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암으로 자기의 암을 고치려는
사람들의 몸부림과 아우성
대지에 귀를 대고 말발굽 소리를 듣는 인디언
주술사의 방울소리와 주문이 어우러지고
신의 음성을 기다리는 불기둥 사이로
제물이 된 포로의 찢긴 가슴 위에는
건져진 물고기처럼 꿈들대는 심장
평면에 드러누웠던 직선이
수직으로서서 면을 만들기까지는
그 누구도 도와주러 오지 않았고
아직도 도는 그것들은 중심을 잡고 있다
남의 암으로 자기의 암을 고치려는
사람들의 몸부림과 아우성
대지에 귀를 대고 말발굽 소리를 듣는 인디언
주술사의 방울소리와 주문이 어우러지고
신의 음성을 기다리는 불기둥 사이로
제물이 된 포로의 찢긴 가슴 위에는
건져진 물고기처럼 꿈들대는 심장
평면에 드러누웠던 직선이
수직으로서서 면을 만들기까지는
그 누구도 도와주러 오지 않았고
아직도 도는 그것들은 중심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