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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용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김문수 ....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외투를 보좌진에게 맡기지 않았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 강선우 ...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 ] 강선우,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 집 변기 수리 시켰다 폭로도 野 사실이면 장관 자격 없어 이해인 기자 입력 2025.07.10.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른바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10일 “의혹이 사실이면 장관 자격이 없다. 즉각 해명하라”고 했다. ..............................................................................................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 갑질 의혹이 사실이라면 장관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했다. 이어 “저는 대단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강 후보자는 지금 즉각 갑질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날 한 언론에서는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고 고장난 변기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21대 국회 당시 강 후보자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A씨는 “집에 쓰레기가 모이면 그냥 갖고 내려오더라”라며 “치킨 먹고 치킨 남은 거, 만두 시켜 먹고 만두 남은 거, 뭐 일반 쓰레기들 다 섞여 있었다”고 했다. 이 보좌진은 쓰레기 상자를 받아 자신이 직접 분리해서 버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보좌진은 강 후보자가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실제 이 보좌진이 강 후보자 집에 찾아가보니 변기에 설치된 비데의 노즐이 고장 나 물이 계속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 보좌진이 직접 수리업체를 불러 수리를 했다고 전해졌다. 강 의원은 최근 5년 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강 후보자의 보좌진 채용 내역에 따르면 강 의원실은 최근 5년간 51명을 임용했고 46명을 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여기에는 강 후보자가 보좌진을 면직했다가 다시 채용했거나 내부에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됐을 수 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양두구육 후보자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이날 오전 논평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강요하고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수행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직장 내 갑질”이라고 했다. 앞서 강 후보자가 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한다며 이른바 ‘태움 방지법’을 발의한 것도 함께 거론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강 후보자는 지난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앞으로는 갑질 근절과 약자 보호를 외치면서, 뒤로는 자신의 직원을 집사처럼 부려 먹은 양두구육의 행태”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가사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으며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진 교체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 답변하겠다“고 했다. [단독] 정동영은 엉뚱한 텃밭 사진, 강선우는 '가사일 지시'... 거짓 해명 논란 이해인 기자 김형원 기자 2025. 07.11.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내가 보유 중인 농지를 방치해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으나, 이 또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 강선우 후보자도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쓰레기 처리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집에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킨 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내 보좌진 단체에 관련 내용의 진정이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자가 당시 보좌진과 나눈 대화에는 “부탁이 있다. 자택 변기에 물이 새고 있으니 살펴보라”고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 이후 보좌진이 변기를 고쳤다고 보고하자 강 후보자는 “알았다”고 확인까지 했다. 정 후보자와 강 후보자 모두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을 해소할 만한 자료 제출이나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은 채 “출석해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주진우 강선우, 10분마다 보좌진에 욕 문자… 민주당은 2차 가해 이소진 기자 입력 2025.07.12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갑질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지 게시글을 인용하며 보좌진에게 가전 가구 구매할 때마다 견적 비교 뽑아오라 하고, 백화점 돌면서 명품 사오라고 한 건 이미 국회에 소문이 파다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보좌진이 이상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2차 가해라며 보좌진에 갑질한 강선우 의원을 징계할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보좌진들의 입까지 틀어막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페이스북 익명 공간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 게시판에는 강 후보자의 갑질 의혹 및 해명 과정을 비판하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해당 페이지에 투고하기 위해서는 국회 직원 인증을 거쳐야 한다. 한 보좌진은 페이지에 변기 갑질 의혹 보도에 다들 하는 말은 방송 보도가 '새 발의 피'라는 것이라며 갑질보다 더 중요한 건 10분에 한 번씩 울리는 욕 문자와 고함으로 생긴 많은 보좌진의 정신과 치료 기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병수의 강펀치] 김경율, 강선우 부부 5년간 40억 원 벌고도 재산 9700만원… 나머지는 어디에 류병수 기자 디지털뉴스부 2025.07.16 ...................................................................................................... 강선우 부부 지난 5년간 최소 40억 원 소득에도 신고 재산 9700만원 나머지 돈은 어디갔나… 강 후보자가 찬 시계가 힌트로 의심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재산 문제 김민석 총리 못지않다 강선우 남편, 변호사로 최근 5년 동안 소득 35억 이상 벌어 강선우 후보자, 1억씩만 세비로 벌었다고 치면 이들 부부가 5년 동안 번 돈 40억원 추정. 그런데 재산 신고 7800만 원 가량만 되어있다 5년 동안 40억 벌어들인 강선우 부부 돈은 어디로 갔나 강선우 남편, 상속받은 은마 아파트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 .............................................................................................. 강선우 후보자 남편, 변호사 생활 외에 감사도 하고 스톡옵션도 받고 고향에서 상가 건물 시행 시공도 해 강선우 후보자, 지난해 3월 신고한 총 재산은 9706만 원. 우리나라 하위 10% 금액이다 강선우, 공직에 있는 공인이기 때문에 소명해야 된다 강선우, 제2금융권으로부터 대출 받고 카드론도 써 강선우 명품 시계, 아는 사람들은 1800만 원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어 ......................................................................................... 강선우 부부, 연간 신용카드 3억 써. 한 달에 2500만 원, 하루에 100만 원씩 쓴다는 얘기 류병수 오늘은 김경율 회계사님 모셨습니다. 김경율 네 반갑습니다. 김경율 강선우 후보가 지금 갑질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게 이분의 재산도 좀 주목해 달라 그러니까 김민석 못지않다. 이때 김민석 못지않다는 것은 약간 반대되는 의미로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에 김민석 이제 현직 총리이시니까 김민석 총리 입장에서는 버는 건 없는데 버는 족족 교회에 헌금을 하고 교회에 연간 한 5천만 원 가까이씩 헌금하고 신용카드로 1억 가까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이 8억 9억 10억 이렇게 늘어난 게 문제였었는데 이분 저 정말 강선우 후보 제가 짧게 한번 말씀드려 볼게요. 뭐 강선우 후보의 남편분이 김앤장 변호사라는 건 잘 아실 겁니다. 류병수 김앤장 변호사죠. 김경율 경력이 제 생각에는 10년 20년 될 텐데 5년간만 볼게요. 5년간만 제가 시청자분들에게 짧게 한번 소개해 보면 이분이 맨 왼쪽이 연봉이 5년 동안 35억을 받으셨어요. 류병수 최근 5년 동안만입니다. 김경율 한번 여기에서 짧게 딱 쳐보면 강선우 후보의 연봉 세비와 합하면 5년 동안 40억을 번거죠. 그러면 한번 시청자 여러분 상식적으로 5년간만 보자고요. 5년간만 뭐 10년 20년 이렇게 가지 말고 5년 동안 40억을 벌었으면 지금 재산이 얼마가 될까요 5년 전에 0원이었다라고 하면 여러분 한 뭐 20억 30억 야 나는 연봉 5천만 원인데 다 써버려 내지는 연봉 1억인데 한 천만 원 모아 그러니까 한 저축률이 10% 여러분 그거 아니잖아요. 이거 착각들 많이 하시는데 연봉 1억인 사람이 천만 원을 저축하면 연봉 2억인 사람은 얼마를 저축할 것 같아요 2천만 원 저축하는 게 아니라 1억 천을 저축하는 거죠. 1억 벌다가 2억 번다고 해서 막 소비를 엄청나게 하는 거 아니니까 여러분 그러면 40억을 벌었다 벌었다 하면은 세금 제외하고 세금 이제 물론 많이 냅니다. 대충 한 10억 넘게 했다 한 그러면 한 25억 제가 40억인데 15억에 했다 하면 25억 레팅 그 에프터텍스로 25억 벌었으면 얼마 정도 저축하겠냐는 거죠. 그런데 이분이 재산이 변동이 없어요. 5년 동안 류병수 네 김경율 지금 재산 신고 내역 보면은 1억 미만일 겁니다. 7천 몇 백만 원 류병수 1억이 안 돼요. 김경율 근데 그 재산 7천 몇 백 만 원 중에서 추가로 신고 된 게 뭐냐 하면 상속받은 거 실제로 은마 아파트 류병수 은마 아파트 대치동에 있는 은마 아파트 김경율 이분은 결과적으로 상속받은 거 빼면 마이너스라는 거예요. 마이너스죠 예 이거 어떻게 설명할 이게 제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봤는데 이분 이게 설명이 안 되거든요. 설명이 류병수 그러니까 다시 한 번 간단하게 지금까지 얘기를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강선우 의원의 남편 되시는 분이 김앤장 변호사예요. 그러니까 그 동안에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최근 5년 동안만 얘기를 해보면 5년 동안만 더 벌어들인 소득을 계산을 해보면 남편분이 최소 35억을 지금 김앤장에서 벌어들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급여를 쭉 계산해 보니까 최소 35억이에요. 자 그리고 난 다음에 강선우 후보자 의원 세비로 그냥 간단하게 1억씩만 세비로 벌었다고 치면 5억입니다. 그러면 이 부부가 5년 동안 번 돈이 40억이에요. 40억 그런데 재산 신고는 지금 얼마를 했느냐 1억이 좀 안 돼요. 7800만원 이렇게 신고했단 말이에요. 작년에요. 그런데. 거기에 어떤 게 들어가 있느냐 상속받은 대치동에 은마 아파트가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은마 아파트 빼면 마이너스라는 얘기예요. 그러면 40억 어디 갔어요 .................................................................................................................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7162025071690155.html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쌍방울 임원과 ‘쪼개기 후원’ 의혹 21대 국회의원 때 6개월 간 총 2천만원 쌍방울 쪽 “임직원 개인 자발적 결정” 강 후보 “인사청문회서 소상히 밝히겠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예정 김효실기자 2025-07-07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1대 국회의원 시절 쌍방울그룹 임원들로부터 ‘쪼개기 후원금’을 받고도 현재까지 반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강 후보자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네차례에 걸쳐 쌍방울그룹의 임원들로부터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2021년 10월28일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과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이 강 후보자에게 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낸 데 이어, 2022년 4월21일에는 방 전 부회장과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의 한성구 전 대표가 강 후보자에게 후원금 각 500만원을 줬다. 당시 강 후보자는 21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 1인당 개인의 연간 후원한도는 500만원까지다. 조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후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각종 논란을 빚은 기업의 자금을 수수하고 사용하는 행태는 국민 눈높이와도 어긋나는 일이자,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쌍방울그룹 김 전 회장은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방 전 부회장은 대북송금 사건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쌍방울 쪽은 연합뉴스에 “임직원의 정치 후원은 각 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강선우 의원에 대한 후원 역시 정치 활동이나 지역과 무관하게 개인적인 정치적 신념이나 정책 공감 차원에서 임직원 개인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여가부를 통해 “기회가 되면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206476.html [ ...... 백화점 돌면서 명품 사오라고 ....... ] "강선우, 명품 구매에 호캉스 픽업도 시켜" 폭로에… 野 주진우 "철회가 답" 정소람 2025. 7. 11. 11일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폭로글 올라와 주진우 "민주당 민낯 그대로 보여줘…보좌진 입틀막"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갑질은 고질병"이라며 지명을 철회할 것을 11일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익명 제보를 싣는 ‘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지 게시글들을 인용하며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보좌진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좌진에게 가전 가구 구매할 때마다 견적 비교 뽑아오라 하고, 백화점 돌면서 명품 사오라고 한 건 이미 국회에 소문이 파다하다고 한다. 호캉스 다녀와서 픽업을 시키거나, 술 먹고 대리운전을 시키는 갑질도 있었다고 한다"며 "'10분에 한 번씩일 정도로 울리는 욕 문자와 고함'도 지적한다. 폭로는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강 후보자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 의원은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회장은 강 후보자를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가 운영진 구성 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발을 뺐다"며 "(지도부가) ‘보좌진이 이상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보좌진에게 갑질한 강선우 의원을 징계할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보좌진들의 입까지 틀어막는다"며 "보좌진의 인격을 훼손한 강 후보자에 대해 어떻게 감싸주냐는 지적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집안일을 시켰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시킨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나, 보좌진과 나눈 문자가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https://v.daum.net/v/20250711194732830 [단독] 강선우, 명품 시계 세 점 보유하고 신고는 누락 의혹 2025-07-11 【 앵커멘트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갑질 의혹에 이어 고가의 시계를 보유하고도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강 후보자는 해당 시계 외에도 고가의 시계를 여럿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MBN 취재 결과 이 역시 재산 신고에서는 빠졌습니다. 이어서 김도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선우 후보자가 착용한 시계입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T제품으로 추정되는데, 1,600만 원이 넘습니다. ▶ 인터뷰(☎) C사 관계자 - 미니 모델은 1240만 원으로 확인됩니다. 다음으로 스몰 모델은 1650만 원으로…. 강 후보자가 보유한 시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같은 회사의 B제품과 P제품으로 추정되는 시계도 눈에 띕니다. 현재 시세로 두 제품 모두 1천만 원 안팎입니다. 현행법상 공직자는 500만 원 이상의 시계를 포함한 보석류를 신고해야 합니다. 세 시계 모두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엔 없습니다. 강 후보자는 T제품의 경우 구매 당시 가격이 500만 원 미만이었다며 재산 신고는 당시 가격으로 하게 돼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구매 가격이 아니라 '신고일 기준 현재 시장가격'으로 평가합니다. ▶ 인터뷰(☎)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 부부 합산 13억의 대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가의 명품을 지속적으로 구매를 했다는 건 해명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httpswww.mbn.co.krnewspolitics5125662 [단독] 강선우 장관 후보자 시계, 거짓 해명 논란 류근원 기자 2025.07.12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가 시계 논란을 불거진 뒤 내놓은 공식 해명이 거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네이버 블로그에 강 후보자의 시계와 동일한 시계를 구입했던 글이 발견되면서 나온 분석이다. 앞서 강선우 후보자는 탱크 루이 까르띠에(Tank Louis Cartier) 시계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이 시계를 후보자 재산 및 변동 신고에 포함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탱크 라인은 산토스와 더불어 까르띠에 시계를 대표하는 라인으로, 부가세를 포함한 공식 가격은 1890만 원이다. 현행법은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예금·주식·증권·채무나 500만 원 이상의 금 및 백금, 보석류 등을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측의 공식 입장은 “당시 시계 가격이 500만 원 미만”이라며 “규정에 따르면 재산 신고는 당시 가격으로 하게 돼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거 쭈룽이가 지난 2023년 7월 19일 올린 글에 따르면, 2023년 당시 동일한 시계 가격은 1470만원으로 확인됐다. 2년 전에는 지금보다 420만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 것이다. 결국 강선우 의원이 국회에 재산등록을 해야 하는 시점인 2024년 7월 무렵엔 시계 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은 금, 백금, 보석류, 골동품 및 예술품이 품목당 500만원 이상인 경우 등록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계도 보석류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거래가격 기준으로 500만원 이상인 경우 등록해야 한다. 한편 까르띠에가 판매하는 정품 시계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일률적으로 고정된 가격에 판매된다. [ ..... “이재명을 지키는 일이 민주당을 지키는 일이고, 나라를 지키는 일” ....... ] [김순덕 칼럼] 이 대통령 주변에 아첨꾼이 너무 많다 2025.07.16 “대통령님 눈이 너무 높다”는 비서실장 “NO” 못하고 아부하다 첫 내각 인사 참사 ‘이재명 리더십’ 칭송하는 의원 겸 장관들 나쁜 리더는 보좌진 아첨에서 나온다 .......................................................................................................... 내각 추천이 끝난 뒤 강 실장은 “대통령님 눈이 너무 높으시다”는 아첨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했다며 “통님의 안목에 대한 신뢰를 함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덧붙였다. ................................................................................................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민주당 의원들도 하나같이 말로써 충직을 증명했던 친명 인사들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해 최고위원직에 출마하며 “이재명을 지키는 일이 민주당을 지키는 일이고,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고 충성 맹세를 했다. 도를 넘는 갑질로 민심이 들끓는데도 진작 사퇴하지 않는 것도 이 대통령 단식 때 이부자리까지 보살핀 극도의 충직함을 자신해서가 아닌가 싶다. 친명계 원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014년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선 도전 때 “시장에 그칠 사람이 아니다. 10년 뒤 대선 국면으로 갈 것”이라는 최상의 아부성 발언을 날린 바 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48443cds=news_media_pc&type=editn 결국 '칼 빼든' 민보협 회장단 李 성공 위해 강선우 사퇴 2025-07-16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이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성명을 통해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권한을 명분 삼아 권위를 휘두르고, 무엇이 잘못인지 모른 채 갑질을 반복한 자가 장관 공직을 맡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도, 시대정신에도 맞지 않다며 사퇴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여가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도덕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며 다른 곳에서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함께 일하는 보좌진을 대하는 강 후보자의 태도는 그렇지 않았다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청문회를 통해 해명을 하겠다는 후보자의 입장을 기대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확인된 입장은 해명이 아닌 거짓 변명에 불과했고, 감성팔이와 본질을 벗어난 자기방어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앞서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도 어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과 만나 상당수 보좌진이 청문회를 보며 실망감을 느꼈다면서 인권 및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게 하고 화장실 비데 수리를 문의하는 등 사적 지시를 했다는 의혹과 함께 보좌진 취업 방해, 임금 체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36134_36711.html 강선우가 속옷 빨아 달라고 했나, 주말에 나와 밥 차려 달라고 했나 최보식의 언론 2025.07.18 김혜경 갑질'엔 침묵, '강선우 논란'엔 분노… 민주당의 선택적 정의 [최보식의언론=김성민 강호논객] 조명현 전 경기도 공무원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부인 김혜경씨의 '갑질'을 공익 제보했다. 한 주에 서너 번 초밥, 고기, 샌드위치 과일을 자택으로 배달하고 결제는 카드깡을 했다. 주말에 청담동 미용실로 찾아가 일제 샴푸를 사왔다. 에르메스 로션 등 법인카드로 결제가 안 되는 건 개인카드로 긋고 현금을 받았다. 주말에도 공관에 나와 속옷, 양말, 이불 빨래를 했다. 밥을 차리고 인증샷을 찍고 잘 먹었는지 보고까지 했다. 이 사건의 일부가 '김혜경 경기도 법인 카드 사적 유용' 사건이다. 증거가 명확해 별정직 5급 배소현은 유죄가 확정되었고, 김혜경은 항소심 유죄를 받았다. 민주당 의원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비판도 나오지 않았다. 기가 막히게 잘 참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런 인내력은 없다. 참고 살 바에는 가치관을 바꾸자. 이 사람들 생각에 그건 잘못도 아니다. '검찰의 소설'이나, '증거없는 기소'같은 거다. ......................................................................................................................... 강선우가 자기 팬티라도 빨아 달라고 했나 주말에 나와 밥 차려 달라고 했나 그냥 쓰레기 분리수거 좀 해 달라고 한 거 아닌가. 직원 46명이 나갔다지만, 그중 한 명이라도 죽은 사람이 있나 이재명과 함께 세워 놓으면 강선우는 선녀 아닌가. 완전 강선녀다. 민주당 보좌진은 이재명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 왜 강선우만 걸고 넘어지나 여자라서 이거 여성 혐오 아닌가 혐오의 피해자인 강선우는 여가부 장관 자격이 충분하다. 강선우는 자격을 넘어 이미 능력을 보였다. 국회의원실은 보좌진 8명과 인턴 1명이다. 여가부 공무원 규모는 300명 남짓. 그러니까 46명 교체한 기세를 이어간다면 1,533명을 교체할 수 있다. 1,533명이 이력서에 '장관실 근무' 한 줄을 적어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민주당은 자식들 스펙 쌓게 해주려 못하는 짓이 없지 않던가. 여가부 앞 드럼통에서 불 쪼이고 있으면, 봉고 차가 와서 '장관실 5명' 이렇게 부를 거고 쪼르르 달려가면 바로 스펙이 된다 이 말이다. 민주당 보좌진은 명분도 없고 일관성도 없는 발목잡기 하지 마라. 그게 바로 여성혐오다. 기술 배우고 스펙을 쌓을 것을 권장한다.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21254 (사설) 내부고발자 짓밟고 강선우 지키려는 민주당 최미화 기자 입력 2025.07.15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지만 예상대로 ‘통과의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첫 인사청문회였던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검증의 판박이다.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은 차고 넘치는데, 후보자들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모범답안을 제출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증인채택 협상에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여 핵심증인은 한 사람도 채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청문회가 열리고, 그날 하루를 버티면, ‘끝’이다. ‘맹탕 청문회’의 정해진 순서다. 민주당은 ‘단 한 사람이라도 낙마하면 대통령께 누가 된다’는 생각인 듯하다. 그러니 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고, ‘시늉’에 그치고 있다. 청문회가 아니라 숫제 ‘장관 추대식’이다. 가장 심각한 사례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다. 배우자의 스톡옵션을 재산등록에서 누락시키고, 남편의 30억대 소득 대비 신고재산은 3억 3천800만원에 불과해 축소의혹도 있다. 시가 1천만원 안팎의 명품시계 3점을 신고하지 않았고, 금융흐름도 불투명하다. 이정도만 해도 낙마사유다. 그런데, 이런 의혹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보좌진들에 대한 갑질의혹 때문이다. 보좌관을 마치 하인처럼 부려먹었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자택에서 나온 음식찌꺼기가 포함된 쓰레기 상자를 보좌관에게 전달해 처리하도록 했고, 자기집 변기가 이상하다고 보좌관을 보내 확인하게 했다. 보좌관은 확인후 수리를 마쳤다고 보고했다. 보좌관이 아니라 집사였다. 논란이 되니 국회보좌관이 아니고 지역보좌관이었다고 해명했다. 지역보좌관은 자기 집 잡일을 시켜도 된다는 말인가. “변기 갑질 의혹은 ‘새 발의 피’다”, “갑질보다 더 중요한 건 10분에 한 번씩 울리는 욕 문자와 고함으로 생긴 많은 보좌진의 정신과 치료 기록일 것 같다”는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5년간 51명 채용·46명 면직 기록도 있다. 폭로가 이어지니 강 후보자는 전직 보좌진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언급하고, 그들에 대해 재취업까지 방해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권력의 힘으로 가해지는 무자비한 2차 가해이다. 전직 보좌진들이 기세등등한 여당 국회의원을 음해해서 무슨 이득을 볼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할까. 피해자들은 아마도 취업걱정에, ‘법적 조치’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을 것이다. ....................................................................................................................... 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43022 [ ..... 여당의 증인·참고인 채택 반대로 마땅히 이뤄져야 할 증언 검증이 생략됐다 ....... ] “청문회·여론 보겠다”는 우상호 수석, 책임있게 말 지켜야 2025.07.14 ................................................................................................................................... 여당의 대응도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동안 장관 후보자들은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청문회에서 모두 소명하겠다”고 했지만, 여당의 증인·참고인 채택 반대로 마땅히 이뤄져야 할 증언 검증이 생략됐다. 후보자들에 제기된 의혹들을 명쾌하게 해소할 기회를 차단한 셈이다. 증인·참고인 청문 과정이 생략된 가운데 강 후보자가 갑질 의혹을 부인해본들 국민 눈높이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141904011 증인도 없는 맹탕 청문… 이러고서 임명 강행하나 중앙일보 2025.07.15 강선우 피해 보좌관 증언 무산…의혹 해명 무성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표절 의혹 점입가경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지만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맹탕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거대 여당의 증인 채택 거부가 주원인이다. ‘보좌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대표적이다. 증인 한 명이 출석하긴 했지만, 피해자 격인 전직 국회 보좌관의 증인 채택은 민주당이 거부해 무산됐다. 어제 청문회가 열린 정동영(통일부), 전재수(해양수산부),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증인이 한 명도 없었다. 이러니 김민석 국무총리 청문회 재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거대 의석만 믿고 임명을 강행할 셈인가. 야당 시절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내각 인선 등에 혹독한 검증의 칼날을 내밀었다. 정권을 잡았다고 검증의 기준이 바뀌어선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484 [ ...... 이재명 대통령은 ....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하며 임명 절차를 강행 ....... 민주당 지도부는 의혹이 소명됐다며 강 전 후보자를 옹호했다. ....... ] ............................................................................................................. 여권의 ‘내로남불 민낯’ 보여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에서 강 전 후보자에 대해 ‘부적절하다’라는 응답이 60.2%로 집계되는 등 여론은 급격히 악화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7월 22일 국회에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하며 임명 절차를 강행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의혹이 소명됐다며 강 전 후보자를 옹호했다.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은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라며 “곧 장관님, 힘내시라”라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의 관계에서 갑질의 경우 성격이 다르다”라며 “의정 활동이라는 게 의원 개인의 일이냐, 아니면 공적인 일이냐 이걸 나누는 게 굉장히 애매하다”라고 했다. 그는 “자발적인 마음을 갖고 (사적인 일을) 하는 보좌진도 있다”라며 강 의원을 적극 엄호했다.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60800011 [ ..... 단식 당시 강 후보자가 자리를 지키고 이부자리를 펴주는 영상이 ....... 가까운 김혜경 여사 ..... 낙선한 강선우 후보를 ....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주는 장면이 ....... ] 왜 강선우는 '국민 이해' 구하고, 이진숙은 '지명 철회' 했나 최보식 2025.07.21 강 후보자와 가까운 김혜경 여사의 '입김설'도 거론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 왜 이재명 대통령은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지명 철회'하고, 그에 못잖게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는 ‘국민 이해'를 구했나.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고 고민한 결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선우 후보자 임명 강행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사권자(대통령)로서 여러 가지 종합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 중 언론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2인 중 한명 '표절'은 보내고 다른 한명 '갑질'은 구해준 셈이다. 이런 선택의 배경에는 무엇이 깔려있을까. 교육부 장관에 지명되면서부터 거의 만신창이가 된 이진숙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면 굳이 지명철회가 아니라 그녀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자진 사퇴 방법도 있었다. 그녀가 뭐 하려고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의 지지성명까지 받아내고 호된 인사청문회까지 거쳐겠나. 대통령실에서 '신호'를 주면 정치적으로 기댈 언덕이 없는 그녀는 스스로 사퇴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의 결단이라는 ‘지명 철회'의 강수를 취했다. 이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에 적극 응답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진숙을 일종의 ‘민심달래기’ 제물로 바친 셈이다. 그 잣대라면 민주당보좌진협의회 역대회장단이 사퇴 요구 성명을 내는 등 '갑질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후보도 같이 떠나보내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럼에도 강선우를 선택적으로 살린 것은 그녀가 이 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해온 친명계 여성의원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과거 이재명 대표 단식 당시 강 후보자가 자리를 지키고 이부자리를 펴주는(야당 일각에서 ‘이부자리' ’무수리'라고 조롱하는) 영상이 소환된 바 있다. 강 후보자는 지난 대선에서는 언론방송팀을 맡아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이쁜() 강 후보자가 이 대통령의 눈에 밟힐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강 후보자와 가까운 김혜경 여사의 '입김설'도 거론한다. 2년 전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선우 후보를 김 여사가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주는 장면이 있다. 여당 일각에서는 이런 권력의 풍향을 읽고 강선우 갑질은 언론에서 일방적으로 부풀려졌다 같이 비 맞아 주는 것이 동지의 의리라며 강선우를 엄호하고 있는 중이다. .......................................................................................................................................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21297 [ ..... 강 후보자가 김혜경 여사의 ‘픽’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수행 비서에게 갑질을 한 김 여사와 갑질 여왕 강 후보자 전당대회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보면 ....... ] 강선우 임명 강행 후폭풍… 장관에도 갑질 폭로까지 정유선 기자 2025-07-21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장관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강행 수순에 들어가자 야당이 강력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CBS 라디오에 나와 이 대통령이 전날 이 후보자만 지명 철회한 배경과 관련해 “결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것은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의하지 않는 분들의 서운함도 이해하지만 국민의 이해를 당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와 관련한 판단이 임명 전까지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임명 안 할 거면 왜 나눠서 발표했겠느냐”고 일축했다. ........................................................................................................................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대통령이 기어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서 싸우는 오기 인사는 정권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상식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전 포고로 읽힌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권력형 슈퍼 갑질 정권으로 등극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갑질 여왕 강선우 후보자 임명 강행은 이재명 정권의 ‘도덕적 파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강 후보자가 김혜경 여사의 ‘픽’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수행 비서에게 갑질을 한 김 여사와 갑질 여왕 강 후보자 전당대회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보면 그 말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상임위, 국회 본회의 등에서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강 후보자의 갑질 사례가 또다시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에서 여가부 장관을 지낸 정영애 전 장관은 당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었던 강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지역구에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요청했는데 어렵게 되자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며 관련도 없는 여가부 기조실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 전 장관은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 못 했다고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갑질을 하는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정말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50721.99099006648 * httpsyoutube.comshorts7s73Dmvra-gsi=lQsVTkK8VllG6b2x 강선우 후보 안아주는 김혜경 여사님 2024-08-18 5년 전 '괴롭힘 처벌법' 낸 강선우... 이젠 '강선우 방지법' 나온다 김형원 기자 2025.07.22.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의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7월 강 후보자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적용한다는 고강도 처벌 규정이 들어간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로부터 한 달 뒤인 같은 해 8월에도 강 후보자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제재 규정이 들어간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재차 발의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강선우 의원 등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현행법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가해자에 대한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어 실질적인 예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한 사업주(사용자)가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법안에서 직장 내 괴롭힘의 범위를 확대하고, 제3자에 의한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고통도 법적용 대상으로 규정했다. 이런 측면에서 해당 법안은 ‘직장 내 괴롭힘 철퇴법’으로 당시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강 후보자는 이보다 앞선 2020년 6월엔 임금 체불을 줄이겠다는 취지의 ‘임금 체불 방지법’도 공동 발의했다. 그러나 강 후보자는 이번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보좌진에게 자택 변기 수리,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을 지시했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강 후보자는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킨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당시 보좌진에게 “자택 변기에 물이 새니 살펴보라” “현관 앞에 박스를 내놨으니 지역구 사무실 건물로 가져가 버리라”고 지시한 대화록이 공개됐다. 강 후보자 사무실을 상대로 임금 체불 진정이 있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 측은 “당시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면서 집에 운전할 사람이 필요해서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가사 사용인을 채용한 것”이라며 “합의된 급여를 다 지급했는데 추가로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임금 체불 의혹 등에 대해 “이런 행태가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강선우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준비하는 ‘강선우 방지법’에는 사적 심부름, 사생활 침해, 야간·주말 호출 등을 ‘부당 지시’로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폭언, 모욕, 무시, 부당한 업무 배제 등의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명문화하기로 했다. .................................................................................................. 국민의힘 관계자는 “과거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강력 처벌’을 부르짖던 강 후보자의 시각에서 강선우 방지법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2025/07/22/K6KLGX553NEOTHKNZF5BXCYDOM/ [ 이재명 ] '새것 비치했습니다'… 비서가 李 욕실에 에르메스 로션까지 2022-02-04 이주희 인턴기자 “로션 교체해놓고 남은 건 합체시켜.”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공개된 내용 중 온라인상에서 가장 화제가 된 심부름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es) 로션을 이 후보의 욕실에 비치하는 일이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배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A씨에게 ‘○○○에게 로션 받아서 교체해 놓고 남은 거 두 개 합체 시켜’라고 지시했다. 이에 A씨는 ‘○비서에게 받아서 새것은 지사님 욕실에 비치하였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두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화와 함께 해당 제품의 사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지사가 사용한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으로 남성들이 면도 후 피부 진정을 위해 바르는 로션이다. ........................................................................................ 한편 에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담은 국내외 온 ·오프라인서 판매되는 애프터 셰이빙 제품 중 가장 비싼 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에르메스, 100ml)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은 98,000원이다. 디올 맨즈(100ml)와 샤넬 맨즈(90ml) 제품은 7만원대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0EB3AJO 2022. 2. [단독] 김혜경 수십인분씩 '샌드위치깡'… 이재명, 도민 세금으로 아침식사 의혹 전성무 기자, 이지성 기자 2022-02-03 경기지사 공관 행사용 샌드위치, 이재명 집으로 대량 빼돌려진 정황 공무원이 10~30인분씩 대량 구입… 법카나 개인카드로 결제 후 '카드깡' 제보자 A씨, 성남 수내동까지 배달… 배소현이 받아 李 자택으로 들고 가 A씨 이재명 샌드위치 좋아해 아침마다 갖다줘… 李 측 확인해 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청 직원들이 지사 공관 행사 등 명목으로 대량의 샌드위치를 구입한 뒤 이 후보 자택으로 수시로 배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샌드위치는 도청 법인카드나 비서실 직원의 개인카드로 결제됐고, 집으로 배달된 샌드위치를 부인 김혜경 씨가 이 후보의 아침식사로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3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청 별정직 7급으로 근무했던 제보자 A씨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경기도청 5급 사무관이던 배소현 씨의 지시로 샌드위치를 구입해 매번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자택으로 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 후보가 지사직을 그만둔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다. 지사 공관의 오찬·만찬 등 각종 행사 때 필요한 음식 등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면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종류별로 대량 구입해 이를 이 후보 집으로 빼돌렸다는 것이다. 한 번에 적게는 10인분, 많게는 30인분 정도가 이 후보 집으로 배달됐다고 한다. A씨가 샌드위치를 포장해 이 후보의 성남시 수내동 자택 인근 육교 밑 등 다수의 장소로 이동하면, 배씨가 이를 받아 이 후보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일은 A씨가 다 하고 배씨가 이 후보 부부에게 생색내는 식이다. 법인카드 사용이 여의치 않은 시간대일 경우에는 배씨나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이를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는 '카드깡' 수법도 동원했다고 한다. A씨는 주변에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는 동안 내내 이런 일을 해왔다며 이 후보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수내로 집 앞 등으로 샌드위치를 갖다줬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앞서 A씨는 KBS 등 언론을 통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인 지난해 4월 배씨의 지시를 받아 개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해 이 후보 자택에 전달했고, 다음날 결제를 취소한 뒤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고 폭로했다. 소고기 외에도 김씨가 복용할 약을 대리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이 후보 부부의 장남 동호 씨의 병원 퇴원수속을 대신 밟아 줬다고도 했다. 김씨의 차 앞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로 배씨가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하거나 의전의 '의'가 안 돼 있다는 등 A씨를 질책하는 갑질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2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배씨도 같은 날 사과문을 내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그랬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3일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32022020300094.html [ ..... 아침 식사를 주문해서 차리고 속옷, 양말, 이불 빨래를 하며 출장 때 여행용 가방에 넣을 소지품까지 챙겼다. 주말도 부르면 ...... ] [배병우 칼럼] 사사로운, 너무 사사로운 우리 정치인들 2024-01-23 이재명, 안희정 비서 회고록 윤리 박약 정치 민낯 ‘생생’ 이 대표 비서, 제사 음식도 법카 결제, 속옷 빨래까지 해 사익 추구 집요함에 ‘탄식’ ..................................................................................................................... 책을 읽으며 여러 차례 탄식이 나왔다.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미스터리를 풀다’는 부제가 달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란 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재직 시절, 이 대표와 부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공익신고를 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조명현씨가 낸 회고록이다. 2021년 3월 경기도청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된 조씨는 도지사 비서실의 ‘사모님팀’에 배속돼 김씨의 최측근인 배소현(별정직 5급)씨의 지휘를 받았다. 명색은 비서였지만, 주요 업무는 이씨 부부와 관련된 허드렛일 처리였다. 이 지사가 혼자 거주하는 수원 화서동의 도지사 공관에서 아침 식사를 주문해서 차리고 속옷, 양말, 이불 빨래를 하며 출장 때 여행용 가방에 넣을 소지품까지 챙겼다. 주말도 부르면 달려가서 식사를 차려줘야 했다. 조씨가 공노비나 다름없었다고 자탄한 ‘갑질’은 빙산의 일각이다. 식사비 등 이 지사 개인 돈으로 써야 할 것들이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됐다. 이 지사는 샌드위치 2개, 닭가슴살 샐러드 한 개, 컵 과일 2개로 구성된 이른바 ‘모닝 샌드위치 3종 세트’를 매일 먹었다. 매끼 3만원, 한 달에 100만원 이상 드는 이 모닝 세트를 조씨는 모두 경기도청 법카로 긁었다. 조씨는 배씨의 지시를 받아 성남 수내동의 사저에 거주하는 부인 김씨가 즐겨 먹는 초밥과 고기, 샌드위치, 과일도 매주 3~4차례 자택으로 배달했다. 결제는 ‘카드깡’으로 했다. 이 지사가 쓰는 일제 샴푸, 약, 즉석밥, 부인 김씨의 생일 선물에도 세금인 경기도 법카가 사용됐다. 이 지사의 장모, 여동생, 처남 등에게 명절 선물로 한우와 사과, 배를 보내는 데도 법카가 동원됐다. 심지어 이 지사 집안 제사상에 올릴 음식과 성묘 세트도 경기도청 법카로 결제됐다. 책을 읽는 내내 목에 가시 걸린 것처럼 불편했던 건 그 집요함과 과도함 때문이었다. 문제의 지출들은 어떻게 보면 1000만원 이상 월급을 받는 도지사에게 그리 큰 부담이 아니었을 것이다. 공공의 돈을 ‘걸리지 않고’ 사용(私用)하기 위해 공무원까지 동원, 이토록 복잡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7년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쓴 ‘몰락의 시간’도 출간됐다. 다른 결이지만, 한국 정치의 속살, 정치인의 민낯을 볼 수 있다. 안 전 지사는 초기에는 도정을 혁신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이후 안 전 지사가 빠르게 추락한 데는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해 보이는 그에게 쏟아진 주위의 충성 경쟁과 견제받지 않는 자치제도 등 구조적 문제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문씨의 지적이다. ‘제왕적 대통령’은 약과이고, 견제와 감시가 아예 작동하지 않는 ‘제왕 자치단체장’이 진짜 문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문씨의 지적에는 경청할 대목이 있다. 그렇지만 근본 원인은 안 전 지사의 도덕성, 윤리 의식의 기준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공직 윤리의 첫째는 공(公)과 사(私)를 구분하고 사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기본이 안 전 지사의 의식에 각인돼 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김지은씨가 첫 피해자가 아니었고 몇 년 전부터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증언 등에서 드러난다. 안 전 지사는 공직 윤리, 민주적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태부족한 상태에서 권력에 도취했고 오만에 빠졌다고 봐야 한다.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40779&code=11171439&cp=nv 김문수 [ .....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 ........ ] [ .....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 ...... ] 설난영 여사 “김문수, 청렴결백 넘어 돈 무서워해” 2025. 05.24 김세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는 24일 “김문수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설 여사는 이날 SBS를 통해 방영된 김 후보 찬조연설에서 “저희는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에게) 많은 사람이 인기 발언 좀 하라고, 포퓰리즘도 좀 하라고 권한다”며 “김문수 후보는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 ‘우리 세대가 잠시 편하자고 후대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서민적인 사람이 아니라 서민 그 자체인 사람”이라며 “국회의원 세 번, 경기도지사 두 번에 장관까지 지냈지만,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는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고 했다. 또 “남편은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울보로 변했다”며 “위기가정 대상자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 아파했고, 한센촌에 가도 매번 그들의 꼬막손을 붙잡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제 남편 김문수 후보는 진실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자신이 피해를 보고 비난을 받더라도 늘 정정당당한 길을 걸어 왔다”며 “단 한 번도 잔꾀를 부리거나 옆길로 샌 적이 없다. 반칙이나 특권, 부정부패는 더더욱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설 여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의 품격, 국격을 위해서 도덕적으로 떳떳한 지도자,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김문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사람, 정정당당한 후보”라고 했다.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41427001 [ .... 김문수 ....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한 사진이 퍼졌다. ....... ] 파파미 김문수' 주목… 맨발 화장실 청소 봉사· 장미란 파격 지원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025.05.24 부천서 국회의원 시절 인연 맺은 할머니에 '빨간 운동화' 선물 받아…인간 냄새 풀풀 경기도지사 퇴임 후 3주간 꽃동네서 봉사 역도선수 장미란에 전폭적 지원해 화제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파파미'(파면 팔수록 미담만) 후보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하면서 만든 성과와 실적이 아주 많다는 걸 솔직히 나도 그동안 잘 몰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의 과거 미담이나 성과가 회자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 '김 후보가 이런 사람인지 잘 몰랐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단일화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상범 의원은 전날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김 후보가 '파파미'라는 점 때문에 국민에게 굉장히 소구력을 갖고 있으며,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본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5.1%, 김 후보는 3.1%p 오른 41.9%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주춤하는 사이, 김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7.0%p에서 오차범위 내인 3.2%p로 좁혀졌다. .............................................................................................. 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유 의원이 분석한 것처럼 그의 '미담' 사례가 속속 밝혀진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건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앞 유세에서 김 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신겨준 구순의 한 할머니 관련 사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김 후보와 유세 연단에 오른 구순의 할머니는 김 후보가 부천에서 국회의원을 할 때 부천역 자유시장 다리 밑에서 과일을 팔았다. 할머니는 30년 전 부천역 광장 기공식 사진을 선보이며 김 후보가 여기 있고 나도 여기 있다. 김문수 씨가 국회의원 할 때 남부역 광장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할머니에게 요즘은 따님이 장사하시나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장사가 문제야 대통령이 문제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이 장사 잘 되는 게 문제라고 화답했다. 최영해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30년 전 과일 노점을 하던 할머니를 바로 알아본 김 후보, 그 김 후보를 잊지 않고 유세장까지 달려와 힘내라고 빨간 운동화를 직접 신겨준 할머니. 인간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김 후보 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