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산청군지부와 산청군농협이 6일 산청군 시천면 소재 감 재배 농가를 찾아 
NH농협 산청군지부와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6일 산청군 시천면 소재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NH농협 산청군지부(지부장 김병환)와 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는 6일(목) 산청군 시천면 소재 감 재배 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산청군지부 직원들과 산청군농협, 농주모,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약 45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가의 감 수확과 운반,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환 지부장은 “오늘 수확한 감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이름을 날렸던 지리산 산청 덕산 곶감으로 만들어진다. 산청 덕산 곶감은 청명한 공기와 맑은 물에서 생산된 감으로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는 현상이 반복되어 당도가 한층 높은 곶감으로 최근 청와대 선물용으로도 사용되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하였다.

한편, NH농협 산청군지부는 매년 농번기마다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집중지원기간’을 운영하며, 농업인 실익 지원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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