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취약지역 등 순찰 강화 및 야간 비상근무 실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는 청명·한식을 맞아 4.5.~4.6. 이틀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기간 상춘객, 성묘객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무소에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여 과거 산불 발생지역 등 산불취약지역 47개소 및 공원 인접지역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순찰을 실시하고,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림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성경호 재난안전과장은 “그간 몇 차례의 강우로 산불위험이 일부 해소되었지만 방심할 수 없으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