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5~30일 6일간 무료 개방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설 연휴 기간(1. 25. ~ 1. 30.)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중산리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으로 중산리주차장 이용 요금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면제된다. 중산리주차장은 지난해 12월 신축 공사가 완료되어 동절기 부분 개방 중이며 1층 53대, 2층 55대 총 10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 주차장으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중산리는 천왕봉을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의 시작점으로, 중산리~천왕봉(5.4km) 구간은 탐방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이다. 또한, 중산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사찰 법계사(1,450m)로 가는 입구로 연휴 기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용료가 면제되는 국립공원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면서 “가족, 친구와 함께 지리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