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지역 마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선보여

생태 복지 프로그램<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생태 복지 프로그램<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27일 진주 농아인협회 회원 42명과 함께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정’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복지 프로그램은 숲 체험과 산림욕 등 다양한 숲 치유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11회를 운영해 4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생태복지 프로그램으로, 중산 두류생태탐방로, 중산리탐방안내소, 산청 남사예담촌을 탐방하며 국립공원 숲 해설, 자연 속 차담, 업사이클링 에코백 꾸미기, 돌담길을 걸으며 만나는 고가(古家)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상승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생태복지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주고 일상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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