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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안 내고, 국민도 모르는 현금을 6억씩이나 썼는데, 말뿐이다. 자료는 없다.
김민석 (1964) 비판 및 논란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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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재산 증식 및 그에 따른 재산신고 관련 논란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5년간 수입으로 국회의원 세비인 5억 1,000만원을 신고했는데, 지출은 이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신용카드 및 현금 등 생활비로 약 2억 3,000만원을 지출하였고 기부금[5]으로 2억원 지출, 이어서 추징금을 6억 2,000만원 납부하였다. 게다가 아들의 국제고 재학, 미국 유학에 따른 입학금, 채무에 대한 이자 등 지출도 억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본인의 예금액은 5년 간 증가하였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 # #
김민석은 결론을 말하면 다 소명이 된다. 강연도, 경사도, 결혼도, 조사도, 출판기념회도 있었다, 국회의원들이 그런 경험을 했을 때 하는 통상적인 액수가 있지 않나. 그런 것만 맞춰봐도 그게 그냥 맞다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은 김민석이 총선 후보자와 국회의원 시기 공직자 재산 공개에 관련 수입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허위사실공표죄, 공직선거법 위반, 공직자윤리규정 위반 등 다양한 법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윤리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총선 후보자와 국회의원은 1000만 원 이상 현금은 재산 내역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 국회의원은 최초 재산 신고 뒤 금액 변동이 있으면 규모와 사유를 신고해야 한다.#
이처럼 세비 등 공식적인 수입과 아들 유학 자금 등 지출간의 간극이 크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김민석을 뇌물수수, 정치자금법위반,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 이에 형사1부에 사건이 배당되었다. # #
김 후보자는 앞서 해당 의혹에 대해 증빙이 가능하다., 소명자료를 내겠다라고 답변한 것과 달리, 6월 24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선 통장 거래 내역 등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대부분 거부했으며 수입·지출 내용을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관련 계좌나 입출금 내역 공개 요구에 대해서 명확하게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은 발언은 믿을테니 자료로 입증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 후보자는 소득 6억원의 출처에 대해 빙부상 조의금으로 받은 돈이 1억6천만원, 두차례 출판기념회로 받은 돈이 2억5천만원, 처가에서 받은 생활비 2억원 등으로 구성됐다면서 관련 증빙 제출 없이 수입원의 대략적인 액수만 구두로 밝혔다.# 재산신고와 관련해서는 일부의 말씀처럼 한 시기에 몰려서 현금을 쌓는 방식이 아니라 매해 분산돼 있고 그때그때 지출됐다고 큰 틀에서 설명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 김민석은 들어온 경조사비의 사용처로 추징금 납부에 썼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추징금 납부 날짜는 다 나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결혼 후, 출판기념회 후 거의 며칠 안으로 해서 추징금을 다 납부했다고 말했다. #
처가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날 청문회 자리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배우자가 친정에 손 벌렸단 사실을 몰랐다면서 처가에서 받은 생활비는 인사청문회 직전에 증여세 처리했다고 했다. # 청문회 첫 날 김민석은 증여세 납부 시기와 규모에 대해선 “정확하게 확인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지만 청문회 마지막날까지 증여세 납부내역은 제출하지 않았다. # #
조의금에 대해 3000~4000명 이상이 와서, 공식적인 카운트는 안 했는데 제법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고 설명했다. # 김민석은 “출판기념회는 책을 3000부, 2000부 해서 평균 권당 5만원 선 정도의 축하금이었다”며 “사회에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출판기념회 수입액이 국민 눈높이에 현격히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6]
미국 유학 시절 후원회장 강모 씨로부터 받은 월 450만 원에 대해서 배추 관련한 농사에 투자하면 수익이 생겨 미국 학비에 도움될 수 있다는 말씀을 주셔서 전세금을 드렸고, 그렇게 해서 월 송금을 받았다.면서도 자료 제출은 거부했다.#
이외에도 아들의 학비 송금 내역, 본인의 칭화대 등록금 납입내역, 1.4억 원의 차용증 중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차용인, 불법정치자금 추징금 관련 2024년 납부 내역, 2025년도 사인 간 채무 변제 관련 대출 및 상환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
주진우 의원은 세금도 안 내고, 국민도 모르는 현금을 6억씩이나 썼는데, 말뿐이다. 자료는 없다. 국민은 김 후보자에게 남은 현금이 더 있는지, 누가 현금을 무슨 목적으로 줬는지, 실제 들어온 현금이 얼마인지를 알 수 없다., 김민석 후보자가 6억이라면 6억, 8억이라면 8억으로 국민은 알고나 있으란 말인가.며 비판을 이어나갔다.# # 또한 본인의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 아들 증여세 납부 내역 공개를 조건으로 김 후보자도 아들 유학비 송금 자료 및 증여세 납부 내역, 2024년 대출 변제 내역을 공개할 것을 제안했으나 김 후보자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
8.2. 아들의 표절 의무교육 법안 공동 발의 및 국회 세미나 주최 논란
김민석의 아들이 고교 시절인 2022년 8월 동아리를 만들어 표절 예방 교육을 필수화하는 입법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실제 2023년에 민주당이 교육기본법 개정안 법안을 발의하고 아버지인 김민석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학 입학 뒤에는 아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가 김민석 의원실과 함께 국회 세미나를 주최한 것으로 드러나 아빠찬스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법안은 김민석 아들의 동아리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초안 내용과 일부 문구만 제외하고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입법권이 자녀 스펙 쌓기 수단으로 전락한 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법안 발의에는 국회 공무원들의 검토도 필수적이고, 세금이 쓰인다면서 아빠찬스로 아들의 스펙을 만들어 준 것, 이런 행태를 납세자인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민석 아들 관련 국회 세미나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세미나 비용은 국고에서 지원된다면서 아들의 사회단체 활동을 민의의 전당에서 국민 혈세로 도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 # # # 매일신문은 '자녀 스펙 쌓기'에 집단 품앗이가 이뤄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
김민석 측은 입시에 활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민석은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 예방 관련 입법 활동을 대학진학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며 해당 활동을 입학원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제 권유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료 의원이 대표발의한 표절 예방 관련 입법에 공동발의했다. 필요한 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또한 고교시절 반 년 넘게 홍콩에 있는 대학에서 연구실 인턴을 하며 교수와 공동저자가 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출신 고교 측에서 인턴을 위한 휴학 절차는 없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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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 농사 ... 2억원을 투자해서 약 3년에 걸쳐 매달 450만원을 받고 투자금도 돌려받았다고 ........
“(배추 농사는) 돈이 들어오는 날이 수확하는 날 하루 아니면 이틀” .... 배추 투자로 다달이 돈을 받았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 ]
野, 김민석 대신 배추 18포기 쌓아놓고 "月450만원 배당금 가능한가"
"김민석은 '제2의 조국' 지명 철회해야"
이가영 기자 2025.06.30.
국민의힘이 30일 국회에서 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에 배추 18포기가 등장했다. 김 후보자가 과거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신 강모(68)씨로부터 미국 유학 시절 매달 450만원가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두고 ‘배추농사 투자 수익 배당금’이라고 주장한 점을 쟁점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도덕성과 윤리 기준이 무너진 공직 사회는 결국 국민 삶을 위태롭게 한다”며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를 이번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남겼다”며 “배추농사, 반도자(叛逃者), 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 김대희씨 등 민간위원들도 참석했다. 김씨는 ‘김 후보자가 2억원을 투자해서 약 3년에 걸쳐 매달 450만원을 받고 투자금도 돌려받았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인가’라는 질문에 “저도 농사를 짓고 있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농민들 마음으로는 김 후보자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이 된다”고 했다.
김씨는 “(배추 농사는) 돈이 들어오는 날이 수확하는 날 하루 아니면 이틀”이라며 “또 배추는 평당 (수익금) 얼마가 나오는 게 보장이 안 된다. 계약 재배라고 해서 얼마 이렇게 하는 경우는 있는데, 배추 투자로 다달이 돈을 받았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탈북민 김금혁씨는 김 후보자가 과거 중국 칭화대 석사 논문에서 북한 이탈 주민을 반도자로 표현한 것을 두고 “북한을 배반하고 도망한 사람이라는 뜻 외에 다른 뜻은 없다. 탈북민을 배신자라고 부르는 곳은 북한 정권뿐”이라며 김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되니 (김 후보자가) 그런 뜻이 아니라며 중국에서 사용한 단어라고 우겼다”며 “칭화대 석사를 하면서 정작 천자문에는 약한 것 같다”고 했다.
김경율 회계사는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의혹과 관련, 소득 출처가 불분명한 재산이 8억원이라면서 “김 후보자가 찾아낸 해명은 출판기념회, 빙부 조의금, 전처 교육비 보조, 배추농사 투자금 등인데 공직자윤리법에서 살짝 엇나갈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자 청문회 특징 중의 하나는 계좌 정보와 증인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며 “김민석을 ‘제2의 조국’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조국 전 장관은 상당히 억울해할 것 같다”고 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국회의원 세비 수입 5억여 원보다 8억원이 많은 13억원을 각종 용도로 지출한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장인상 조의금 1억6000만원, 출판기념회(2회) 2억5000만원, 처가의 지원 2억원, 전처의 아들 유학비 지원 2억원 등으로 자금원(資金源)을 설명했다.
과거 불법 정치자금 사건 공여자 중 한 명인 강씨의 미국 유학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강씨가 배추 관련 농사에 투자하면 수익이 생겨 미국 학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전세금을 빼서 줬는데, 사업이 잘 안 돼 매월 송금을 받았다”고 했다.
전병헌, 김민석 향해 '김칫국 총리' 별명 붙여줘
윤갑희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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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총리 청문회가 아니라 청문위원(주진우 의원) 청문회로 전락'했다며, 여당 스스로 김 후보자의 의혹에 해명이 불가하다는 점을 자인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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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일정조차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간담회에 참여하며, 유튜브에까지 출연하는 행보엔 대해서는 ‘김칫국 행보’라 지적하며 ‘김칫국 총리’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 연일 날카로운 공세를 퍼붓는 김연욱 새미래민주당 대변인은 '수입의 40%정도를 교회 헌금으로 냈다는 것'을 누가 믿겠냐며 '종교를 방패삼아 검증을 피하려는 꼼수'라며 지적했다.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29
전병헌, '증인, 참고인, 자료없는 신(新)방탄술'이라 질타
윤갑희 기자 2025-06-24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전 대표는 이번 청문회가 증인도, 참고인도 없이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해명 없는 해명, 증거 없는 무책임과 회피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전 대표는 “김민석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모든 의혹을 소명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국민 앞에 내놓은 것은 개인정보 보호를 핑계로 한 철통 방탄벽 뿐이었다”며 “의혹은 산더미인데,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후보자가 장담했던 해명은 실종됐고, 비리와 부패 의혹은 방탄 금고에 꽁꽁 감춰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청문회는 총리 후보 검증이 아니라 ‘총리 감싸기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청문회에서 해명될 것이라는 말은 국민을 상대로 한 대국민 기만극이었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특히 김 후보자가 재산 형성과 불투명한 자금거래 의혹에 대해 개인정보를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한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검증 대신 사적 권리를 내세우는 것은 비루하고 비겁한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대표는 “증인, 참고인, 자료를 전면 봉쇄한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 스스로가 ‘해명 불가’를 자인한 셈”이라며 “무력한 청문회, 눈속임 청문회를 통해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발상은 새 정부에 오히려 심각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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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66
[..... ★ 김희정 그러면은 국가 채무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십니까?
★ 김민석 20에서 30 정도 사이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 김희정 지금 우리나라 국가 채무 비율이 48. 4%입니다. ...... ]
정성국, 국가 채무가 깜빡할 숫자냐… 김민석 자질 부족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5-06-25
증인, 참고인 없는 김민석 청문회, 죄다 엉터리
국무총리 할 인재가 그렇게 없나, 왜 김민석
혹독히 검증하는 메신저를 되려 공격, 잘못돼
국가 채무가 깜빡할 숫자 김민석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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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거기다 자료 제출까지 충분히 안 됐는데 뭐가 소명됐단 말이냐. 그 말씀이세요
◆ 정성국 뭐로 소명할까요 지금 증인이 1명도 안 나온 청문회가 지금까지 있었나요? 단 1명도 안 나왔지 않습니까? 증인도. 참고인도 1명도 안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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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여러 가지 이야기를 총평에서부터 하셨는데 여러 쟁점 중에 가장 큰 문제였다고 보시는 건 뭡니까
◆ 정성국 그리고 어제 또 이런 게 있었어요. 수치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물론 그 지금 국가 부채 비율 48. 4%라는 그 정확한 숫자를 모를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 모르는 부분이 몰라도 되는 걸 모르는 거 하고 그러니까 이거는 국회의원의 4선이잖아요. 4선 의원인 데다가 국무총리 후보자지 않습니까? 그런데 추경을 지금 30조 5,000억을 편성하는 상황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나라의 어떤 부분들 670조 정도 되는 이런 부분들이라든지 이런 정도에 대한 부분, 국가 부채 비율 48. 4% 이런 정도까지는 좀 알고 있었을 거라 생각했겠죠. 그래서 한 40%대 정도였다. 이런 표현이나 말을 자꾸 흐리다가 결국 한 20, 30%대였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수치를 모를 수 있지 않느냐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수치를 놓치고 있었다.
◇ 김현정 답한 부분 한번 직접 들어보죠. 김민석 후보가 또 거기에 대해서 해명한 것도 있으니까 한번 들어보시죠.
★ 김희정 25년도 지금 우리나라 정부 예산안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 김민석 정확한 숫자까지 말씀드려야 됩니까?
★ 김희정 그러면은 국가 채무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십니까?
★ 김민석 20에서 30 정도 사이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 김희정 지금 우리나라 국가 채무 비율이 48. 4%입니다. 그리고 지금 추경을 편성을 하면 이거를 넘어설 위험에 있습니다.
◇ 김현정 아까 김병주 최고위원은 그 정확한 수치까지는 갑자기 물어보면 좀 헷갈릴 수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 정성국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저 부분은 지적될 수밖에 없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확하게 알아야 되는 숫자가 있고 순간적으로 깜빡할 수 있는 숫자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부분을 국무총리 후보자가 그것도 어찌 보면 4선 국회의원이 모르고 있었다는 거,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는 자체. 정확한 것도 아니죠. 아예 그냥 근처에 관한 숫자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부분은 우리가 그런 변명으로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한 어떤 부분을 보여준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죠. 그런 지적은.
◇ 김현정 오히려 돈 문제, 도덕성 문제 이런 쪽보다도 저 정책 부분에 대해서 답 못한 게 더 어떻게 좀.
◆ 정성국 그것도 크죠.
◇ 김현정 컸다.
◆ 정성국 분명히 큰 문제입니다. 도덕성의 문제만으로 하기에도 김민석 후보자의 자질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에 대한 이야기도 돼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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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cutnews.co.kr/news/6359870
아들이 만든 '표절방지법' 발의한 김민석... 본인 칭화대 논문 '41% 표절'
최보식의 언론
2025.06.25
지금 막 자신이 한 말을 안 했다고 너무나 태연한 얼굴과 확실한 말투로 우기는 장면
[최보식의언론=오진영 작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쓴 칭화대 석사 논문을 '카피킬러'에 돌렸더니 표절율 41%가 나왔다는 사실이 24일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났다.
국민의힘당 김희정 의원이 외국 논문과 하나씩 대조해서, 복사해 그대로 가져다 붙인 페이지들을 보여주자 김민석 후보는 "부족함이 있어서 죄송하다. 제가 엄격한 논문 작성 훈련을 못 받은 걸 인정한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이 질문이 시작되고 2분 정도 지났을 때다. 김민석은 김희정이 처음에 보여주는 해외 논문들을 모르겠다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희정이 "모르거나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네요?" 하자, 불과 5초 전에 자기가 한 말을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바로 부인한다.
김민석은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지 않았다. 아는 것은 아는 대로 확인할 수 없는 건 못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지금 막 자신이 한 말을 안 했다고 너무나 태연한 얼굴과 확실한 말투로 우기는 장면이다.
이렇듯 "모르거나 기억이 안 난다"고 한 해외 논문들 중 여러 페이지를 자기 석사 논문에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기를 한 김민석은 아들이 만들었다는 '표절방지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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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건호 유학자금 송금에 국정원 개입 확인"
20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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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가 미국에 살던 아들 건호 씨에게 유학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당시 미국에 근무하던 국정원 고위간부가 직접 개입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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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권양숙 여사의 아들
유학자금 송금에 국정원 관계자가
깊이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막바지 보강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미국에 파견됐던
국정원 고위급 직원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에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의 국정원 보고서를
입수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과
국정원 고위 관계자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김 전 국정원장을
조사했으며, 100만 달러와 관련된 것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고서 내용은 국정원 직무와 관련된
일이라 상세히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건네진 유학자금이
박연차 회장이 건넨 100만 달러 중 일부인지를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집중 추궁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확인하고
적잖이 당황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다른 질문에 답할 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였으며, 보고서 내용과 관련해서는
"집에 가서 확인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가족 간의 돈거래에
국가 기관이 개입했다는 점에서
대통령이 이를 몰랐을 수 없다며,
노 전 대통령의 사전 인지 의혹을
더욱 확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혜온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09/nwdesk/article/2336035_30553.html
“盧 요청받고 딸에게도 40만달러 보냈다”
2009- 05-13
박연차 “100만달러와는 별개” 검찰서 진술
딸 정연씨 부부 “받은 돈으로 美아파트 계약”
김정복씨 소환해 ‘세무조사 무마로비’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2007년 9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구속 기소)의 홍콩 현지법인 APC의 계좌에서 나온 40만 달러가 자금 세탁을 거친 뒤 당시 미국에 거주하고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 씨에게 송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40만 달러는 박 전 회장이 노 전 대통령 측에 보낸 2007년 6월의 100만 달러, 2008년 2월의 500만 달러와는 별개의 돈이다. 박 전 회장은 이 40만 달러도 600만 달러와 마찬가지로 노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송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연 씨와 남편 곽상언 변호사는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40만 달러를 미국의 부동산업자 계좌로 송금 받아 160만 달러짜리 아파트 구입 계약금으로 썼는데 나중에 계약이 무산됐다”고 진술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정상문 전 대통령총무비서관(구속 기소)은 검찰에서 “당시 노정연 씨가 아파트를 사는 데 필요한 계좌번호를 박 전 회장에게 적어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번 주 재소환할 예정인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상대로 돈 전달 과정에 관여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노정연 씨에게 송금된 40만 달러는 2007년 6월 박 전 회장에게서 받은 100만 달러의 일부이며 추가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결론적으로 100만 달러는 노 전 대통령 자녀들의 유학비나 생활비로 (모두) 쓰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측은 8, 9일 100만 달러의 용처와 관련해 검찰에 보낸 e메일에서 “60만 달러는 자녀들에게 줬고, 40만 달러는 권 여사의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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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90513/8731112/1
이승만
[ ..... 100달러도 “대통령 결재를 받으라‘고 아끼면서도
유학생들에겐 거침없이 지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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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유학 때부터 망명까지 독신으로 자취생활에 이골이 난 이승만, 건국후 국가예산 100달러도 “대통령 결재를 받으라‘고 아끼면서도 유학생들에겐 거침없이 지원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대통령이 되어 경무대에 처음 들어갔을 때, 다다미 방을 보자 ”왜내 난다“며 질색을 했다. ‘왜내’는 ‘일본 냄새’의 준말. 다다미를 걷어 내려하자 말렸다. ”집수리가 부패의 시작이야“ 손도 못 대게 하였으며 연회장은 아예 문을 잠가버렸다.
부인 프란체스카는 어떤가, 오스트리아 중소기업의 막내딸인데도 유럽의 전통적 청교도 ‘숙녀교육’을 받아 이승만 못지않은 신앙과 인내심과 검약과 교양미 넘치는 퍼스트레이디였다.
부창부수(夫唱婦隨)의 타고난 검약(儉約) 커플! 이런 것이 천생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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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18/2025051800092.html
《이승만 건국사》(110) 거인의 이별— “알로하 오에”
강요된 ‘귀양살이’ 5년 ▶ 90세 건국대통령의 유언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자신이 세운 나라에 죽어서야 돌아오는 호랑이!
인보길 기자 입력 2025-05-18
[ ..... 해외에 나가는 사람의 경비를 살피는 대통령의 기준은 ‘10달러’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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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매우 검소한 생활 자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누구든지 경무대에 들어가 대통령과 아주 잘 차려진 식사를 함께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설령 함께 식사를 하더라도 쌀밥에 나물 반찬 몇 가지, 생선이나 고기 반찬 한두 점으로 차린 아주 소박한 밥상을 나누는 정도였다.
누군가와 환담을 하는 경우라도 대통령은 대개 간단한 과자 한 접시에 커피나 차 한 잔을 대접했다. 그 이상은 누구라도 기대하기 힘들었다. 그런 부분에서 대통령의 태도는 매우 엄격했고 절도가 있다는 인상을 줬다.
그는 해외에 나가는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달러에 대해서도 매우 엄격했다. ‘공직자가 나라의 돈을 함부로 쓸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그의 달러 결제는 상당히 지독할 정도였다. 공직자 지위의 고하(高下)를 막론하고 해외에 나가는 사람의 경비를 살피는 대통령의 기준은 ‘10달러’였다. 이 기준을 넘어서는 금액에 대해선 대통령은 그 해외 출장자의 경비를 샅샅이 살폈다. 조금 이상한 구석이라도 있는 경우라면 결재를 하지 않고 다시 검토하도록 서류를 되돌려 보내기 일쑤였다. 당시에는 외국에 출장 나가는 공무원이 매우 드물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설령 해외에 나가더라도 풍족한 경비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대통령은 공직자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모범을 보여 줘야 한다는 점,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의 살림이 말이 아닌데 공직자들이 돈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모든 경비 지출을 엄격하게 단속하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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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4663550
[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2) 자린고비 이승만 대통령
중앙일보 2010.11.16
[ ...... 박근혜 대통령은 20년 동안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 ........ ]
침묵 깬 최경환 , "박 대통령 20년간 1원도 안 챙겨"
[중앙일보] 2016. 12.09
최선욱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9일 "박근혜 대통령은 20년 동안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라며 "탄핵은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당내 '절대 친박'으로 분류되는 최 의원은 국회 탄핵 표결 직전인 이날 오전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배포한 "혼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인 탄핵은 막아야 한다"는 제목의 3페이지 분량의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정부에서 직전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 의원의 공개 입장 표명은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이래 처음이다.
최 의원은 글에서 "박 대통령은 저에게 단 한 번도 부당하고 불의한 지시나 일을 이야기한 적이 없는 지도자"라며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이제 막 시작된 상황에서 탄핵은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대통령 자신은 억울한 마음도 있었겠지만 국민의 삶이 더 이상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고자하는 일념 하에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해 국정운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야당은 정략적 욕심만을 채우려 대화조차 거부한 채 마치 자신들이 정권을 다 잡은 것처럼 오만한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검을 통해 대통령의 죄가 밝혀지면 탄핵은 물론 응당 처벌을 받을 터인데 뭐가 급해 대통령을 빨리 죽이지 못해 안달이란 말이냐"라고도 말했다.
그는 "오늘 탄핵표결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고 양심"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 신의와 인간적 정리를 다하고자하는 마음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 선택에 따라 더 세차게 몰아닥칠 혼란을 한 번 더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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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0982992
[ ...... 제가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代價(대가)관계로 뭘 주고받고 그런 일을 한 적이 없고 ........ ]
박근혜의 항변, “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더럽게 만듭니까 ! ”
박근혜 前 대통령 피의자 신문조서 발췌 ② / “뇌물을 받는다면 제가 쓸 수 있게 몰래 받지, 모든 국민이 다 아는 공익재단을 만들어서 出捐(출연)을 받겠습니까?”
趙成豪(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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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근혜의 항변 :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더럽게 만듭니까 ! ”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삼성그룹의 부탁을 들어주는 代價(대가)로 정유라에게 말 등을 지원하도록 지시한 게 아니냐는 취지로 재차 물었다. 박 전 대통령은 “代價관계로 뭘 주고받고 그런 일을 한 적이 없고, 할 수도 없는 더러운 일”이라고 거칠게 항변했다. 그의 답변을 全文 그대로 소개한다.
<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중략)… 제가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代價(대가)관계로 뭘 주고받고 그런 일을 한 적이 없고 할 수도 없는 더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代價관계로 돈을 받았다고 하다니 어이가 없고 그런 일을 하려고 제가 대통령을 했겠습니까. 제가 나라를 위해 밤잠을 설쳐 가면서 기업들이 밖에서 나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하고 국내에서는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그렇게 고민을 하고 3년 반을 고생을 고생인지 모르고 살았는데, 제가 그 더러운 돈 받겠다고…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더럽게 만듭니까!
저는 대한민국을 위해 임기 3년 반 하루하루를 노력했습니다. 특히, 삼성이 미르·케이재단에 낸 돈까지 뇌물이라고 한다는 것인데 만약에 뇌물을 받는다면 제가 쓸 수 있게 몰래 받지 모든 국민이 다 아는 공익재단을 만들어서 출연을 받겠습니까. 그 돈은 제가 한 푼도 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기업은 항상 현안이 있습니다. 재단 출연금까지 뇌물로 본다면 그 동안 기업들이 정부가 주도하는 일에 성금을 내거나 하는 것도 전부 뇌물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삼성의 경우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하여 합병에 찬성을 하게 하였다는 것인데 삼성에서 저에게 무엇을 해달라는 말이 없었고, 저도 해줄 게 없었는데 어떻게 뇌물이 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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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2744&C_CC=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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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뇌물 안받아" 국정농단 주심 조희대, 조용히 떠났다
중앙일보 2020.03.04
박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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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의 소수의견 조희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조 전 대법관은 김명수 대법원 체제에서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릴만큼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 왔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보수의 대변자라 불릴만큼 주요 판결 때마다 소수의견에 섰었다고 말했다.
조 전 대법관이 소수의견에 섰던 가장 대표적인 판결은 본인이 주심을 맡았던 국정농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다. 조 전 대법관은 반대의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어떠한 뇌물도 요구하지 않았고 이익을 취했다고 드러난 것이 없다며 일부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 전 대법관은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말 3필에 대해서도 말의 소유권이 최씨로 넘어가지 않아 뇌물로 보기 어렵다는 소수의견을 밝혔다.
국정농단·블랙리스트 모두 무죄취지 주장
조 전 대법관은 김기춘(81)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4) 전 정무수석이 기소됐던 '문체부 블랙리스트' 판결에서도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밝히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 역시 다수와는 다른 별개의견이었다. 조 전 대법관은 현 정부 인사들이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한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을 국정농단 특검에 제공한 것은 위법한 증거에 해당한다며 이런 행위는 청와대가 전임 정부에서 활동한 인사들을 정치적으로 보복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참 온순한 분인데 이런 날선 주장을 했었을 땐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선임 대법관은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대법관간의 의견이 팽팽할 때 대법원장과 함께 다수의견에 서며 '85'의 판결을 맞추는 것이 관례다. 그래야 대법원 판결에 권위가 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 전 대법관은 그런 경우에도 김 대법원장과 각을 세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래서 김명수 대법원에선 '76'의 1표차 전원합의체 판결이 자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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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21399
“대통령 아버지가 공무원 월급으로 유학 못 보낸다고 했다”
박근령 이사장, “청와대서 보리밥만 먹어 아직도 잡곡밥 먹어”
조선닷컴 20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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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장은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으면서도 늘 검소함을 강조했던 일화도 밝혔다. 박 이사장은 “청와대에서 항상 보리밥을 먹어서 지금도 잡곡밥을 먹는다. 어릴 때 흰 쌀밥 도시락을 싸오는 친구가 무척 부러웠다”고 했다고 기사는 전했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나온 박 이사장은 대학 졸업 후 유학을 가고 싶었다고 했다. ‘왜 유학의 꿈을 접었냐’고 묻자, 박 이사장은 “아버지가 ‘공무원 월급으로는 유학을 못 보낸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가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것에 대해서는 “언니는 공부를 잘해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1등으로 졸업하고 장학금 받아 갔다”고 했다.
박 이사장은 “지방에 내려갈 때 추풍령이 가까워지면 아버지가 ‘경부고속도로 건설할 때 여기가 제일 난공사 지역이어서 많은 인명이 희생됐다. 그분들 생각하며 묵념이라도 하고 가자’고 하셨다”고 말했다고 월간조선은 전했다. 박 이사장은 또 “차를 타고 가면서 아버지는 다리 이름, 터널 이름을 일일이 물어보셨고, 우리가 그걸 다 외웠다. 아버지는 ‘다리 하나, 공장 하나를 건설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셨다’고 했다”고 월간조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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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단독] 김혜경 수십인분씩 '샌드위치깡'… 이재명, 도민 세금으로 아침식사 의혹
전성무 기자, 이지성 기자
2022-02-03
경기지사 공관 행사용 샌드위치, 이재명 집으로 대량 빼돌려진 정황
공무원이 10~30인분씩 대량 구입… 법카나 개인카드로 결제 후 '카드깡'
제보자 A씨, 성남 수내동까지 배달… 배소현이 받아 李 자택으로 들고 가
A씨 이재명 샌드위치 좋아해 아침마다 갖다줘… 李 측 확인해 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청 직원들이 지사 공관 행사 등 명목으로 대량의 샌드위치를 구입한 뒤 이 후보 자택으로 수시로 배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샌드위치는 도청 법인카드나 비서실 직원의 개인카드로 결제됐고, 집으로 배달된 샌드위치를 부인 김혜경 씨가 이 후보의 아침식사로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3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청 별정직 7급으로 근무했던 제보자 A씨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경기도청 5급 사무관이던 배소현 씨의 지시로 샌드위치를 구입해 매번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자택으로 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 후보가 지사직을 그만둔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다.
지사 공관의 오찬·만찬 등 각종 행사 때 필요한 음식 등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면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종류별로 대량 구입해 이를 이 후보 집으로 빼돌렸다는 것이다. 한 번에 적게는 10인분, 많게는 30인분 정도가 이 후보 집으로 배달됐다고 한다.
A씨가 샌드위치를 포장해 이 후보의 성남시 수내동 자택 인근 육교 밑 등 다수의 장소로 이동하면, 배씨가 이를 받아 이 후보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일은 A씨가 다 하고 배씨가 이 후보 부부에게 생색내는 식이다.
법인카드 사용이 여의치 않은 시간대일 경우에는 배씨나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이를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는 '카드깡' 수법도 동원했다고 한다.
A씨는 주변에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는 동안 내내 이런 일을 해왔다며 이 후보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수내로 집 앞 등으로 샌드위치를 갖다줬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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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KBS 등 언론을 통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인 지난해 4월 배씨의 지시를 받아 개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해 이 후보 자택에 전달했고, 다음날 결제를 취소한 뒤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고 폭로했다.
소고기 외에도 김씨가 복용할 약을 대리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이 후보 부부의 장남 동호 씨의 병원 퇴원수속을 대신 밟아 줬다고도 했다.
김씨의 차 앞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로 배씨가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하거나 의전의 '의'가 안 돼 있다는 등 A씨를 질책하는 갑질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2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배씨도 같은 날 사과문을 내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그랬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3일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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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32022020300094.html
이승만
[ ..... 보통 나물 두가지에 국 한가지로 식사를 했다 .......
...... 저녁 식사 때면 낮에 먹던 반찬 갖고 오라고 말하셨어요.......
..... 생활하시는 게 일반 서민들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았어요 ........ ]
[ ..... 양말도 기워 신고 가루비누도 숟가락으로 재서 썼어요.... 다 떨어진 행주까지 갖고 오셨더군요 ......
..... 두 분 내의와 양말은 항상 할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세탁하셨어요. ....... ]
『저렇게 살려면 우리는 대통령 안한다』고 했지요
1947년 이화장 뒷집에 살았던 인연으로 李承晩 대통령 일가와 14년간 생활했던 方在玉(71)씨를 만났다. 이화장을 시찰하러 왔던 李起鵬씨가 그녀에게 청소를 부탁했고 그 일을 계기로 이화장에서 경무대, 다시 이화장까지 대통령 내외와 가장 가까이서 지내게 되었다. 경무대 禹石根(우석근) 경사와 결혼했다.
方在玉씨는 李대통령을 매우 자상한 분, 프란체스카 여사는 매우 알뜰한 분이라고 기억했다. 方在玉씨가 맹장염에 걸렸을 때 대통령은 方씨의 아버지를 경무대로 불러서 수술을 시켜도 좋은지 물은 다음 수술하게 했다. 처녀의 몸에 칼을 대려면 아버지의 허락을 받는 게 마땅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소탈한 성격의 李承晩 대통령은 보통 나물 두 가지에 국 한 가지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저녁 식사 때면 낮에 먹던 반찬 갖고 오라고 말하셨어요. 손님을 초대했 을 때 외에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 않았어요. 생활하시는 게 일반 서민 들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았어요.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궁핍하게 살 았어요』
프란체스카 여사는 경무대에 있을 때도 미장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실핀으로 머리를 감았다가 드라이로 말리는 게 고작이었다. 옷도 산 적이 없다 고 한다. 천을 구입해 와서 비서인 김신영씨와 함께 블라우스를 만들어서 입었다. 경무대에서도 옷을 꿰매 입는 건 여전했는데 어느 날 대통령이 方在玉씨에게 이렇게 하소연을 했다.
『대통령께서 내복을 들고 저에게 「재옥아 이 꿰맨 걸 나더러 또 입으라 그런다」하시면서 난처한 표정을 지으셨던 기억이 나요. 너무나도 알뜰하신 영부인이었죠. 양말도 기워 신고 가루비누도 숟가락으로 재서 썼어요. 무섭게 절약하셨어요. 오스트리아에서 영구 귀국하실 때는 다 떨어진 행주까지 갖고 오셨더군요』
14년간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대통령의 수발을 들었던 方在玉씨는 두 사람이 부부싸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통령이 급한 성격이어서 화를 내면 할머니(方씨는 프란체스카 여사를 할머니라고 지칭했다)가 일단 피하기 때문에 부부싸움이 되지 않아요.
할머니가 李대통령의 음식을 일일이 만들어 드리고, 또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을 일일이 확인해 봤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할머니가 우리들에게 지시를 하면 우리들이 알아서 척척 했지요. 우리들에게 많이 맡겼어요. 소탈한 성격이어서 아랫사람들 하는 일에 별로 간섭을 하지 않았어요.
다만 두 분 내의와 양말은 항상 할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세탁하셨어요. 언제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어요. 사람 차별하지 않고 일하는 우리들에게도 늘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하셨지요. 한국말을 배워서 우리들에게 간단한 명령어와 단어를 사용해 말씀하셨어요.
두 분은 아랫사람들과 격의없이 지내셨어요. 그야말로 인정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 셨어요. 제가 허리가 아파 고생할 때 할머니께서 허리에 안티프라민을 바르고 손으로 맛사지해 주셨던 일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할머니는 명절 때 선물이 들어오면 모아두었다가 일하는 사람들 생일이 되면 나눠주셨어요』
方在玉씨는 李대통령이 나이가 많아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고 말하는 것은 와전된 얘기라고 전한다. 아침마다 자신이 직접 일간신문과 경제신문을 갖다 드렸고 신문을 꼭 읽었다는 것이다.
프란체스카 여사가 李起鵬씨의 아내 박마리아와 유일하게 친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것도 잘못된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열 국방장관, 손원일 해군참모총장, 윤치영 내무장관의 부인들과도 친밀하게 지냈으며 정운수 의원 부인 편정희 여사, YWCA 총무였던 박에스더, 이화여대의 金活蘭 박사, 김신실·김영의 교수, 중앙대 설립자 임영신씨 등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경무대로 프란체스카 여사를 자주 찾아왔다고 한다. 김활란 박사와 임영신씨는 李承晩 대통령 영결식 때 흰족도리를 썼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냈다.
方在玉씨는 李대통령이 하야하던 날 경무대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울어 울음바다를 이루었다고 일러주었다. 이화장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기름이 없어서 총무처에 기름을 좀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쌀을 살 돈이 없어서 온실의 화초를 팔아서 쌀을 사기도 했다.
『대통령께서 돈이 없어서 우리들에게 월급을 못 주실 거라는 걸 알았지만 두 분을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기 때문에 모두들 이화장까지 따라왔어요. 함께 생활하면서 두 분에게서 무엇 하나 어긋난 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검소하고 소박하고 너무도 존경할 만한 분들이었지요』
대통령 내외가 하와이로 떠나자마자 경찰서에서 나와 물건에 딱지를 붙이고 물건을 실어 내갔다. 모두들 어쩔 줄 몰라 그저 발만 동동 구르며 울었다고 한다. 짐을 실어 내가고 폐가처럼 되어버린 이화장에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다가 뿔뿔이 흩어졌다.
경무대 식구들은 프란체스카 여사가 다시 한국에 돌아온 후 정기적으로 찾아뵈었고 方在玉씨를 비롯해 경무대에서 일했던 많은 사람들이 프란체스카 여사 영결식 때 상복을 입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경무대 식구들은 아들 李仁秀씨 가족들과 내왕을 하고 있다.
『전 정치적인 건 잘 몰라요. 하지만 그렇게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기운 옷을 입고 아끼느라 물건 하나 제대로 못 쓰는 모습은 모든 국민이 본받아야 돼요. 그때 경무대에서 일하던 사람들끼리 그랬어요. 저렇게 살려면 우리는 대통령 안한다고요. 높은 자리에서 그렇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方씨는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에서 새록새록 李대통령 내외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103100088
이재명
[ ......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 ....... ]
이재명, 4년전 “이승만 친일매국… 美 사드배치, 조선말 日 닮아”
과거발언·저서로 본 李지사의 역사관
김형원 기자
입력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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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2017년 1월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 직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찾아가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에만 참배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지나친 이유에 대해 당시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였다”고 했다.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곳에 묻혀 있다고 한들 광주 학살을 자행한 그를 추모할 수 없는 것처럼 그들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다”고 했다.
또 현 야권을 ‘친일 독재 매국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 지사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는 친일 독재, 매국(賣國) 학살 세력이 이 나라 다수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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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이재명
[ ...... 박정희로 대표되는 친일매국 쿠데타 세력으로 이는 보수의 영역이 아니고 쓰레기 영역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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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시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훼손한 것은 박정희로 대표되는 친일매국 쿠데타 세력으로 이는 보수의 영역이 아니고 쓰레기 영역이다”라고 질타한 뒤 “이런 보수의 탈을 쓴 부패한 세력을 도려내고 이재명 같은 사람이 보수의 영역을 차지해야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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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0805§ion=§ion2=
이재명 성남시장의 ‘혁명론’ 직접 들어보니
공정 질서 구축하고 집단지성의 유기적 인격체 믿어야”
송영한 기자 20161220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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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상어날개탕(야자열매 속을 파고 상어지느러미 수프로 채운 것), 뱀장어 캐비어, 코야(새끼돼지 통구이), 물고기 용정차(중국산 고급녹차)풍 철판구이, 비둘기 간장찜,
염소고기 샤슬리크(러시아식 바비큐), 라클레트(프랑스산 치즈를 가지와 감자 위에 얹은 것), 자라 찜….
일반인들이라면 들어본 적도 없을 산해진미(山海珍味)로 가득한 이 식단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저녁식사 차림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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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을 하다 보니 재료는 전세계에서 수입했다. 후지모토씨는 “중국 신장(新疆)성으로부터 멜론과 포도, 태국과 말레이시아로부터 두리안·파파야· 망고 등 열대과일, 체코에서 생맥주, 덴마크에서 돼지고기,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캐비어(철갑상어알), 일본에서 어류를 수입했다”고 회고했다.
한국에서도 한때 화제가 됐던 주석궁의 고급 술에 대해서도 그는 “주석궁에는 1만병의 술을 모아놓은 술 창고가 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초반에도 위스키, 코냑을 비롯, 일본 청주까지 망라된 술 창고가 있었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즐겨 마시는 술은 위스키로는 ‘조니워커 스윙’, 코냑은 ‘헤네시XO’였다고 그는 전했다.
그러나, 후지모토씨는 이 화려한 식단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림표에는 그날의 주 메뉴만 실릴 뿐이고, 실제 식탁에는 ‘반찬’으로 고기와 생선도 나오고 반찬의 양도 많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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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던 1993년에 김정일 가족이 유럽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기내에서 먹을 도시락 준비를 위해 모스크바까지 날아가 도시락을 만들었다.
과일사러 싱가포르에,
철갑상어알을 사러 러시아와 이란에,
그리고 요리 재료 구입을 위해 중국, 유럽, 일본 등지를 돌아다니게 한다.
김정일의 전속요리사였던 후지모토씨가 2001년 4월 중순
북한을 탈출하기 위해 일본으로 성게알 요리 재료를 사러 나갈 때는 김정일이 1만5000달러를 주었다고 한다.
해외에서 요리 재료를 사러 갈 때 재료비가 200만~300만 엔 정도 된다한다. 일본의 직장인들이 매달 30만엔 정도 받는다고 할 때 그 열배정도니....
1991년 다랑어를 사올 때는 400만 엔을 들인 적도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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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토는 「희대의 미식가」인 金正日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물론 金正日의 지시에 따라) 외국 출장을 부지런히 다녔다. 중국의 신강-위구르에서는 주로 멜론과 포도,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두리안과 망고 같은 과일류,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생맥주, 덴마크에서는 돼지고기,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철갑상어알, 일본에서는 생선류를 사 왔다.
金正日이 식사를 하다 말고 갑자기 『내일 당장 일본에 가서 쑥이 들어간 다이후쿠모치(大福 팥이 든 둥근 떡, 한국에서 흔히 「모찌」라고 함)와 모든 종류의 일본 담배를 사 오라』는 바람에 1박2일 일정으로 北京을 거쳐 떡을 사 온 적도 있다.
金正日은 술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의 관저에 있는 커다란 술 창고에는 全세계의 술 1만 병 정도가 저장돼 있었다. 1989~1991년 당시 金正日은 위스키는 「조니 워커 스윙」, 코냑은 「헤네시 XO」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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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석상에서는 놀랍게도 일본 군가를 부르는 일도 많았다. 그 중에는 내가 모르는 노래도 있었다. 보천보 전자악단은 전자 오르간을 연주했다. ‘라바울 고우타(小唄)’는 김정일이 좋아하는 곡이라 늘 함께 불렀다. … 항간에서는 금지되어 있는 남한 노래를 부를 때도 많다.
나는 그때마다 이곳은 정말 별천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별천지에 내가 와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책 12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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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3. 노무현 --- "인민의 행복"
[ ...... 방명록에 ....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 .......
...... “이런 것은 자주 써야 될 텐테, 그렇죠 ........ ]
남북정상, 환송오찬 전 '공동선언' 서명식 예정
[정상회담 마지막날] 막바지 문안 조율... 늦어질 가능성에도 대비
특별취재팀 (sun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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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10월2일 오전 9시20분] 오늘 2차례 정상회담... 평화체제·경협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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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김영남 면담, 예정시간을 55분 넘겨 진행
이에 앞서 2일 오후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의 2인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간의 비공개 면담은 남북정상의 직접 회담을 앞둔 사전교감성 만남이었다. 면담에는 권오규 부총리 등 남쪽 공식수행원들과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쪽의 내각 각 부문 책임자들도 배석했으나, 대부분 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 간의 대화로 진행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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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의사당 방명록에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기재
면담을 마친 노 대통령은 오후 6시께 만수대의사당 2층 회의실에서 1층으로 내려와 대회의장을 관람했다. 노 대통령이 남측의 국회의사당에 해당하는 대회의장에 들어서자 여성 안내원이 여기가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되는 2000석 규모의 대회의장이라며 김일성 공화국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추대된 역사적 장소라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계단을 올라 회의장 출입문을 나선 뒤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방명대 앞에 앉자 잠시 생각을 가다듬은 뒤 오른손에 만년필을 쥐고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이라고 적은 뒤 `2007년 10월 2일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이 방명대 뒤편에서 자신의 서명을 지켜본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명록 부분을 보여주자 미소를 지으며 “이런 것은 자주 써야 될 텐테, 그렇죠라고 말했고 주변에 서있던 수행원들이 가벼운 웃음을 터뜨렸다.
2007.10.0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29554
방사능에 만신창이된 내 신랑, 그는 북한의 核과학자였다
2010-03-18
■ 탈북 시도 9년 만에 남한 정착… 수기 펴낸 김혜숙 씨
《“신혼 첫날밤 술에 취해 신방에 들어온 남편이 새 이불에 ‘실수(방뇨)’를 할 때만 해도 ‘사내대장부란 이런 것일까’라고만 생각했어요. 그것이 핵 개발에 따른 방사능 오염 때문인 것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탈북자 김혜숙 씨(46)는 17일 북한에 두고 온 남편 이모 씨(50)를 회상하며 긴 한숨을 쉬었다. 김 씨는 친오빠의 친구였던 남편과 1989년 결혼했다. 이 씨는 국방과학연구소에 다니는 과학자였고 결혼 전 한 차례 사고를 당해 요양까지 한 상태였다. 남편은 “사고로 피부가 벗겨지고 간이 굳어졌다”고 설명했지만 왜 그렇게 됐는지는 말하지 않은 채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만 했다.
문화예술계 종사자였던 김 씨는 이 말을 믿었고 부모에게 남편의 건강을 숨기고 결혼 승낙을 받았다.》
망가진 내 남편
피부 벗겨지고 중증 간경화
밤마다 악몽… 환각 시달려
간첩 몰려 보위부에 체포
신혼 초 김 씨는 남편이 1980년대 초반부터 북한의 핵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북한 라디오방송 등 매체들이 “미제와 남조선 괴뢰당국이 있지도 않은 핵을 가지고 우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할 때마다 “있지도 않다고 내가 만들고 있는데…”라고 비판했다. 남편은 신혼 초부터 평양시 외곽 과학자 주택단지의 집에 김 씨만 남겨둔 채 평안북도나 함경북도의 갱도 내부에 설치된 핵개발 연구소에서 작업을 한 뒤 3개월 뒤에나 돌아오곤 했다.
김 씨는 1998년 남편을 등지고 중국으로 도망칠 때까지 방사능에 노출된 남편의 몸과 마음이 철저하게 무너지는 과정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남편의 구릿빛 피부가 벗겨지면 하얀 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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