총련 의장이던 정의찬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홍위병이 돼 맹활약중이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 시절 강위원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에, 정의찬은 경기도 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그후 이 둘은 2023년 8월 16일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특보에 임명됐다. 강위원은 이재명의 단식이 시작되자 “독립군의 심정으로 국민 항쟁에 나선다” “무능 폭력 정권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주장하면서 동조농성을 하기도 했다. 강위원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를 낸 원외 친명 전위대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이끌고 있다. 또 특보 임명 때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 주역이라는 이력이 문제가 되자 정의찬의 모교 ‘민주동문회’는 “시대적 비극을 정략적 공격에 이용하지 말라”는 성명을 냈다.



멀쩡한 시민을 그것도 자신들과 동년배인 청년을 구타하고 고문해서 죽음에 이르게 한 자들이 자신들의 폭력 살인 행위를 시대의 비극이라 포장하며 적반하장으로 검찰 독재를 부르짖고 검찰 척결과 폭력 정권 타도를 주장하고 있다. 그런 자들을 전위대로 임명해서 운동권의 주류 세력인 586 정치인들과 경쟁하려는 이재명의 뜻을 받들어 한총련 출신 운동권 비주류들은 이재명 보위에 나섰다. 체포동의안 가결을 빌미 삼아 최고위에서 내친 송갑석의 지역구 광주 서구을에 강위원이 “수박 척결”을 앞세우며 도전장을 냈다. 둘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선후배로 송갑석은 전대협 의장, 강위원은 한총련 의장 출신이다. 이재명은 지사 시절 수많은 한총련 출신들을 경기도 산하기관에 임원으로 내리 꽂았다. 전대협을 한총련으로 물갈이하려는 이재명의 그랜드플랜이다.








2023. 12.


[사설] 새삼 놀라게 되는 '폭행치사' 운동권의 파렴치 행태


조선일보 2023. 12.28.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정무특보인 정의찬씨가 1997년 ’이종권씨 상해치사 사건’ 당시 직접 구타를 하고 ”똑바로 조사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실상 주범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1990년대 친북 주사파 한총련 산하 남총련(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경찰 프락치로 의심받던 이씨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정씨는 최근 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자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고 지시한 적도 없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1·2·3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정씨의 주장 자체가 사실이 아니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정씨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한 번도 자신의 ’현장 부재’를 주장하지 않았다. 판결문엔 그가 사건 당일 남총련 사무실에서 뺨을 때리고 옆구리를 걷어찬 것이 적시돼 있다. 공범들이 이씨 폭행 후 ”경찰 프락치가 틀림없는 것 같다”고 하자 ”더 자세하게 조사해 보고하라”고 추가 지시도 했다. 이씨는 결국 7시간 뒤쯤 이들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 사망했다. 대법원은 “(정씨가) 고문, 폭행, 협박, 신체 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기망(欺罔) 등에 의해 임의성 없는 진술을 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광주지검 검사로 이 사건을 수사한 양부남씨는 지금 민주당의 법률위원장이기도 하다. 그는 “강압 수사는 없었다”고 확언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에도 시대착오적 친북 활동을 하며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쳐온 주사파 운동권 세력은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한 적이 없다. 정씨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시대의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당시 폭행치사 공범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K씨는 이후 살인, 강도, 성폭행 등으로 무기징역을 받고 복역 중인데, K씨도 시대적 피해자라고 할 건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정씨는 지금도 이재명 대표의 특보라고 한다. 그러니 민주당이 이런 사람을 처음에 국회의원 ‘공천 적격’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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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12/28/U6RJGOUDCBGPLMEYRX5PTKMMTU/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 극언 논란


김진기 기자

2024.11.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1심에서 징역형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이재명 일극체제'인 민주당의 권력지형에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비명(비이재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최민희 의원은 미리부터 비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인다"고 공개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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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이미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움직이면 죽는다"며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다"라고 거듭 언성 높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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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 ..... 20만 명의 혁신 당원을 모집해 이재명 시대의 개막을 준비하는 정치세력이 되려 한다.......

우리 목표는 진보개혁세력의 집권이고, 이재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려는 거다. ........

혁신회의는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의 대대적인 물갈이로 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 ....... ]



[ .... ‘제7공화국 건설’이다. ’87체제의 극복이다. 7공화국은 진보적 공화주의에 기반을 둔 기본사회여야 한다. ........ ]



[ ..... 1990년대 학생운동 .... 이제부터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이며, 곳곳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내년 총선에서 대패했는데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대통령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된다. 오히려 윤 대통령으로 인해 총선 이후 개헌을 통한 7공화국 건설 논의가 더 활발 ...... ]



[파워 인터뷰]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의 시대 담론



유길용 월간중앙 기자

2023.11.17



“‘포스트 87체제’ 준비할 혁신에 민주당 명운 달렸다”

민주당, 친이재명 원외 전국조직 ‘더민주혁신회의’로 정치세력 교체 추진

현역 의원 절반 물갈이·3선 이상 의원 험지 출마 등 파격으로 격랑 불가피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97세대의 맏형 격이다. 강 대표는 11월 15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은 87 체제를 극복하는 세력 교체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세력을 바꾸자는 겁니다.”


강위원(50)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는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을 ‘세대 교체’로 보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손사래를 치며 ‘세력 교체’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원외 전국조직이다. 강 대표는 최근까지 사무총장을 맡아 전국 조직화에 앞장서다가 공동대표로 전면에 나섰다. 혁신회의는 당 안팎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키우는 중이다.


강 대표는 이른바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전남대 총학생회장이던 1997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5기 의장으로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20여 년간 지역공동체 운동에 전념하다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만나 정치적 동지로 인연을 맺었다. 당내에선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경험은 적지만, 민주당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재명의 측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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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딸’이라 불리는 기존 이재명 지지자들과 어떤 차이가 있나?

“개딸은 실체가 불분명하다. 조직화된 세력이 아니라 개인들이다. 혁신회의는 17개 시·도에 조직을 갖춘 시민정치운동 단체다. 실체가 분명하고, 공개적으로 활동한다. 전국에 대략 2000명이 있는데, 1만 명을 목표로 혁신위원을 모집 중이다. 다음 대선 때까지 20만 명의 혁신 당원을 모집해 이재명 시대의 개막을 준비하는 정치세력이 되려 한다.”


팬덤과 차이가 확 와 닿진 않는다.

“우리 목표는 진보개혁세력의 집권이고, 이재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려는 거다. 단순한 팬덤이나 특정 계파가 아니라 정치 설계도를 같이 그리는 정치 세력이다. 1997년 DJ의 집권을 가능케 했던 연청이 롤모델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조직 갖춘 ‘이재명의 정치세력’


혁신회의는 최근 “혁신하는 정치세력만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며 공천혁신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혁신회의는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의 대대적인 물갈이로 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선 의원들은 불출마하거나 험지에 출마하라고 압박했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반발하는 건 당연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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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세력의 교체다. 4·19혁명 이후 30년은 산업화 사회였고,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은 민주화 사회였다. 2017년 촛불 혁명 이후 우리가 그려야 할 새로운 밑그림은 ‘제7공화국 건설’이다. ’87체제의 극복이다. 7공화국은 진보적 공화주의에 기반을 둔 기본사회여야 한다. 이런 미래 사회의 가치에 동의하는 새로운 세력의 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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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대한민국을 개조하기 위한 비전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가진 새로운 세력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책임정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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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학생운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전대협 세대와 딴판이다. 학생운동 경력에 대한 부담은 없나?


“역사적 당위는 있지만, 희생이 많았다. 자부심도 있지만, 한편으론 우리가 역사적 평가를 제대로 받고 있는가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어쩌면 그런 저평가 때문에 1990년대 학생운동가들의 정치 사회적 진출이 좀 늦었다.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다. 20대에 사법고시를 패스해서 판사가 된 사람의 판결 역량과 20년 동안 변호사를 하다 나중에 판사가 된 사람의 판결의 정확성은 다를 거다. 우리도 20대에 경험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의 DNA가 30대, 40대에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축적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이며, 곳곳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세상을 움직일 주도 세력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으로 들린다.


“세대 교체는 자연 순환의 법칙이라 이걸 혁신의 과제로 주장할 의미가 없다. 전국을 다니면서 보니 97세대, 또는 08세대(1980년대 출생, 2000년대 학번)의 특징은 중앙정치 무대에서 빛나는 리더는 없지만, 골목 곳곳과 지방정부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고, 요소마다 전문가로서 헌신하고 있다. 이런 헌신과 경험이 지역사회의 말초신경을 돌아가게 하는 동력이다. 충분히 지방정부와 나아가 국가를 운영할 척추 구실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 그래서 나는 당대에 대한 평가 말고 후대에 내려질 평가에 긍정적이다. 80년대 학생운동가는 대중의 갈채를 받았지만, 90년대 학생운동가는 가난하고 가혹한 시대를 견뎌왔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골목과 마을에서 인생의 서사를 키워왔다. 나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전기를 정치로 기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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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이 존폐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위기에 봉착했다. 진보정당의 현실을 어떻게 보나.


“그래도 여전히 민주당 의원 100명 몫을 한다고 평가받는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이 있고, 전주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의 강성희 의원도 있다. 2004년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진출했을 때 국회사무처 직원들은 그들을 단지 10명의 국회의원으로만 보지 않았다. 그들과 함께 수많은 세력이 국회로 입성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보정당은 시민들이 스스로 조직하고 집단화되어 자신들이 소속된 세상을 바꿔나가는 것을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보는 세력이다. 진보정치의 역할은 그렇게 조직된 시민이 스스로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게 만드는 것인데, 과연 지금 그러한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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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년 총선에서 대패했는데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대통령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된다. 오히려 윤 대통령으로 인해 총선 이후 개헌을 통한 7공화국 건설 논의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726







[ ...... 친명 핵심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공천을 주도해 50명이 공천받아 이 중 31명이 당선되었다.

이재명 체제의 완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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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당권파인 친명 세력은 비당권파인 친문 세력을 철저히 배제하고 일방적인 공천권을 행사했다. 임종석·이인영·우상호 등 문재인 정권을 주도했던 전대협 주사파도 기세등등한 친명 세력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친명에 조금이라도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면 당 외곽의 개딸·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 친명 세력이 거침없이 공세를 가해 굴복시켰다.


이렇게 해서 민주당은 친명 일색이 되었는데, 당내 민주화가 사라지고 공산당처럼 전체주의정당이 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친명 핵심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공천을 주도해 50명이 공천받아 이 중 31명이 당선되었다. 이재명 체제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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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巨野의 민주주의를 이용한 민주주의 파괴 용납할 수 있나 ?


2024. 12.06.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수용해 6시간 만에 해제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폭거(暴擧)이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이었다. 계엄령이 6시간 만에 해제된 것은 한국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힘이 계엄령을 저지했듯이, 더불어민주당의 법을 이용한 민주주의와 법치 파괴 행위도 저지해야 한다. 작금의 민주당의 입법 폭주(暴走)와 탄핵 시리즈는 법에 의한 민주적 지배가 아니라 법을 이용한 다수당의 사적 지배(私的支配)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를 포함해 여러 검사들을 탄핵했다. 5일에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방탄'을 위해 수사 기관을 마비시키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민주당 법사위 한 의원이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이유를 '이재명 대표님과 가족을 괴롭힌 죄'라고 밝힌 것은 이를 잘 보여 준다.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고, 행안부도 장관을 탄핵해 직무를 정지시킨 바 있다. 급기야 5일 사상 처음으로 감사원장 탄핵소추안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감사원장 탄핵 역시 감사원 업무를 마비시키려는 의도라고 본다. 그 목적이 자신들이 여당이었을 때 벌어진 정부의 각종 불법 혐의에 대한 감사와 수사 의뢰를 차단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탄핵소추에 따라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감사원장 직무는 정지되고, 친민주당 성향의 감사위원 대행 체제에서는 비위(非違) 혐의를 발견하더라도 수사 의뢰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예산안도 야당 단독으로 칼질했다. 민주당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검찰 특정업무경비와 특활비를 전액 삭감(削減)했다. 감사원 특경비·특활비, 경찰 특활비도 모조리 깎았다. 민주당을 수사한 기관과 윤석열 정부의 손발을 묶겠다는 의도라고 본다. 이를 포함해 자연재해 대책 등 예산 편성 때 예상할 수 없는 지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인 예비비를 포함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677조4천억원 중 4조1천억원을 삭감한 것은 헌법이 규정한 정부의 예산 편성권 부정이다.



민주당은 각종 법 개정으로 이 대표의 혐의에 대한 처벌 근거를 없애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지난달 민주당은 허위사실 공표죄를 없애고 의원직 상실 벌금 기준을 현행 100만원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높이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가 인정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다. 법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 대표는 면소판결(免訴判決)을 받거나 2심에서 감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사받을 때는 검사를 겁박하고, 재판 때는 법원을 겁박하더니 1심 판결이 나오자 법을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또 제3자 뇌물죄 처벌 범위를 축소하는 형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은 기업체 등이 공공 이익을 위해 물품 등을 후원하는 것은 처벌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 대표의 혐의에 대한 처벌 근거를 없애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현재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기업 4곳의 건축 인허가와 토지 용도 변경 등 청탁을 들어주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133억5천만원을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민주당은 정당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부칙에 '이 법 시행 이전에 발생한 범죄행위에도 적용한다'는 단서까지 달았다. 이 법이 개정되면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돌리거나 돈봉투를 받은 민주당 의원들 모두 면소판결을 받게 된다.


무차별 탄핵으로 행정부 기관과 헌법 기관을 마비시키려는 행위, 법을 바꿔 자신에 대한 처벌 근거 자체를 없애 버리려는 행위를 대통령이 행한다고 가정(假定)해 보라. 국민들은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나섰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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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19048sid=110









2025. 5.26.


"이재명 DNA에 정치보복 본능 꿈틀" 국힘, 제2 적폐청산 우려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5.05.26



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


"이재명 집권, 정치보복의 서막"

"이재명 반대하거나 수사하면 가차없이 정치보복 당해"

"정치보복 자행되면 통합, 완전 물 건너가"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 "이재명이 집권하면 안 되는 중대한 이유 중 하나는 '정치보복'"이라면서 집권시 2017년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에 이은 제2 적폐청산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과거 이재명 후보가 김어준 유튜브에서 "권력행사는 잔인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데 이어, 지난 2022년 대선에선 "정치보복은 꼭꼭 숨겨놓았다가 나중에 몰래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DNA엔 정치 보복의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스스로 실토한 것"이라고 저격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어제(25일) 기자들 앞에서 '정치보복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내란 세력은 단호하게 처벌하겠다'라고 덧붙였다"면서 "내란인지 아닌지는 사법부가 판단할 영역이며 처벌은 재판부만이 할 수 있다는 3권분립의 원칙을 정면으로 도전하는 사실상의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과거 민주당 공천과정 논란을 언급한 박 단장은 "'비명횡사' 공천 학살은 예고편이었고 지금까지 휘두른 31건의 탄핵 가운데 검사 탄핵이 무려 15건. 이재명을 반대하거나 수사하는 사람은 가차 없이 정치 보복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재판이 진행될 때엔 법원 예산을 무려 1385억원이나 증액하는 당근을 주었다가 이재명 유죄판결이 확정되자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특검하겠다며 채찍을 휘두르고 있다"면서 "야당 대표일 때에도 이 정도인데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소름 돋을 정도로 끔찍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우리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 광풍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중국 문화혁명과 북한 인민위원회를 떠올리게 하는 '피의 숙청'이었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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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505261720443919











[조우석 칼럼] ‘대통령 이재명’의 꼴을 정말 봐야 하나?


이재명 대표의 책 ‘대한민국 혁명하라’는 극좌파 선언문

재벌 해체·사병 복무 기간 10개월… 이재명의 황당한 주장
이재명은 헌정사 통틀어 보기 드문 기형적 좌파임에 분명



조우석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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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조기 대선은 그가 대통령직을 합법적으로 찬탈하는 과정의 마지막일 수도 있다. 당연히 김문수·홍준표 등 국민의힘 대선주자의 활약을 기대하지만 정치적 악마 이재명을 경계해야 할 이유는 너무도 많다. 좋다. 오늘 그의 숨겨진 모습을 보기 위한 방법으로 8년 전 그가 펴낸 단행본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2017·메디치)를 다시 읽기를 제안한다.


그 책이 나온 건 2017년 초,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였다. 당시 이재명은 문재인·안희정과 함께 대선을 코앞에 두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던 차였다. 그런 상황에서 정책 공약집을 겸한 게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이다. 그 책을 거듭 읽어 본 첫 느낌은 그가 역시 문재인·이석기 못지않은 극좌파이자 헌정사의 기형적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 수립 이래 70년 넘도록 우리 사회의 힘센 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온갖 패악과 테러와 반역과 학살에 대해서 전혀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머슴(인 저들)이 머슴의 자리를 떠나서 주인(인 국민)에게 가해 행위를 하면 결론은 분명합니다. 머슴을 머슴 자리에서 내쫓고 지은 죄만큼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책 첫 페이지에서 터져 나오는 이재명의 목소리는 시퍼렇게 날이 서 있다. 프롤로그에 보면 “나라를 팔아먹고 분단을 초래한”, 이른바 친일파·분단 세력을 욕하는 대목에서부터 피를 토한다. “탱크를 몰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들이 국민 수백 명의 가슴팍에 총알과 대검을 찔러 넣었고, 쇠심 든 몽둥이로 사람들의 머리를 내리쳤다.” 그건 전두환의 신군부를 겨냥한 매도로 보인다.


물론 터무니없다. “대한민국 현대사는 정의가 죽고 기회주의가 득세했다”는 노무현의 논리를 자극적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즉 자기 생각은 없으며 운동권보다 더 운동권 같은 목소리다. 그런 그는 책에서 ‘99%를 위한 흙수저 혁명’을 반복해서 외치는데, 그게 꼭 프롤레타리아 계급 혁명을 연상시킨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재벌 개혁’이 아닌 ‘재벌 체제 해체’를 마구 떠들어댄다.


자본주의 체제 전체를 붕괴시키겠다는 선언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 지분 등을 활용해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공공화하겠다는 얘기도 등장한다.


“혁명에 준하는 개혁(95쪽)”을 강조하는 이재명이 그리는 대한민국이 어떤 것인가. 그의 과격성은 선택적 모병제를 말하고, 사병들의 복무기간을 현행 18개월에서 10개월로 단축하자는 황당한 제안에서도 재확인된다.


미군이 쥐고 있는 전시작전권 환수 주장도 그는 반복한다. 극좌파 이재명답게 “평화와 통일이 밥이다”고 외치고 있지만, 단 이 책에서 주한미군 철수·연방제 통일·평화협정 체결 등은 일단 언급되지 않고 있다. 그게 사술(詐術)일까, 무얼까. 그는 문재인 등 좌파처럼 주한미군 철수·연방제 통일·평화협정 체결 등에 동의하지만 최소한 이 책에선 절제를 하는 모습이라서 더욱 찜찜하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도 머리 아픈 핵 문제를 슬쩍 피하면서 남북 경제 협력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그럼에도 분명한 건 그는 통합진보당(통진당) 이석기를 뺨치는 좌익 중의 좌익이라는 점이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등 좌파 대통령 셋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책 뒤에서 그는 자유우파 사람들을 ‘보수의 탈을 쓴 수구 기득권 집단’으로 매도하면서 그들을 숫제 ‘반국가 집단’으로 몰고 가는데, 어이가 없어 쓴웃음이 나올 정도다.


보수우파가 남북관계를 벼랑으로 몰아 국민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반국가 집단’에 불과하다는 발언인데, 논리의 비약을 떠나서 실로 끔찍한 궤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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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그는 지난 총선을 계기로 이른바 86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을 찜쪄 먹는 막가파 운동권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숙주로 등극했다.



그런 이재명이 정말 대통령이 된다고 정말 끔찍하고 당혹스럽다. 헌정사에서 보기 드문 극좌파인 그는 2·3년 전 이른바 인재 영입 케이스로 삼민투( 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투쟁위원회) 출신의 박선원을 끌어들였고, 이재명 친위 세력의 핵심으로 강위원이란 자를 곁에 뒀다. 그 모든 포석이 모두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그림이었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린 더 이상 뒤로 밀릴 수 없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6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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