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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전대협의 빨치산 만세 2

2000. 8. 민노총 민노당 전국연합



[ ...... 반통일 세력들을 몰아내고 우리가 당당히 통일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 .......

..... 우리모두 반미구국의 길로 다함께 떨쳐 일어나자 ........ ]



남북공동선언관철과 민족의 자주대단결을 위한 통일대축전


전광석



한양대 대운동장 본무대에서 4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장기수 환송식'에 이어서 통일대축전 본대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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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가까워져서야 '조선은 하나다'라는 장엄한 노래가 대운동장에 울려퍼지면서 사회자가 통일대축전 개회선언을 하였다. 개회선언과 함께 힘찬 북소리가 한양대 대운동장에 울려 퍼질 때 4만여 통일일꾼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천리마 노래패의 축하공연에 이어 통일대축전 준비위원회 이종린준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을 민족의 힘으로 영광된 통일조국에 매진하는 과제가 남았다 제국주의가 민족통일 방해하고 분단세력 명줄 잡더라도 민족의 기세 막을 수 없다. 통일은 역사적 위업으로 느끼며 지식이 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이 있는 자는 돈으로 각자 처지에서 역사를 되새기며 조국통일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 마련해야 한다.라며 발언끝에는 '조국통일 만세! 영광 통일조국 만세!' 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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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은공안탄압 분쇄를 위해 19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제야 장기수 선생님을 비롯한 선배동지들게 인사드린다. 6.15 남북공동합의서 발표이후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통일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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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말로 진정으로 올바른 통일운동을 위하여 노동자,농민, 빈민, 청년, 양심세력이 주체로 되는 통일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통일은 확실한 주권 학립을 위한 통일이어야 한다. 일제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년을 외세에 지배하에 살아왔다. 매향리 폭격장 폐쇄와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민족민주진영에게 야만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현정권은 미국의 계속적인 주둔을 허용하고 한반도 전역에서 미군의 지배가 관철되는 것을 요인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통일은 미군이 반드시 철수되는 자주적 통일국가여야 한다.


오늘 이 시점 외세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주권국가로 해야 한다. 김대중 정권의 통일정책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비판하여 올바른 통일관을 주체형성인 통일운동을 전개하자. 노동자, 농민이 주체가 되는 통일국가여야, 노동자 농민이 자본에 의해 착취당하는 통일은 7천만 겨레에 대한 착취로 심화확대될 것이다.며 양심세력이 통일운동의 주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통일대축전의 자리가 겨레의 희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자!고 밝혔다.



단병호 민주노총위원장에 이어 민주노동당 권영길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2000년 8월 15일 이 자리 분단의 철조망은 끊어지고 자주평화 민족대단결의 통일조국 모습으로 물결치고 있다. 통일의 길로 오는동안 노동자,농민,민중들의 머리가 터지고 온 몸이 찢겨지는 피와 땀에 댓가로 통일의 문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피와 땀의 대가를 반통일세력이 자리를 차지하려하고 있다. 좌경용공으로 몰아내던 그들이 통일 자리를 차지하려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반통일 세력들을 몰아내고 우리가 당당히 통일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 국가보안법을 유지하자면서 통일을 부르짖는 반통일 세력을 우리의 힘으로 투쟁으로 몰아내야 한다.

김대중대통령은 남북공동선언 이후 북에서 돌아와 전쟁이 없다고 이야기 했으나 이순간에도 매향리에는 폭격연습이 한참이다. 미국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이다. 가짜 통일꾼, 반통일세력을 몰아내야 한다.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미국을 몰아내 진정한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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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정치연설은 전국연합 오종렬의장이 했다.

28년전 자주,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기본으로 한 7.4남북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권은 7.4남북공동성명 발표이후 전향공작과 유신독재의 장기집권 시나리오를 전개하였고 이것의 배후에는 믹구이 있었다. 우리는 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을 가슴에 안고 통일대장정의 길에 나서 지금까지 걸어왔다. 계속해서 전진하지 않고 주저앉으면 우리는 미국의 예속과 노예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떠한 함정도 올가미에도 걸여 주저않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


삶의 방식과 번영의 길이 남북공동성명에 이어 이번 남북합의서에 담겨 있다. 다방면의 교류와 지속적인 교류를 전개해야 한다. 사안에 따라서 불만스럽지만, 왜 완벽한 통일를 담아내자 못하는가 하는 불만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처지를 냉철하게 바로봐야 한다. 전쟁의 상흔과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현실에 바로서서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52년의 미군 지배아래에서 단 한순간도 자유롭지 못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미군의 지배하에 그들의 이익과 지배야심, 그들의 요구에서 벗어나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미국의 지배를 끊어버리고 이땅의 모든 생산과 창조의 주인인 노동자, 민족을 먹여살려온 농민형제들, 우리의 희망 청년학생, 우리 모든 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6.15 공동성언을 실체화시키고 역사의 대세로 확실히 굳혀내는 임무와 책무가 우리 민중에게 있다. 미국의 경제지배로부터 살 길은 통일을 대세로 굳혀나가는 것이다. 우리 선배열사들이 우리에게 자주와 민주와 동일의 길을 열어주었다. 우리모두 반미구국의 길로 다함께 떨쳐 일어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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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시 46분 통일대축전의 마지막 순서로 각 단체 대표자들이 차전위에 올라가 단체의 깃발을 앞세우고 통일의 바다로 향하면서 중앙 무대에 올랐다. 중앙무대에 오른 각 단체의 대표자들은 손에 손을 마주 잡고 '조선은 하나다' 노래를 부른뒤 '조국통일만세! 연방통일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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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iceofpeople.orgnewnews_view.htmlserial=267







[ ..... 반통일세력과 ... 미국을 몰아내고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통일을 만들어나가자 ........ ]



kdlpnews-19 호

2000.8.18 발행



감동적 통일축전 - 격렬한 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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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5분. 노천극장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사회보험노조원 7천여명까지 합류, 대운동장은 어느새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만여명의 노동자, 농민,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남북공동선언 관철과 민족의 자주·대단결을 위한 2천년 통일대축전' 행사는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급류를 타고 있는 통일정세 속에서 열렸다는 것외에도 민주노동당을 비롯 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자통협, 전국연합, 범민족 남측준비위, 한총련 등 민간통일운동진영이 대부분 망라된, 5년만에 처음으로 '하나의 대회'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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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단상에 오른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는 국가보안법을 유지하자면서 통일을 부르짖는 반통일세력과 남의 나라에서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미국을 몰아내고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통일을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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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dlpnews.orgreaderview_pastarticles.aspid=200008191000000010









2000. 8. 강위원 5기 한총련 의장



[ ...... 주한미군 철수·국가보안법 철폐·연방제 통일이 일반대중의 요구가 되고 민족적 합의가 돼가는 마당에 황폐한 감옥에 ........


3-40년을 무기수로 살아온 할아버지들도 계신데 어찌 5년짜리 징역갖고 눈물·한숨 보이겠냐며 오히려 저를 위로하고 격려하셨던 어머님 .......


통일조국은 분단시대의 최고악법, 국가보안법에 저항한 오늘의 양심을 성대히 기릴 것이며 준법서약서와 타협하지 않고 감옥살이를 버텨내는 분단시대의 기개있는 청년들을 분명히 기억할 것입니다. ....... ]



00. 08.25



통일조국은 국가보안법에 저항한 오늘의 양심을 기억할 것입니다


8.15특사 출소대상 제외된 5기한총련 의장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글



최성욱(su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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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님께



많이 우셨지요 혹시라도 막내아들 탓할까봐 형과 형수 눈을 피해 이불에 머리를 묻고 서럽게 소리없는 울음을 토해내셨을 안쓰러운 내 어머니!


너무도 죄송합니다.

무슨말로, 도대체 어떤 설명으로 어머니를 이해시키고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도무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남북의 수뇌가 만나고 50년 이산의 철벽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막혔던 철길이 뚫리는 세계사적 격변과 전민족적 대화해가 진행되는 이 경사로운 시절에 도대체 누가, 왜 내 어머니를 이토록 지치고 아프게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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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가고 싶었습니다.

이 철옹성의 감옥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사객과 명상의 시간으로 위안삼기엔 3년 넘는 옥살이는 지나친 한가였습니다.

열혈청춘, 청년운동가에게 한 평 독방은 가혹한 밀실이고 동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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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이 사문화되고 민족통일의 시간표가 제시되고 있는 본격 화해의 시대에 자랑스런 현장복귀를 갈망했습니다.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의 핵심 주장인 주한미군 철수·국가보안법 철폐·연방제 통일이 일반대중의 요구가 되고 민족적 합의가 돼가는 마당에 황폐한 감옥에 수인으로 갇혀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총련·범민련 통일 대회가 10여년만에 합법화된 그 축전의 장에 감동의 발길로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광복 55주년 오늘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의 이산상봉 민족경사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좁디좁은 동굴 안에 남겨졌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오늘 다시 어머니와 저는 지난 3년 1130일 옥살이 이상으로 의연해야 합니다.

김대중 정부들어 단행된 여러 번의 사면마다 어머니는 젊은 엄마들 누구보다 거뜬하고 당당하게 견뎌내셨습니다.

애국하다 거리에서 죽은 학생들도 있고, 3-40년을 무기수로 살아온 할아버지들도 계신데 어찌 5년짜리 징역갖고 눈물·한숨 보이겠냐며 오히려 저를 위로하고 격려하셨던 어머님, 이번에야말로 더 꼿꼿한 태도로 미석방 양심수 부모님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어디 우리가 목을 내밀고 김대중 정권의 처분만 바라고 살아왔던 운동가였고 양심수들이었나요


오늘 이산가족 상봉장면을 TV로 보면서 저는 '감격'과 '울분'과 '위로'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50년만의 혈육상봉이 주는 극적인 첫장면에 '감격'했고,

평범해야할 혈육의 만남을 이토록 극적이게 만드는 분단 반세기, 그 분단을 만들어낸 외세와 이에 동맹해온 분단 기득권세력이 떠올라 '울분'이 났고,

생사도 모르다 50년만에 상봉하는 부모 자식을 보며 면회 서신 다하고 사는 제 5년 옥살이는 한낱 잠시에 불과하다고 느껴져 '위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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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강경냉전주의자들이 곧 끊어질 삭은 새끼줄을 붙잡고 민족화해와 통일의 대세를 거스르려 하지만 분단시대를 사는 정도가 무엇이었고 누가 정의였는지 머지않아 가름될 것입니다.

통일조국은 분단시대의 최고악법, 국가보안법에 저항한 오늘의 양심을 성대히 기릴 것이며 준법서약서와 타협하지 않고 감옥살이를 버텨내는 분단시대의 기개있는 청년들을 분명히 기억할 것입니다.


6·15공동선언으로 50년 적대에 구멍이 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분단시대의 끝에 살고 있습니다. 분단시대를 사는 양심들에게 감옥은 결코 낯선 곳일 수 없고 옥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들어올 수 있다는 각오를 다져야 하는 게 참된 운동가의 자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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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55주년 2000.8.15

경주옥에서 막내아들 위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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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17001&CMPT_CD=SEARCH









2002. 1. 한총련



[ ..... 소수의 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이 우심 .....

이미 패배한 자들의 마지막 작태 ......


..... 반통일세력의 준동을 막아내고 6.15 공동선언을 ....... ]




[한총련] 북녁에 계시는 비전향장기수 선생님께



글쓴이: vshcy2(한총련)

작성일: 2002. 01. 03. Thu 19:10




언제나 그리운 북녘에 계신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께 드리는 한총련 새해 인사글




7천만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고동치게 했던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그 정당성과 생활력은 한반도 곳곳에서 울려퍼지었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이행의 커다란 성과인 장기수 선생님들의 북송이 결정되던 날! 투철한 혁명가! 때론 아버지, 어머니처럼 따뜻하게도 감싸주시던 장기수 선생님들을 그토록 보내기가 아쉽던지 그때의 마음을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이후 조국통일 그날에 반드시 보자며 후배 동지들의 손을 꼬옥 움켜쥐시던 그 때의 온기와 힘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2001년 조국통일의 장대한 발걸음은 이제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커다란 대세로 되었습니다.


한총련 백만 청춘은 지난 한 해 금강산에서 있었던 민족통일대토론회, 남북노동자, 농민들의 통일대회, 역사적인 8.15 민족통일대축전을 성사시켜내며 조국통일에 대한 승리의 신심과 낙관은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우리민족끼리 통일하자는 그 일념으로 6.15 남북공동선언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민중들의 모습속에서 그러한 확신은 절대적으로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전세계패권정책과 한반도 지배야욕이 새전쟁도발책동이라는 엄중한 정세를 만들고 있고 소수의 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이 우심해지고 있는 지금입니다.


하지만 청년학생들은 이것이 이미 패배한 자들의 마지막 작태라고 판단합니다.


반통일세력의 준동을 막아내고 6.15 공동선언을 중심으로 더욱 냉철하고 치열하며, 세련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는 것은 한총련 백만청춘의 하나같은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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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선생님들이 청년학생들에게 보여주시었던 생활에서의 모범, 불같은 의지를 되새기며 시작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지들이시여!



비록 볼 수 없고, 몸은 떨어져 있으나 여기 당신의 아들, 딸이요 당신의 후배동지들인 한총련 백만청춘의 새해인사를 받으십시오.


지금 비록은 떨어져 인사를 드리나 가까운 몇해 안에 조국통일의 기쁨을 안고 선생님들을 직접 뵙고 조국통일의 영광으로 큰 절을 올리겠습니다.


그 날까지 언제나 청춘의 삶으로써 한총련 백만청춘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뵐 그 날까지 무조건 건강하시길 한총련 백만청춘의 뜨거운 심장으로 기원합니다.



2002년 1월 3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2002. 3.


한총련 합법화 대책위 = 강위원 집행국장 = 전대협 한총련


[ ..... 돈과 외세, 분단에 기생하는 검은 세력은 이 진리를 무시하며, 청년학생을 위시한 밝은 세력을 오히려 ...... ]



대책위 명단 및 발족선언문


연합뉴스

2002. 03.20


`한총련 합법적 활동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명단

-2002년3월19일 현재 취합된 명단입니다. 미취합된 분도 있으며, 향후 더 확대할 것입니다.-



고문 권영길, 김금수, 김진균, 박용길, 박정기, 백기완, 변정수, 손장래, 신창균, 이기형, 이돈명, 이종린, 임기란 등 13명 (가나다 순)


상임대표 강만길, 권오헌, 김동완, 오종렬, 청화, 함세웅, 홍근수 등 7명 (가나다 순)


공동대표

강봉주 리병도(건약), 곽태영(박정희기념관반대), 권낙기 임방규(통일광장), 김규철(범민련), 김순옥(전여농), 김정범 정일용(인의협), 김흥연(전빈련), 남궁문(원불교청년회), 남상헌(추모연대), 노영우(목회자협의회), 도강호(민자통), 리강립(민화련), 문규현(정의구현사제단), 문대골(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박순희(천주교전국연합), 박주희(문학예술청년공동체), 박홍근(K.Y.C), 배다지 이해학(민족회의), 배은심(반미여성회), 백수인(민교협), 서경원(자통협),

성유보(민언련), 송두환(민변), 송영길(국회의원), 송학선 안준상 전민용 김무영(건치), 신동근(보건의료연합),

안재구(수학자), 양준석(가톨릭청년회), 오연호(ohmynews), 오창익(인권실천시민연대), 유원규(통일맞이), 윤장현(광주시민단체협의회), 윤한탁(실천연대),

이규재(민주노총), 이정택(원불교교무단), 이천재(서울연합), 이항우(성균관민족통일협의회), 이현락(E.Y.C),

임종석(국회의원), 전상봉(한청), 정명수(전대협동우회), 정연오(한총련학부모협의회), 정현찬(전농), 정형기(민주노동자전국회의), 조성우(민화협), 조순덕(민가협), 조찬배(유가협), 주영수(노동건강연대), 진관(불교인권위),

천영세(민주노동당), 최문석(청년한의협), 한상렬(통일연대), 황건(4월혁명회), 효림(실천승가회) 등 가나다순,

이인영 오영식 송갑석 김종식 태재준(역대 전대협 의장), 김재용 김현준 정태흥 정명기 강위원 손준혁 윤기진 이희철 최승환 (역대 한총련 의장) 등 74명


공동집행위원장 정진우(종협), 한충목(전국연합)


법률지원단 김동균 김석연 김선수 김승교 김인회 백승헌 심재환 유효석 윤기원
이덕우 이상호 이석태 이정희 이현용 임재철 장경욱 정연순 변호사 등 17명 (가나다순)


집행국 강위원(국장), .......


대책위원 총 625명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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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의 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발족 선언문



어느 누구의 말처럼 늘 봄은 오건만 우리에게는 진정한 봄은 오지 않았다. 한국사회는 아직 많은 이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행복을 누리기에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너무 산적해 있다. 분단, 빈부격차, 실업난 등이 대표적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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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년학생은 세계 역사의 대표적 자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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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딸들의 아름다운 행진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국 사회의 발전 그 자체이다. 청년학생들의 피와 눈물 속에서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가 자랐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결, 통일이 싹텄다. 어제의 청년학생은 오늘의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건강한 양심으로 자리한다.


하지만 오늘의 한국 사회의 대학생들은 우리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비극적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더 이상 침묵할 수 없게 한다. 1997년 한총련 이적규정 이후 지금 현재까지 한총련 사법처리자는 8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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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결국 밝음에게 자리를 내어 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돈과 외세, 분단에 기생하는 검은 세력은 이 진리를 무시하며, 청년학생을 위시한 밝은 세력을 오히려 자신의 어두움으로 가리려 한다. 젊은 학생들의 작은 실점을 마녀 사냥하듯 왜곡하여 자신의 치부를 은폐하고, 청년들이 가진 밝음의 진정한 힘을 거세하려 한다. 이는 적반하장에 다름 아니며, 시대역행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오늘 한국 사회에서 보란 듯이 진행되는 한총련 탄압의 `반역사`이다.


청년 시절을 거쳐 사회 생활을 하는 우리는 청년대오인 한총련이 탄압받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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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들은 부모된 심정, 선배된 마음으로 미래사회의 희망, 현재사회의 활력소인 청년학생에 대한 탄압을 반대하여 힘껏 나설 것이다. 이를 위해 각계 진영을 포괄하는 범사회인 대책기구를 결성하고,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이 보장되는 날까지 우리 사회의 모든 양심적 역량을 모아나가고자 한다.



2002년 3월 20일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 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상임대표 강만길, 권오헌, 김동완, 오종렬, 청화, 함세웅, 홍근수)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98








2002. 7. 강위원 한총련 합법화 --- 송영길



02. 07.21

"이제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

'한총련 합법화 문화제' 연세대서 열려


유창재(karma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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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합창단은 "언니, 오빠들을 자유롭게 해주세요"라며 손에 든 장미꽃을 행사에 참가한 한총련 선배들에게 전했다. ⓒ 오마이뉴스 유창재


'한총련 합법화 문화제' 행사가 여름밤의 열기속에서 열렸다.


'한총련 합법적 활동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주관으로 2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대강당 앞에는 깃발을 휘날리며 줄을 맞춰 모여 있는 학생들과 이제는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유모차를 밀고 아이를 업은 부부들, 노모의 손을 잡은 아들, 오랜만에 만나 서로를 쳐다보며 아줌마 아저씨가 됐다고 까르르 웃는 졸업생들 등 많은 사람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1254 이제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고 쓰인 표어를 지나 강당 안으로 들어섰다.


대책위 강위원 정책국장은 "지난 93년 한총련이 출범한 이후 2001년 8월까지 대의원이나 간부로 활동하다 사법처리된 학생수가 1254명입니다"며 "여전히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1254'란 숫자를 내세운 문화제를 통해 앞으로는 '1254'가 진행되지 않는 숫자로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국장은 "비극의 '1254'를 끝내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자유케 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문화제가 열리는 오늘, 경찰이 행사진행을 맡은 한총련 간부 중 한 명인 공은희(덕성여대 92) 학생을 기습적으로 연행해 갔다"며 "오늘의 행사가 한총련 학생들에게 정당한 시민권을 되돌려주고 진정 자유롭게 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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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화제는 1부 '한총련 합법화에 함께 하는 각계각층', 2부 '한총련 선배들의 합창', 3부 '한총련을 들여다본다', 4부 '아름다운 청춘을 위하여', 5부 '이제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 등 총 5부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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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시작부터 참석한 송영길 민주당 의원(연세대 경영 81·84년도 총학생회장)은 "찌들린 정치판에 시달리다 이곳에서 맑은 산소를 마시는 듯합니다"며 "저도 학생 운동했던 사람으로 한총련 합법화에 열정적인 노력을 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송 의원은 또 "한총련 합법화는 국가보안법 폐지와는 상관없이 현행법으로도 말이 안되는 것으로 지식인들이 조금만 돌아보고 소극적인 모습을 버리고 관심을 가진다면 해결될 것"이라며 "DJ정권에서 풀지 못한 점 아쉽지만 이렇게 문화제를 통해 기성세대들에게 다가서는 몸짓 너무나 반갑고, 우리 7천만 겨레 입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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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1955&CMPT_CD=SEARCH








2002. 10. 정청래 --- 한총련



[ ..... 저희 미대관저 점거투쟁이 헛되지 않았듯이 여러분들의 오늘의 이 거사는 분명 외로운 투쟁은 아닙니다. ...... ]



13년 전 미 대사관저를 점거했던 선배가

한총련 후배들의 미 대사관 진입투쟁을 보며


02.10.02 정청래



저는 지금부터 13년 전 1989년 10월 13일 '전대협 반미구국결사대'의 일원으로 그레그 미 대사 관저 점거농성을 했던 대학생 6명 중 한 사람입니다.


오늘(1일) 후배들은 그때 아마 초등학교 2학년쯤 되었을 겁니다. 오늘 한겨레 사회면에 '반미의 횃불'을 낚싯대에 매달아 성조기를 불태우려 시도하는 후배들의 투쟁을 보았습니다.


문화관광부 청사 담을 넘어 대사관에 진입한 그 '수법'은 저희 결사대가 대사관저 담벼락에 차를 대고 차량 지붕을 딛고 담을 타넘어 들어갔으니 선배들의 담타기 전법을 계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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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올림픽 성화 점화식 같은 모습의 '반미횃불' 투쟁을 보면서 13년 전의 오늘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건국대를 출발해 비장한 각오로 죽음을 무릅쓰고(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개 낀 군자교를 넘으며 두려움을 달래고자 불렀던 '애국의 길'이란 노래를 떠올리며 읊조렸습니다. 콩닥거리던 가슴을 쓸어내리며 은박지로 감싼 쇠파이프에 전해지던 그 싸늘한 긴장감. 그 긴장감은 남대문 경찰서에 유치되고서야 사라졌습니다.


후배님들! 앞서 말했듯이 13년 전에 외쳤던 구호나 적용 법률과 절차는 지금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만큼 이 땅 한반도는 미국의 지배 내지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그 불이익과 피해를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선이와 효순이의 참극은 우리 모두의 불행이자 비극입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의 관계는 1950년 7월 대전협정 이후 크게 변한 게 없고 한미행정협정개정 또한 지지부진합니다. 주한미군 기지로 무상 임대해준 것이 인천광역시 넓이의 1.5배나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치고 들어갔던 그 미국 '총독부()'의 오만불손함은 여전히 그 기세가 등등합니다.



전대협 시절이나 한총련 시절에도 한미간 종속의 문제는 크게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13년 전과 오늘 달라지고 있는 것은 분명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 때 오노의 반칙과 금메달 강탈사건으로 우리 젊은 층에서 일기 시작한 엄청난 반미 열풍과 'Fucking U.S.A' 작곡가 윤민석씨에게 답지하고 있는 성금을 보면 그 동안 보이지 않게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미선이 효선이 하늘나라 우체국에 부쳐진 3만여 통의 편지에서도 이제 반미의 금기가 아래로부터 무너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미대관저 점거투쟁이 헛되지 않았듯이 여러분들의 오늘의 이 거사는 분명 외로운 투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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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반미투쟁 13년선배가 한총련 후배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9532&CMPT_CD=SEARCH









03. 03.16 [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 강위원 ]


한총련 수배자 양산은 '국제적 망신'

특별사면 때 수배해제 조치 고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한총련 수배자 가족 만난 자리서 밝혀



김지은 강이종행(luna)



"한총련 관련 수배자 양산은 국제적 망신이다. 한총련 (합법화) 문제 해결 의지 있으니 도와달라."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새 정부가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관련 정치 수배자들의 수배 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문 수석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광화문 종합청사에서 한총련 장기 수배자 가족대표와 만나 오는 5월까지 '한총련 문제'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이하 한총련 합법화 대책위)의 강위원 집행국장·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등도 동행해 새 정부가 한총련 합법화를 위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한총련 합법화 대책위의 면담 요청을 문 수석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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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담에 참석한 강위원(제5기 한총련 의장) 한총련 합법화 대책위 집행국장도 성공적인 면담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 국장은 확답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문 수석이 직접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내보여 기분이 좋았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총련 합법화 대책위는 이날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한총련 합법화 및 수배해제를 위한 여론 환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 국장은 이날 면담으로 (수배해제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본다며 재야단체 명망가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수배자 가족들의 사연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에 앞서 민주당을 방문, 이상수 사무총장과 이종걸 의원을 만나 한총련 합법화 및 수배해제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에서도 이종걸 의원등이 수배해제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백 퍼센트 보장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으니 믿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도 거의 10년간이나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으니 개인적으로도 참 답답한 일이라며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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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12284&CMPT_CD=SEARCH









2003. 7. 노무현 청와대


[ ..... 동무들 ! 이제 우리들 세상이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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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히 먼지 쌓인 책장 속 앨범을 끄내 빛바랜 흑백사진을 보듯 개인의 과거사를 들쳐본건 얼마전 황당한 사건을 겪었기 때문이다.


동무들! 이제 우리들 세상이 왔습니다. 힘을 합합시다. 연대해 새세상을 만듭시다


이런 e메일이 나돌았다. 발신자는 현직 청와대 고위 공무원이다. 이른바 386 핵심이다.


이 메일을 접하곤 우선은 부끄러웠다. 중학생 초등생 두애를 둔 가장으로서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젊을적 꿈을 잊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보너스에 웃고 과외비에 벌벌 떠는 소시민으로 전락한 내가 미웠다. 더구나 언론인은 공인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부끄러움은 잠깐이고 동무라니, 우리들 세상이라니.우리는 누구이고 새세상은 무엇인가. 우리들끼리만 어떻게 새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혹시 그들은 기존의 것들, 재벌과 관료와 언론, 그리고 이 체제를 앙시앵레짐으로 보고 허물어야할 대상으로 생각하나.

그건 혁명이기 전에 일종의 왕자병인데. 정치권력을 쥐었다고 어찌 사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들은 청와대 복도에서 마주치는 정부 부처 관료들을 우습게 보고 거들떠 보지도 않고 외면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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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08&article_id=0000305115

[광화문]청와대386 동무들! 이젠 우리세상
[ 머니투데이 2003-07-28 ]








2004. 5. 열린우리당 전대협 -- 빨치산 임방규 -- 이종린 -- 한상렬



[......임방규 통일광장... 여러분은...우리의 아들....... 과거에 투쟁했던 모습보다 더 센 모습을 ....... ]


[......이종린 범민련....국가보안법이 적어도 내년 4월까지는 ....... ]

[......한상렬 통일연대 ... 국가보안법 철폐... 6.15통일시대를 ....... ]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 ]



통일조국에 복무하는 큰 지도자 되길

전대협 출신 열린우리당 당선자들 재야원로 만나



[통일뉴스] 송정미 기자 2004-05-25



25일 저녁 6시 명동의 한 음식점에 약간은 긴장되고 상기된 표정의 전대협 출신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하나 둘씩 들어섰다.

암울했던 80년대, 때로는 스승으로 때로는 선배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 주었던 재야원로들을 이제는 17대 국회의 열린우리당의 국회의원 당선자가 돼 만나는 자리이다.



재야원로들과 전대협 동우회의 만남에 전대협 출신의 국회의원 당선자 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재야원로들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면서 당부의 말을 건넸고, 이들 당선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오영식 의원은 재야 어른들을 만나면 생활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된다며 젊은시절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전대협과 함께 했던 것이 가장 큰 역사고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된다면서 그 정신은 여전히 살아있고 이제 제도권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로, 16대와 다르게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선자는 제 개인의 능력이 출중해서 국회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시대가 필요해서 국회에 밀어 넣었다고 생각한다며 몸을 낮추고 개혁의 깃발을 선명하게 들고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힌 후, 특히 반통일세력인 조선일보 제자리 찾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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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은 4.15총선은 우리 민중의 승리이자, 6.15공동선언의 승리라며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에 걸림돌이 되는 국가보안법이 적어도 내년 4월까지는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도 초심(初心), 일심(一心), 정심(正心)으로 파병철회, 국가보안법 철폐, 민중생존권 보장해 6.15통일시대를 이뤄가고 주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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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재야원로들의 당부와 기대에 대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지켜봐 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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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철우 당선자는 천하의 빨갱이가 휴전선 옆에서 당선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임방규 통일광장 공동대표는 여러분은 민중의 품에서 컸고 그래서 우리의 아들이라며 전대협 출신이라는 당당한 모습과 과거에 투쟁했던 모습보다 더 센 모습을 국회에서 보여달라. 그래서 우리민족사에 오래 남는 그런 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년 당선자는 민족을 생각하고 민중을 바라보고 민주주의를 지키도록 하겠다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애정과 기대와 '채찍'의 마음이 담긴 원로들의 당부는 계속 쏟아져 나왔다.



이외에도 오종렬 전국연합 의장을 비롯해,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의장, 홍근수 평통사 상임대표,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 황건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문경식 전농 의장 등이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이날 만남에는 복기왕, 백원우, 이철우, 정청래, 김형주, 우상호, 오영식, 한병도, 김태년 등 10여명의 당선자들과 전대협 동우회 정명수, 이성원씨 등이 참석하고, 재야원로 40여명이 참석해 총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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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44320









* 2004. 9.17. 전대협동우회



북한(39.1%), 중국(20.85), 미국(6.9%)




[ ..... 350여 명의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

...... 전대협 출신들은 북한을 가장 호감이 가는 나라(39.1%)로 꼽았고 그 뒤로 중국(20.85), 미국(6.9%), ...... ]



[ .... 金日成원전을 읽으며, 북한 주도 통일 실현을 목표로 활동했다 ...... ]




추적) 盧정권 내 主思派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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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미디어 강길모 부사장은 지난 9월20일 자유민주주의학회 증언을 통해 과거 나는 金日成주의 혁명조직인 '反美청년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기도를 해왔다며 주사파들은 확실한, 확고한 사상적 이념을 가지고 법조계 `언론계` 정치판에 들어가 대한민국을 얼치기 좌파세상으로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盧정권 내 W·O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M 청와대 제1부속실장, L 前 청와대 제2부속실장, K 前 청와대 대변인, Y 前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등이 교양의 대상이었다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 金日成 동지를 찬양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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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은 김일성주의자들이 장악했나


강 부사장은 反美청년회 등이 87년 전국대학생협의회(전대협) 결성을 주도했다고 증언했다. 실제 전대협이 反美청년회와 같은 金日成주의 지하조직에 장악되고, 지도됐다는 사실은 전향자들에 의해 수차 입증된 바 있다.


자유주의연대 홍진표 정책실장(범민련 前 간사)은 주사파는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친지김동(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김일성과 김정일을 진심으로 추앙했고, 80년대 중반 이후 전대협 등을 조직해 학생운동을 주도권을 잡았다. 이들은 金日成원전을 읽으며, 북한 주도 통일 실현을 목표로 활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이동호 조직위원장(전대협 前 連帶사업국장)은 전대협은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지하조직에 지도됐다는 사실은 의심할 나위없는 명백한 사실이라며 오늘날 반미의식의 확대와 친북정서의 확산 배경에는 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핵심지도부가 김일성주의를 추종했다는 데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사파에 장악된 전대협의 실체 수사결과' 등 복수의 안기부 수사결과 역시 이를 증명한다. 이들 결과에 따르면, 현재 열린당 국회의원인 L, O, L2 등 역대 전대협 의장들도 모두 주사파 지하조직인 '전사투위', '반미청년회', '자민통'이 전대협에 침투시킨 조직원들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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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출신들 청와대 등 대거 포진


주사파에 장악됐던 전대협 출신들은 現정권 실세로 부상했다. 열린당 내에는 12명의 국회의원(1기 이인영·우상호·김태년·이철우 前 의원. 2기 오영식·백원우·정청래·최재성. 3기 임종석·복기왕·이기우·한병도)이 배출됐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은 2004년 11월18일 350여 명의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보도했었다. 기존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된 대통령 측근의 전대협 출신들은 아래와 같다.


《김은경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 비서관, 서양호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 자문위원, 최인호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 김성환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송인배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김만수 前 청와대 대변인, 여택수 前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한주형 前 청와대 국민제안비서관실 행정관, 유송화 前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실 행정관, 이승 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강현우 국회의장 기획총괄비서관, 이재경 열린당 원내공보실장.》


최인호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은 국보법철폐-미군철수-연방제 등 북한의 대남노선을 주장해 온 전국연합 내 부산연합 조직국장(93~95)을 지냈으며, 김창수 통일부 사회문화교류본부 협력기획관(3급. 내정) 역시 전국연합 정책실장, 민화협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전대협 출신들은 과거의 이념적 세례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까


2004년 9월17일 시사저널이 미디어리서치 의뢰해 전대협동우회 회원 202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대협 출신들은 북한을 가장 호감이 가는 나라(39.1%)로 꼽았고 그 뒤로 중국(20.85), 미국(6.9%), 러시아(4.5.%), 일본(1.0%)을 들었다. 일반 국민이 미국(38.3%), 중국(23.8%), 북한(10.6%). 일본(9.7%), 러시아(4.9%)를 들었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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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page=0&C_IDX=14992&C_CC=BJ

2006-10-07








2007. 5. 부산지역 장기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 오늘 이 후배들이 붉은 꽃 한 송이 곱게 바치려 한다 ......

..... 붉은 꽃으로 안기렵니다 ....... ]



[..... 당면 정세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옛 말을 떠올리게 한다 ......]




2007. 5. [ 범민련 부산경남연합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


[ 이제는 끝났다고 에필로그를 낭송합니다. ]




[..... 당면 정세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옛 말을 떠올리게 한다 ......]

[.... 오늘 이 후배들이 붉은 꽃 한 송이 곱게 바치려 한다 ...... ]



[.... 김XX 장기수는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미국과 한나라당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자주로운 조국을 안아오는 것” ....... ]

[...“우리에게 유리하게 조성된 당면 정세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옛 말을 떠올리게 한다” ....... ]




‘조국이 그대 심장에 꽂아준 꽃 한 송이’

부산지역 장기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행사 열려



2007년 05월 16일 부산=강정호 통신원 tongil@tongilnews.com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5일 저녁 7시30분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에서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산경남연합(이하 범민련 부경연합)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주최로 부산지역 장기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굿패 영산마루의 풍물판굿이, 참석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흥겹게 어울리면서 시작되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범민련 부경연합 신임 사무처장 김정애 씨는 “스승이 사라진 이 시대에 우리들의 사표로 서 계시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오늘 이 곳 민주공원에서 장기수 선생님을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라는 행사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을 모시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알렸다.


김 사무처장은 “특히, 지난 13일은 고 이상철 선생님의 49재가 되는 날”이라고 상기를 시킨 뒤 “통일의 여명이 밝아오는 이 시기에 한 평생 통일을 위해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선생님들의 정치적 생명을 우리 후대들이 정말 곱게 잘 받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민족의 역사와 함께 고동쳐온 선생님들의 심장에, 오늘 이 후배들이 붉은 꽃 한 송이 곱게 바치려 한다”며 여는 말을 대신했다.



이어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장기수를 비롯한 지역 원로들에게 한 어린 학생이 짧은 감사의 글을 낭독하고, 곧이어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삶과 실천의 스승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통일운동가들의 귀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카네이션을 받은 지역의 원로대표를 대표하여 6.15공동위 부산본부 이정이 상임대표가 눈물을 흘리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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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장기수 선생님들은 우리 인생과 삶, 그리고 통일운동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한 뒤 “늦었지만 우리가 선생님들의 여생을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뜻있는 부산지역 단체들이 후원회를 결성하기로 마음을 먹고 더 이상 선생님들이 경제적 문제로 병원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기로 했다”고 후원회 결성 소식을 알렸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서 장기수들을 무대 중앙으로 맞이하였다. 장기수들은 한 사람씩 짧지만 열정적인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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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XX 장기수는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미국과 한나라당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자주로운 조국을 안아오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한XX 장기수는 “분단 반세기를 넘어 이제는 우리에게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XX 장기수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조성된 당면 정세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옛 말을 떠올리게 한다”며 새 시대를 주동적으로 맞아하자고 말했고, 안XX 장기수는 “부산으로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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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날 공연에서 낭송된 이나라 시인의 시다.




에필로그



저 산 너머 저 언덕에는 무슨 꽃이 피어 있을까
그 꽃을 찾아 한 소년이 달려갑니다
그 소년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그 소년의 이름을 불러보신 적 있으신가요


언덕을 넘고 내를 건너
핏줄처럼 불거진 산을 내달려온
작고 여린 짐승을 어여삐 여기고
선하고 어질게 사는 사람들을 사랑했던
어린 소년의 가슴에
붉은 꽃으로 안기렵니다


모진 역사의 길을 걸어오신 흙발 흙손에
입을 맞추렵니다


조국이 그대들의 심장에
늙어도 청춘인 그대들의 심장에
죽어도 북소리처럼 고동칠 드대들의 심장에
영생의 심장에
꽃 한송이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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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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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력 =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









2007. 10. "너희들" 노무현 --- 김정일


[ ..... 그 수준으로 올려버리면 세상에 자주적인 나라가 북측에 공화국밖에 없고 ...... ]

[ ..... 그래서 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점진적 자주로 가자 ......

..... 그래서 자꾸 이제 너희들 뭐하냐.... 이렇게만 보지 마시구요.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 ]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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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주의 문제를 많이 제기하시는데...영국의 토니 블레어의 말하자면 자문을 하는...그 양반 이름이 누구지..예, 기든스라는 사람의 책을 보니까 영국이 미국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좀 자주적으로 가라..그리고 유럽을 중시하라.. 이렇게 조언을 해 놓은 것을 봤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영국도 보기에 따라 자주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은 그 수준으로 올려버리면 세상에 자주적인 나라가 북측에 공화국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덜 자주적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우리가 미국에 의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친미국가입니다. 사실...객관적 사실입니다. 그것이 해방될 때.. 그리고 분단정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그리고 한국전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렇게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온 것이어서 남측의 어떤 정부도 하루아침에 미국과 관계를 싹둑 끊고 북측이 하시는 것처럼 이런 수준의 자주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점진적 자주로 가자... 지금까지는 적어도 김대중 대통령이 들어서시기 전까지는 점진적 자주에 대한 의지도 없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을 실제로 자주란 말씀을 자주 하진 않으셨지마는 6.15 회담부터 자주적인 행보...일부입니다. 그 때...


김정일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라는 구호가 나오지 않았소

대통령 그랬습니다. 그분 뭐 핵무기도 만들려고 하셨고...했는데...

김정일 자조...자조지요 뭐..자조..



대통령 근데 그것으로 말하자면 실천 가능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이제..어쨌든 자주...자주국방이라는 말을 이제 우리 군대가 비로소 쓰기 시작합니다. 주적 용어 없애 버렸습니다. 그다음에.. 균형외교라는 말을 우리 정부에서 와서 쓰고 있지 않습니까..공공연하게 쓰고 있지 않습니까..공식 균형외교라는 말을 쓰고 있죠...


작전통수권 환수하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2사단 후방배치를 미국이... 또 이런저런 전략이라고 얘기하지만... 그건 후보 때부터 얘기하던 나의 방침이기도 합니다. 왜 미국 군대가 거기 가 있냐.. 인계 철선 얘기하는데 미국이 인계철선이 디면 우린 자주권을 가질 수가 없는 것 아니냐... 국방을 거기다 맡겨놓고 어떻게 우리가 자주를 얘기할 수 있느냐..그래서 2사단 철수한다는 것이 방침이었는데 마침 미국도 재배치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일치해서 용산기지를 이전하는 데 우리가 60억 달러라는 돈이 듭니다.


그런데 60억 달러가 들어도 100억 달러가 들어도 대한민국수도 한복판에 외국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보냈지 않았습니까...보냈고...나갑니다. 2011년 되면...


그래서 자꾸 이제 너희들 뭐하냐.. 이렇게만 보지 마시구요.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략적 유연성.. 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동북아시아에서 군대를 움직일 때에는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된다.. 합의했지 않았습니까.. 작계 5029라는 것을 미측이 만들어 가지고 우리에게 가는데.. 그거 지금 못한다.. 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개념계획이란 수준으로 타협을 해가지고 있는데 이제 그거 없어진 겁니다. 그렇게 없어지고.. 우리는 전쟁사실 자체를.. 전쟁상황 자체를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그건 뭐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2012년 되면 작전통제권을 우리가 단독으로 행사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어제 엊그제 국군의 날 행사 때 우리 국군의.. 우리 안보 개념은 대북 안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동북아시아 전체를 내다본 안보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일관되게 여러가지 이야기 했습니다. 했고.. 한반도가 동북아시아의 균형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뭐 내가 결의가 단호해서 그렇거나 훌륭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이것이 남쪽의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로서 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제 이 가는 기운은 강력하게 굳혀 나가는 것..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그 흐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굳혀나가는 것은 남북관계에 성과 있는 진전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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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충분히 말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먼저 말씀 드릴까요, 뭐 제일 큰 문제가 미국입니다. 나도 역사적으로 제국주의 역사가 사실 세계, 세계 인민들에게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점에 관해서 마음으로 못 마땅하게 생가하고 저항감도 가지고 있고 새로운 기회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나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미국이 군사력을 가지고 개입하고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가지고 정치적 원력을 행사한다. 말하자면 미운나라에 대해서는 경제제재를 한다든지 미국의 국내법만 가지고도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에는 과학기술의 일종인 기술적인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적 패권이라는 것은 시간이 좀 지나면 상호적인 관계로 변화를 형성하고


군사적인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보아서 아프리카라할지라도 타격이라든지 일시적인 침략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지배는 불가능한 시대로 간다고 보기 때문에 과거 제국주의 시대 같은 그런 침략과 지배, 이것을 자위력으로 행사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라크에서도 그런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바뀌어 가고 있고 경제·시장규제를 가지고 정치적원력을 행사하는 것도 과연 어느 시기까지 갈 수 있을까 앞으로 10년, 20년, 변화를 내다보면서 곧 한계에 봉착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본다면 미국이 중국에 대해서 그와 같은 경제권력을 행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일 것입니다.


물론 그러나 개별기업들이 아직까지 국내법을 가지고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황이 변해가고 있고,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서 한민족이 슬기롭게 서로 단결하고 또 자주의 문제도 시간을 갖고 서서히 풀어갈 수 있지 않은가 그러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남측국민들에게 여론조사를 해봤는데, 제일 미운나라가 어디냐고 했을 때 그중에 미국이 상당숫자 나옵니다.


또 동북아시아에서 앞으로 평화를 해롭게 할 국가가 어디냐, 평화를 깰 수 있는 국가가 어니댜 했을 때 미국이 일번으로 나오고 제일 많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지목하고, 그 다음은 일본을 지목하고 다음을 북측을 지목했습니다.


남측에서는 이 변화라는 것도 10년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우리민족이 자주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환경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남측의 지도자로서 그런한 환경의 변화를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오전에 내가 말씀드렸듯이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자주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의논을 드리고 싶고 그러한 전망을 가지고 풀어나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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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駐韓美軍철수투쟁은 반미투쟁의 꽃이다. .......


......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핵무기를 철거하며, 모든 영역에서 美帝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 ....... ]




미국을 철천지 원수로 부른 전대협

전대협 출신 386의원들은 進步가 아닌 수구



김성욱 조갑제닷컴 기자



「386간첩단사건」에서 장민호(44)씨에게 포섭된 4명이 대학 시절 全大協(전대협)·三民鬪(삼민투)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80년대 운동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87년 출범한 「全大協(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은 열린당의 가장 큰 파벌이다. 기존 언론에 확인된 열린당 내 주요 인사들은 아래와 같다.


《국회의원 12명(1기 金太年(김태년)·禹相虎(우상호)·李仁榮(이인영), (이철우) 前의원, 2기 吳泳食(오영식)·白元宇(백원우)·鄭淸來(정청래)·崔宰誠(최재성), 3기 任鐘晳(임종석)·李基宇(이기우)·韓秉道(한병도), (복기왕) 前 의원) ; 김만수 前 청와대 대변인, 김성환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김은경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 비서관, 강현우 국회의장 기획총괄비서관, 서양호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 자문위원, 송인배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여택수 前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유송화 前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실 행정관, 이승 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이은희 前청와대 제2부속실장, 이재경 열린당 원내공보실장, 최인호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 한주형 前 청와대 국민제안비서관실 행정관, 허동준 열린당 부대변인》


이밖에도 全大協 출신들은 정부 산하 각종 위원회, 각 부처 장관·지자체장 보좌진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全大協 출신은 정치권에만 최소 100여 명, 국회에는 150여 명에 달한다는 등의 언론보도도 간헐적으로 나오고 있다.


全大協은 NL노선에 입각해 한국이 美제국주의에 의해 軍事强占(군사강점)당하고 있는 植民地(식민지)라고 보았다. 이에 따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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