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2
파파미 김문수' 주목… 맨발 화장실 청소 봉사· 장미란 파격 지원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025.05.24
부천서 국회의원 시절 인연 맺은 할머니에
'빨간 운동화' 선물 받아…인간 냄새 풀풀
경기도지사 퇴임 후 3주간 꽃동네서 봉사
역도선수 장미란에 전폭적 지원해 화제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파파미'(파면 팔수록 미담만) 후보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하면서 만든 성과와 실적이 아주 많다는 걸 솔직히 나도 그동안 잘 몰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의 과거 미담이나 성과가 회자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 '김 후보가 이런 사람인지 잘 몰랐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단일화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상범 의원은 전날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김 후보가 '파파미'라는 점 때문에 국민에게 굉장히 소구력을 갖고 있으며,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본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5.1%, 김 후보는 3.1%p 오른 41.9%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주춤하는 사이, 김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7.0%p에서 오차범위 내인 3.2%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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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유 의원이 분석한 것처럼 그의 '미담' 사례가 속속 밝혀진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건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앞 유세에서 김 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신겨준 구순의 한 할머니 관련 사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김 후보와 유세 연단에 오른 구순의 할머니는 김 후보가 부천에서 국회의원을 할 때 부천역 자유시장 다리 밑에서 과일을 팔았다. 할머니는 30년 전 부천역 광장 기공식 사진을 선보이며 김 후보가 여기 있고 나도 여기 있다. 김문수 씨가 국회의원 할 때 남부역 광장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할머니에게 요즘은 따님이 장사하시나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장사가 문제야 대통령이 문제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이 장사 잘 되는 게 문제라고 화답했다.
최영해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30년 전 과일 노점을 하던 할머니를 바로 알아본 김 후보, 그 김 후보를 잊지 않고 유세장까지 달려와 힘내라고 빨간 운동화를 직접 신겨준 할머니. 인간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김 후보 유세장에서만 볼 수 있는 흐뭇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충북 음성 꽃동네 화장실 청소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김행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 페이스북
SNS에도 김 후보의 미담이 언급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김 후보가 약 10년 전 경기도지사 퇴임 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한 사진이 퍼졌다. 당시 김 후보는 3주간 꽃동네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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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119 상황실에 전화해 관등성명을 대라고 했던 일은 '갑질 논란'으로 퍼졌지만, 추위로 인해 동사한 노인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경기도지사 시절 언론특보를 맡았던 정택진 대변인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전화를 걸기 2년 전 남양주에서 한 노인이 동사한 일이 있었다면서 노인은 당시 두 차례 119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소방서 측은 장난전화로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급전화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 신고 접수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 내용을 성실히 응대해야 한다. 특히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해 응대하는 것을 금기시했다며 동사 사건 발생 이후 소방본부로부터 매일같이 '대응 매뉴얼을 잘 지키고 있다'는 보고만 받다가 김 후보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01976
[ ...... 「미안해서 우짜노. 朴군, 일 마치고 바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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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싸구려 스킨 로션을 좋아했다』
―朴대통령은 주로 언제 이발을 했습니까
『이발을 하시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로 이발은 주로 일주일에 한 번, 드라이는 이틀에 한 번꼴로 하셨는데, 아침 식사를 하시기 전에 하셨고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물론 國事(국사)로 바쁘실 때에는 한 달 가까이 이발을 하지 않으신 적도 있습니다.
朴대통령께서는 특히 머리 감는 것을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수건을 뜨거 운 물에 담가 그 수건으로 머리를 문지른 다음 스킨을 머리에 바르는 것으로 이발을 끝냅니다. 대통령께서는 스킨 로션도 비싼 외제 같은 것은 싫어 하시고 그 당시 국산 중에서도 가장 값이 싼 특정회사의 제품을 좋아하셨습니다. 향기가 마음에 드신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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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곱슬머리』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 잃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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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께서 이발관을 찾으실 때 정장 차림으로 옵니까
『아닙니다. 朴대통령께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하얀 러닝 셔츠 차림에다 허리띠를 맨 바지의 윗부분을 한 번 아래로 접고 오십니다. 바지의 허리 부분이 헐렁할 때 허리띠를 맨 부분을 한 번 접으면 어느 정도 맞지 않습니까
朴대통령의 러닝 셔츠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을 여러번 봤습니다. 대통령이 구멍 난 러닝 셔츠를 입고 계셨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자는 갑작스럽게 朴씨로부터 逆질문을 받는 바람에 조금은 당황스러워 「그냥 계속하시죠」라고 넘겼다)
허리띠도 얼마나 오래 사용하셨던지 구멍이 새끼손가락 한 마디는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날 「어르신, 이제 허리띠를 좀 바꾸시지 요」라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朴대통령께서 「이 사람아, 이것도 아주 편 해. 몇 년은 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라며 웃으시더군요』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 잃지 않아
―朴正熙 대통령은 아랫사람들에게 어떤 상관이었습니까
『朴대통령은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부속실로 하여금 이발하러 가겠다는 연락을 하도록 한 뒤 5분 정도만 늦어질 것 같아도 직접 이발관에 오셔서 「朴군, 지금 회의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데 조금만 기다리래이」 하시면서 양해를 구하십니다.
한 번은 연락을 받은 뒤 40여 분 만에 이발을 했는데, 이때에도 朴대통령께서 중간에 이발관으로 오셔서 「미안해서 우짜노. 朴군, 일 마치고 바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고 하시더군요. 도리어 제가 미안해 「어르신 저는 여기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생각하시지 말고 충분히 집무 보십시오」라고 말씀을 드리자 「그래 고맙대이」라며 특유의 옅은 미소를 지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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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thly.chosun.comclientreporterwriterboardread.aspidx=28&cPage=16&wid=soonj
청와대 이발사가 본 「인간 박정희」; 『어르신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송승호 2001.11.01
[인터뷰] “순수 열정 ‘인간 박근혜’ 사람들은 너무 모른다”
2012.09.24.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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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46) 새누리당 대변인 얘기다. 그는 7월 박근혜 의원의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경선캠프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박 의원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요즘 그는 박 후보의 속마음을 아는 측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박 후보의 주요 동선엔 늘 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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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정치인을 보면 보좌진에게 함부로 반말하고 이것저것 시킨다. 하지만 박 후보는 그렇지 않다. 불교 행사에서 외투를 벗고 축사를 했는데 끝나고 나서도 외투를 보좌진에게 맡기지 않았다. 한 번은 시장 상인이 까만색 비닐봉지에 뭘 싸줬다. 내가 대신 들겠다고 하자 너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안 건네는 것이었다. ‘수행비서에게 들게 하겠다’고 하니 그제야 넘겼다. 한 번은 후보가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는데 손수건이 없었다. 내 손수건을 건네자 극구 사양했다. 몹시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런 면을 사람들이 정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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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1479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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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근인사의 말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공사 구분에 철저했다. 사적 용무는 자신이 직접 처리했다. 가족이나 친지에게 하는 전화는 자신이 직접 걸었고, 한 번도 비서진에게 전화 연결을 지시한 적이 없는 걸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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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661
[정밀취재] 박근혜의 운명과 18년 정치 에피소드
“1998년 이전부터 대통령이 목표”
박성현 기자
[ 노무현 --- 피아제 ]
[ ....... 노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 명목으로 개당 1억 원짜리 시계 2개를 선물했다고 박연차 회장이 진술 ......... ]
[ ...... 노 전 대통령은 이제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 ]
[이 시각 현장] 회갑 선물로 억대 시계
2009.04.22
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또 한번 큰 상처가 났습니다.
억대의 시계 두개를 박연차 회장에게서 선물로 받은게 드러났습니다.
오늘 검찰의 서면질의서 발송으로 검찰과 노 전 대통령간의 대결이 본격화됐습니다. 대검 연결합니다.
질문
조태흠 기자 검찰이 서면 질의서를 보낸 이유가 뭔가요
답변
예,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 조사할 양이 많다며 소환에 앞서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실제 소환조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본적인 사항과 쟁점 부분을 정리한 질의서를 보냈다는 겁니다.
A4 용지 7장 분량의 질의서에는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질문 수십 개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문재인 전 비서실장에게 주말까지 답변서를 보내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답변서가 도착하면 2-3일 동안 검토를 거친 뒤 곧바로 소환일정을 잡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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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박연차회장에게서 받은 억대의 시계가 회갑선물이었다고요
답변
예, 지난 2006년 9월쯤 노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 명목으로 개당 1억 원짜리 시계 2개를 선물했다고 박연차 회장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대근 당시 농협 회장이 회갑 선물이라며 3만 달러를 건넨 시기와 일치합니다.
박 회장은 시계 선물 뒤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해마다 수억 원어치의 명품 시계를 사들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박 회장이 고가의 시계로도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이 드러난 겁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관련 조사를 벌인 뒤 이와 관련한 뇌물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노 전 대통령이 홈페이지에서 나를 버려달라고 했다는 데 무슨 얘깁니까
답변
노 전 대통령은 이제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도덕적 신뢰가 바닥났다고도 했습니다.
이어서 정상문 전 비서관이 자신을 위해 일하다 구속된 만큼 국민께 사죄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론 사건 관련 글을 올리지 않을 것이며 말할 공간은 사법절차만 남은 것 같다고 해, 법적 대응에 전념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서관은 무겁고 침통하다는 말로 이 글을 쓴 전후의 사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국내 매장에 5~6개뿐… 문재인 망신주자는 거냐
최보윤 기자 손진석 기자
2009.04.23
노(盧) 부부가 받았다는 1억짜리 '피아제' 시계
박연차 회장이 2006년 9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에 노 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했다는 '피아제(piaget)'는 어떤 시계일까.
스위스 명품 브랜드인 피아제는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 필립' 등과 더불어 최고가 시계군(群)으로 분류된다.
창업자 조르주 피아제(georges piaget)가 1874년 스위스 주라 지역의 라 코토페(La cote-aux-fees)에 시계 제조 공방인 파브리크 피아제(fabrique piaget)를 설립한 것이 그 토대가 됐다. 30단계의 수공 작업을 거친 섬세함과 세련됨으로, 재클린 케네디 등 유명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 세계에 유통되는 피아제 제품 중 가장 비싼 것의 가격은 30억원 정도다.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 가운데 가장 싼 것은 700만원대이고, 가장 비싼 것은 1억5000만원가량의 '라임라이트 토노 풀 파베(tonneau full pave)'라는 제품. 다이아몬드 수십 개가 시계 자판 주위를 장식한 이 제품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3개가 팔렸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가 받았다는 1억원짜리 피아제 시계는 현재 국내 매장에 진열된 것이 5~6개뿐이며, 연간 10개 안팎이 판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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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5년간 20억어치 사간 단골”
2009-05-02
■ ‘1억짜리 盧회갑선물’ 명품시계 판매 사장 인터뷰
“작년 9월 세무조사후엔 구입 안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2006년 9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 때 노 전 대통령 부부에게 스위스제 ‘피아제’ 보석시계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가 1억 원 상당의 이 시계는 박 회장이 10년 가까이 단골로 거래해온 부산의 명품시계전문점 M사에서 샀다고 한다.
M사 사장 정모 씨(53)는 이 때문에 3월 대검 중수부에 참고인 자격으로 불려가 그동안 박 회장이 사들인 고가 시계의 명세와 누구에게 선물한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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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지난해 1월과 9월 부산지방국세청과 국세청 본청에서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박 회장과의 거래 명세를 하나도 빠짐없이 제출했다고 한다. 이어 올해 3월에는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박 회장을 알고 지낸 지는 10년이 넘으며 간간이 전화통화도 하는 단골손님으로 보면 된다”며 “그러나 박 회장이 사가는 시계가 어떤 용도로, 또 누구에게 건네졌는지는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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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노 전 대통령 부부에게 건네졌다는 피아제 보석시계에 대해서도 “정상적으로 판매된 것이고, 언제 어떻게 팔았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그것과 똑같은 시계세트를 보여줬다. 벽면 유리장 안의 조명 아래 진열된 이 시계는 시계 테두리, 줄, 자판 등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눈이 부실 정도였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9050287274131
[ ...... 시계가 평범한 세이코였고 넥타이 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해져 ....... ]
박정희의 해진 혁대, 도금이 벗겨진 넥타이 핀
趙甲濟 月刊朝鮮 편집장
1979년10월26일 저녁 경복궁 앞 국군병원에서는 이미 시체가 된 박정희를 놓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필자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에서 인용한다.
두 정보부 경비원 유성옥과 서영준은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었다. 그 권총을 일부러 보이면서 둘러 선 군의관과 위생병들에게 꼭 살려야 해요 라고 위협조로 말했다. 정규형 대위는 이우철 일병에게 심장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일병은 환자의 가슴 위로 올라가서 두 손을 포갠 뒤에 왼쪽 가슴을 몇 차례 강하게 눌렀다. 동시에 정 대위는 수동식 인공호흡 기 암부를 환자의 입과 코에 덮어씌워 놓고 공기주머니를 눌러 공기를 허파로 밀어보냈다.
정 대위는 심장을 자극하여 박동하게 하는 강심제 에피네프린 20cc를 가슴에 주사했다. 심장마사지도 다시 했다. 한 20분간 응급소생법을 실시했으나 결과는 회생불능이었다.
정 대위는 도저히 안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송계용 소령이 돌아가셨습니다라고 곁에 버티고 있는 두 감시자에게 이야기했다.
이 사람이 누구십니까..
송 소령의 물음에 두 감시자는 대답이 없었다. 며칠 뒤 군의관 정규형 대위는 합수부에서 조사를 받을 때 얼굴을 보고도 왜 각하인줄 몰랐는가란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답했다.
병원에 들어왔을 때는 얼굴에 피가 묻어 있었고 감시자들이 응급 처지중에도 자꾸 수건으로 얼굴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시계가 평범한 세이코였고 넥타이 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해져 있었습니다.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약간 있어 50여세로 보았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실로 미루어 각하라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한국의 좌파가 원수처럼 욕을 퍼붓고 있는 박정희는 죽을 때 평범한 세이코, 멕기가 벗겨진 넥타이 핀, 해진 혁대를 차고 있었다. 그의 집무실과 침실 화장실 물통에는 벽돌 한장씩 들어 있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 그의 집무실에는 선풍기와 파리채가 있었다. 기름 절약을 위해서 한여름에도 에어컨 사용을 통제했던 그는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면서 더위를 견뎠다. 벌레가 들어오면 파리채로 잡았다.
그가 죽을 때 입고 있던 바지는 허리 부분을 수선하여 늘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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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이재명
[ ...... 박정희로 대표되는 친일매국 쿠데타 세력으로 이는 보수의 영역이 아니고 쓰레기 영역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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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시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훼손한 것은 박정희로 대표되는 친일매국 쿠데타 세력으로 이는 보수의 영역이 아니고 쓰레기 영역이다”라고 질타한 뒤 “이런 보수의 탈을 쓴 부패한 세력을 도려내고 이재명 같은 사람이 보수의 영역을 차지해야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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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0805§ion=§ion2=
이재명 성남시장의 ‘혁명론’ 직접 들어보니
공정 질서 구축하고 집단지성의 유기적 인격체 믿어야”
송영한 기자
20161220
[ ......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 ....... ]
이재명, 4년전 “이승만 친일매국… 美 사드배치, 조선말 日 닮아”
과거발언·저서로 본 李지사의 역사관
김형원 기자
입력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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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2017년 1월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 직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찾아가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에만 참배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지나친 이유에 대해 당시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 세력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였다”고 했다.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곳에 묻혀 있다고 한들 광주 학살을 자행한 그를 추모할 수 없는 것처럼 그들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다”고 했다.
또 현 야권을 ‘친일 독재 매국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 지사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는 친일 독재, 매국(賣國) 학살 세력이 이 나라 다수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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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김혜경
[단독] 김혜경 수십인분씩 '샌드위치깡'… 이재명, 도민 세금으로 아침식사 의혹
전성무 기자, 이지성 기자
2022-02-03
경기지사 공관 행사용 샌드위치, 이재명 집으로 대량 빼돌려진 정황
공무원이 10~30인분씩 대량 구입… 법카나 개인카드로 결제 후 '카드깡'
제보자 A씨, 성남 수내동까지 배달… 배소현이 받아 李 자택으로 들고 가
A씨 이재명 샌드위치 좋아해 아침마다 갖다줘… 李 측 확인해 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청 직원들이 지사 공관 행사 등 명목으로 대량의 샌드위치를 구입한 뒤 이 후보 자택으로 수시로 배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샌드위치는 도청 법인카드나 비서실 직원의 개인카드로 결제됐고, 집으로 배달된 샌드위치를 부인 김혜경 씨가 이 후보의 아침식사로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3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청 별정직 7급으로 근무했던 제보자 A씨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경기도청 5급 사무관이던 배소현 씨의 지시로 샌드위치를 구입해 매번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자택으로 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 후보가 지사직을 그만둔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다.
지사 공관의 오찬·만찬 등 각종 행사 때 필요한 음식 등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면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종류별로 대량 구입해 이를 이 후보 집으로 빼돌렸다는 것이다. 한 번에 적게는 10인분, 많게는 30인분 정도가 이 후보 집으로 배달됐다고 한다.
A씨가 샌드위치를 포장해 이 후보의 성남시 수내동 자택 인근 육교 밑 등 다수의 장소로 이동하면, 배씨가 이를 받아 이 후보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일은 A씨가 다 하고 배씨가 이 후보 부부에게 생색내는 식이다.
법인카드 사용이 여의치 않은 시간대일 경우에는 배씨나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이를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는 '카드깡' 수법도 동원했다고 한다.
A씨는 주변에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는 동안 내내 이런 일을 해왔다며 이 후보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수내로 집 앞 등으로 샌드위치를 갖다줬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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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KBS 등 언론을 통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인 지난해 4월 배씨의 지시를 받아 개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해 이 후보 자택에 전달했고, 다음날 결제를 취소한 뒤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고 폭로했다.
소고기 외에도 김씨가 복용할 약을 대리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이 후보 부부의 장남 동호 씨의 병원 퇴원수속을 대신 밟아 줬다고도 했다.
김씨의 차 앞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로 배씨가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하거나 의전의 '의'가 안 돼 있다는 등 A씨를 질책하는 갑질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2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배씨도 같은 날 사과문을 내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그랬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3일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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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32022020300094.html
이승만
[ ..... 보통 나물 두가지에 국 한가지로 식사를 했다 .......
...... 저녁 식사 때면 낮에 먹던 반찬 갖고 오라고 말하셨어요.......
..... 생활하시는 게 일반 서민들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았어요 ........ ]
[ ..... 양말도 기워 신고 가루비누도 숟가락으로 재서 썼어요.... 다 떨어진 행주까지 갖고 오셨더군요 ......
..... 두 분 내의와 양말은 항상 할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세탁하셨어요. ....... ]
[ ..... 사람 차별하지 않고 일하는 우리들에게도 늘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하셨지요. ...... ]
『저렇게 살려면 우리는 대통령 안한다』고 했지요
1947년 이화장 뒷집에 살았던 인연으로 李承晩 대통령 일가와 14년간 생활했던 方在玉(71)씨를 만났다. 이화장을 시찰하러 왔던 李起鵬씨가 그녀에게 청소를 부탁했고 그 일을 계기로 이화장에서 경무대, 다시 이화장까지 대통령 내외와 가장 가까이서 지내게 되었다. 경무대 禹石根(우석근) 경사와 결혼했다.
方在玉씨는 李대통령을 매우 자상한 분, 프란체스카 여사는 매우 알뜰한 분이라고 기억했다. 方在玉씨가 맹장염에 걸렸을 때 대통령은 方씨의 아버지를 경무대로 불러서 수술을 시켜도 좋은지 물은 다음 수술하게 했다. 처녀의 몸에 칼을 대려면 아버지의 허락을 받는 게 마땅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소탈한 성격의 李承晩 대통령은 보통 나물 두 가지에 국 한 가지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저녁 식사 때면 낮에 먹던 반찬 갖고 오라고 말하셨어요. 손님을 초대했 을 때 외에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 않았어요. 생활하시는 게 일반 서민 들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았어요.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궁핍하게 살 았어요』
프란체스카 여사는 경무대에 있을 때도 미장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실핀으로 머리를 감았다가 드라이로 말리는 게 고작이었다. 옷도 산 적이 없다 고 한다. 천을 구입해 와서 비서인 김신영씨와 함께 블라우스를 만들어서 입었다. 경무대에서도 옷을 꿰매 입는 건 여전했는데 어느 날 대통령이 方在玉씨에게 이렇게 하소연을 했다.
『대통령께서 내복을 들고 저에게 「재옥아 이 꿰맨 걸 나더러 또 입으라 그런다」하시면서 난처한 표정을 지으셨던 기억이 나요. 너무나도 알뜰하신 영부인이었죠. 양말도 기워 신고 가루비누도 숟가락으로 재서 썼어요. 무섭게 절약하셨어요. 오스트리아에서 영구 귀국하실 때는 다 떨어진 행주까지 갖고 오셨더군요』
14년간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대통령의 수발을 들었던 方在玉씨는 두 사람이 부부싸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통령이 급한 성격이어서 화를 내면 할머니(方씨는 프란체스카 여사를 할머니라고 지칭했다)가 일단 피하기 때문에 부부싸움이 되지 않아요.
할머니가 李대통령의 음식을 일일이 만들어 드리고, 또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을 일일이 확인해 봤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할머니가 우리들에게 지시를 하면 우리들이 알아서 척척 했지요. 우리들에게 많이 맡겼어요. 소탈한 성격이어서 아랫사람들 하는 일에 별로 간섭을 하지 않았어요.
다만 두 분 내의와 양말은 항상 할머니께서 직접 손으로 세탁하셨어요. 언제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어요. 사람 차별하지 않고 일하는 우리들에게도 늘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하셨지요. 한국말을 배워서 우리들에게 간단한 명령어와 단어를 사용해 말씀하셨어요.
두 분은 아랫사람들과 격의없이 지내셨어요. 그야말로 인정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 셨어요. 제가 허리가 아파 고생할 때 할머니께서 허리에 안티프라민을 바르고 손으로 맛사지해 주셨던 일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할머니는 명절 때 선물이 들어오면 모아두었다가 일하는 사람들 생일이 되면 나눠주셨어요』
方在玉씨는 李대통령이 나이가 많아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고 말하는 것은 와전된 얘기라고 전한다. 아침마다 자신이 직접 일간신문과 경제신문을 갖다 드렸고 신문을 꼭 읽었다는 것이다.
프란체스카 여사가 李起鵬씨의 아내 박마리아와 유일하게 친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것도 잘못된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열 국방장관, 손원일 해군참모총장, 윤치영 내무장관의 부인들과도 친밀하게 지냈으며 정운수 의원 부인 편정희 여사, YWCA 총무였던 박에스더, 이화여대의 金活蘭 박사, 김신실·김영의 교수, 중앙대 설립자 임영신씨 등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경무대로 프란체스카 여사를 자주 찾아왔다고 한다. 김활란 박사와 임영신씨는 李承晩 대통령 영결식 때 흰족도리를 썼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냈다.
方在玉씨는 李대통령이 하야하던 날 경무대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울어 울음바다를 이루었다고 일러주었다. 이화장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기름이 없어서 총무처에 기름을 좀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쌀을 살 돈이 없어서 온실의 화초를 팔아서 쌀을 사기도 했다.
『대통령께서 돈이 없어서 우리들에게 월급을 못 주실 거라는 걸 알았지만 두 분을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기 때문에 모두들 이화장까지 따라왔어요. 함께 생활하면서 두 분에게서 무엇 하나 어긋난 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검소하고 소박하고 너무도 존경할 만한 분들이었지요』
대통령 내외가 하와이로 떠나자마자 경찰서에서 나와 물건에 딱지를 붙이고 물건을 실어 내갔다. 모두들 어쩔 줄 몰라 그저 발만 동동 구르며 울었다고 한다. 짐을 실어 내가고 폐가처럼 되어버린 이화장에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다가 뿔뿔이 흩어졌다.
경무대 식구들은 프란체스카 여사가 다시 한국에 돌아온 후 정기적으로 찾아뵈었고 方在玉씨를 비롯해 경무대에서 일했던 많은 사람들이 프란체스카 여사 영결식 때 상복을 입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경무대 식구들은 아들 李仁秀씨 가족들과 내왕을 하고 있다.
『전 정치적인 건 잘 몰라요. 하지만 그렇게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기운 옷을 입고 아끼느라 물건 하나 제대로 못 쓰는 모습은 모든 국민이 본받아야 돼요. 그때 경무대에서 일하던 사람들끼리 그랬어요. 저렇게 살려면 우리는 대통령 안한다고요. 높은 자리에서 그렇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方씨는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에서 새록새록 李대통령 내외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 김정일 -- 파텍 -- 김정은 ]
스위스, 북한 자산 전면 동결·은행 계좌 폐쇄
2016년 05월 20일
■ 고영환, 前 북한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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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치품도 지금 제한이 되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사치품 이걸 딱 보면 제가 사치품을 잘 몰라서.
[인터뷰]
파텍필립이라고 시계가 제일 싼 시계가 8만 프랑이 제일 쌉니다. 우리 돈으로 한 9000만 원 정도되는데 그게 제일 싸고. 김정일이 첫 등장할 때 나온 시계가 파텍필립스인데 그건 1억 5000짜리 시계거든요. 주문생산하는 시계이고. 그것은 정말 웬만한 사람들이 차지 못하는 주문을 딱 해서 들어가는 시계인데 시계 하나에 1억 5000만 원 정도합니다.
[앵커]
1억5000만원. 김정은이도 물론 그러니까 차는 건데. 그리고 지금 육아용품 같은 것도 나오고요. 그다음에 수제 스키, 김정은이 스키도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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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01_201605201931509365
김정은 시계 변천사… 스위스 사랑 변함없어
2020-10-12
2016년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70호 스위스의 대북 시계 수출 금지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차고 나온 시계가 스위스제 고가품인 IWC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 위원장이 그동안 찬 시계는 모두 스위스제여서 스위스가 ‘시계의 나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 됐다.
김 위원장이 지난 2018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찬 시계 역시 스위스제 모바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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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촬영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스위스제 파텍 필립으로 추정되는 제품을 찬 모습이 포착됐다. 1999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1933년에 제작된 파텍 필립 시계가 당시 11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통과된 대북 제재안 2270호는 무기 거래뿐 아니라 고급 손목시계와 같은 사치품도 교역중단 제재대상에 포함됐다.
이미 대북 제재 2094호에서 명시했던 진주, 보석, 보석용 원석, 귀금속, 요트, 고급자동차, 경주용차 등 7개의 사치품 목록에 고급 손목시계, 수상 레크리에이션 장비, 스노우모빌, 납 크리스탈,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장비 등 5개 품목을 추가한 것이다.
▲ 2010년 김정은 당시 조선인민군 대장이 스위스제 파텍 필립을 찬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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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층은 고급 시계를 통치에 활용했는데 김일성 주석은 측근들에게 스위스제 오메가 시계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어 선물했고, 이 같은 관행은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열병식에 김 위원장이 착용한 것으로 관측되는 IWC 역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품이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012500033&wlog_tag3=naver
“김정일, 고가 롤렉스 선물 주고 공연 보며 눈물도”
2013-05-02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탈북 시인 장진성 씨가 국내에서 출간한 회고록 '시를 품고 강을 넘다'가 내년 봄 영문판으로 출간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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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1월 B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처음 만났을 때 감정이 격앙됐지만 직접 만난 김정일은 내가 세뇌당한 이미지와는 매우 다른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당시 장 씨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1만 1000달러(약 1200만 원)짜리 명품 '롤렉스 시계'를 선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어떠한 죄를 짓더라도 면책되는 이른바 '신성한 면책 특권(sacred immunity)'도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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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30502548595931
2007. 10.3. 노무현 --- 인민의 행복
[ ...... 방명록에 ....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 .......
...... “이런 것은 자주 써야 될 텐테, 그렇죠 ........ ]
남북정상, 환송오찬 전 '공동선언' 서명식 예정
[정상회담 마지막날] 막바지 문안 조율... 늦어질 가능성에도 대비
특별취재팀 (sun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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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10월2일 오전 9시20분] 오늘 2차례 정상회담... 평화체제·경협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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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김영남 면담, 예정시간을 55분 넘겨 진행
이에 앞서 2일 오후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의 2인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간의 비공개 면담은 남북정상의 직접 회담을 앞둔 사전교감성 만남이었다. 면담에는 권오규 부총리 등 남쪽 공식수행원들과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쪽의 내각 각 부문 책임자들도 배석했으나, 대부분 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 간의 대화로 진행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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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의사당 방명록에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기재
면담을 마친 노 대통령은 오후 6시께 만수대의사당 2층 회의실에서 1층으로 내려와 대회의장을 관람했다. 노 대통령이 남측의 국회의사당에 해당하는 대회의장에 들어서자 여성 안내원이 여기가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되는 2000석 규모의 대회의장이라며 김일성 공화국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추대된 역사적 장소라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계단을 올라 회의장 출입문을 나선 뒤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방명대 앞에 앉자 잠시 생각을 가다듬은 뒤 오른손에 만년필을 쥐고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이라고 적은 뒤 `2007년 10월 2일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이 방명대 뒤편에서 자신의 서명을 지켜본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명록 부분을 보여주자 미소를 지으며 “이런 것은 자주 써야 될 텐테, 그렇죠라고 말했고 주변에 서있던 수행원들이 가벼운 웃음을 터뜨렸다.
2007.10.0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29554
2019. 6. 김정일 조화 '김정은 弔花' 영구 보존
[ ..... 조화를 받으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차관, 박지원 의원 등 장차관급 여럿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 ...... ]
[만물상] '김정은 弔花' 영구 보존
조선일보 이동훈 논설위원
2019.06.17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는 북한 조문단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후문을 빠져나오는 행렬 맨 앞에 흰 트럭 하나가 있었다. 빈소가 마련된 국회에 도착했을 때 북측 인사들은 차에서 먼저 내리지 않았다. 흰 트럭 문이 열리고 높이 2m 조화가 모습을 드러내고서야 차에서 내려 그 뒤를 따랐다. 김정일 조화(弔花)였다. 백합을 바탕으로 자주색 '김일성화'와 붉은색 '김정일화'가 가운데 꽂혀 있었다.
▶빈소에 자리한 김정일 조화는 훼손을 우려해 경찰로부터 철저한 경호를 받았다. 영결식 전날 김 전 대통령 사저로 미리 옮겨놓는 '007작전'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사정 모르는 영결식장 자원봉사자들이 이명박 정부가 김정일 조화를 탈취하려 한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 김정일 조화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 김대중도서관 수장고에 특수 화학 처리를 거쳐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한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것이니 기념으로 한번 보관해보자고 해서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남북 관계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고 존엄'이 보낸 조화를 폐기했다가 북한이 보일 반응이 걱정돼 보존했다는 얘기도 있다.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김정일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이 비바람을 맞는 것을 보고 북한 응원단이 난리 친 일도 있었다.
▶이번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온 김정은 조화는 국화꽃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화를 받으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차관, 박지원 의원 등 장차관급 여럿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까지 직접 갔다. 판문점에서 장례식장까지 조화 운반을 위해 고가 미술품 운반에 사용되는 무(無)진동 트럭이 동원됐다. 김정은 조화도 김정일 조화처럼 특수 처리를 거쳐 김대중도서관에 영구 보존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 의원이 조화를 가지고 온 북한 김여정에게 김정일 위원장 조화를 영구 보존하고 있는데 이번 조화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김여정이 감사하다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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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62019061602199.html
2024. 1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북중러
[ .....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하며 ...... ]
'尹 탄핵' 추진한 野의 속내, '탄핵소추안 결론'에 숨어 있었다
전경웅 기자 2024. 12.05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필두로 야 6당이 탄핵 소추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헌법과 계엄법에 따라 진행한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이라 규정하며 탄핵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왜 지난 2년 6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기 위해 안간 힘을 썼는지 그 속내가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탄핵소추안에서 우연히 드러났다. 북한, 중국, 러시아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민주당·조국당·개혁신당 등 야권이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전문은 현재 언론에 공개된 상태다. A4용지 12쪽에 이르는 탄핵소추안의 대부분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불법적으로 선포하고, 여기에 따라 군 병력을 동원하고 국회에 투입한 것이 불법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 결론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소위 가치외교라는 미명 하에 지정학적 균형을 도외시 한 채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하며 일본에 경도된 인사를 정부 주요직위에 임명하는 등의 정책을 펼침으로써 동북아에서 고립을 자초하고 전쟁의 위기를 촉발시켜 국가 안보와 국민 보호 의무를 내팽개쳐 왔다…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다. 김정은은 2018년 6월 미북 정상회담 이후로도 우리나라를 향한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은 것은 물론 꾸준히 핵공격 위협을 해 왔다. 특히 문재인 정권 때는 핵탄두를 장착한 각종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우리나라를 위협했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그 위협의 강도가 더 심해졌다. 최근에는 오물풍선을 살포하며 우리나라 민간인에까지 무차별 위협을 가하고 있다.
중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주한미군의 사드(THAAD·종말고고도요격체계) 배치 결정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국익을 훼손하려 시도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 때부터는 대놓고 내정간섭적인 행태를 취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두고 사사건건 비판을 하며 한중 관계를 냉각화했고, 중국 당국자들은 그 책임을 무조건 우리나라에게로 돌렸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춰 인도적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박성 발언을 계속 해 왔다. 게다가 지난해 9월부터는 북한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며 무기를 수입하고 대가로 식량과 연료, 기술을 지원했다. 올해 6월에는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나 유사시 서로 참전할 수 있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이어 북한이 군 병력을 대거 파병했다.
이런 나라들을 명시적으로 ‘적대’한 것도 아니고 그동안 ‘적대시’했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 이유라고 야권은 주장했다. 민주당·조국당·개혁신당 등 야권의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중국·러시아에는 우호적이어야 한다. 또한 유엔사령부 후방지원기지가 있고, 북한에 함께 대응하는 우방국 일본과는 적대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확대 해석하면 북·중·러에 강경 대응하는 미국과의 관계 즉 한미동맹도 깨버려야 ‘야권에게 인정받는 대통령’이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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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991
2025. 7.
[ ..... 지금까지 어떤 정권에서도 국정원이 대북방송과 라디오를 중단한 적이 없었다 ......... ]
[ ..... 북한이 고도의 핵무기를 개발한 상황에서 정말 북한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은 바로 심리전과 정보전이다. ........
북한 주민의 알권리는 포기하고, 우리 국민의 알권리라는 얄팍한 포장으로 북한 콘텐츠를 개방한다 ....... ]
[평양 밖 북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정원장의 반국가적 행태
By 강동완(동아대 교수 (사)통일한국 대표) - 2025. 07.24
참담한 심정이라고 해야 할까. 52년 만에 대북방송을 중단한 국정원의 조치를 보면서 든 생각이다. 이종석 국정원장이 취임한 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이다. 국정원에서 대북방송을 중단한다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망각한 위법 사항이다. 북한 주민은 외부 세계와 철저히 고립되고 단절되어 있다. 그들이 또 다른 세상을 보는 유일한 창이 바로 대북방송이다. 지금까지 어떤 정권에서도 국정원이 대북방송과 라디오를 중단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초유의 사태다. 대북정보 유입이야말로 북한 사회 내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무기다. 이러한 취지에서 민간단체 역시 어떻게 하면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 온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평화라고 했다. 북한이 고도의 핵무기를 개발한 상황에서 정말 북한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은 바로 심리전과 정보전이다. 북한당국은 정치사상 교육을 통해 ‘남조선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이며 노숙자 거지가 많다’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어느 날 북한 주민이 몰래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접한 현실은 달랐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무엇보다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외부 정보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들이 결국 독재체제의 균열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트로이의 목마가 된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시행한 조치가 대북전단 금지, 대북확성기 중단 등에 이어 국정원 대북방송까지 중단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가장 혜택을 받는 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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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제고함은 물론 북한 사회 변화를 촉진하는 대북방송을 중단한 저의가 무엇인가. 이종석 국정원장의 안보관, 국가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함은 물론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조치임은 명명백백하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통일부의 북한 콘텐츠 개방 조치다. 북한 영화나 만화를 국내에 개방하고 특수자료의 범위를 해제한다는 내용이다. 북한 영화나 만화는 당연히 체제와 정권 선전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방송 교류는 쌍방이 합의한 결과이다. 하지만 지금 통일부가 추진하는 북한 콘텐츠 개방은 우리만의 일방적 조치다. 북한 주민의 알권리는 포기하고, 우리 국민의 알권리라는 얄팍한 포장으로 북한 콘텐츠를 개방한다는 작금의 사태를 대체 어떻게 인식해야 할까
북한 주민이 외부 세계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빛과 창이 바로 외부 정보임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떻게 하면 북한 주민들에게 한 줌의 빛 같은 정보를 접하게 할지 고민하며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바람은 오직 하나, 북한 주민에게 진실을 전하는 것이다. 분단국가의 정보기관이 심리전과 정보전을 포기했다는 것, 먼 훗날 역사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까.
httpswww.dailynk.com20250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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