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주민 핵심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이승화 산청군수가 24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성군)
이승화 산청군수가 24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김현주)는 24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7개 지구(고성읍, 상리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마암면, 동해면)의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신나는 ‘구만밴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 동해면 라지볼 동아리 △ 영오면 홈패션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 사례를 발표했다.

2부 성과공유 및 공연 시간에는 △ 상리면 기타 동아리 △ 개천면 노래 동아리 △ 마암면 고고장구 동아리 △ 구만면 하모니카 동아리 △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AED·CPR 시연 등 총 5개 팀이 무대 발표를 진행했다.

7개 지구 동아리는 다음과 같은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시군역량강화사업 통합)

△ 바리스타·챗GPT, 척추건강교실 활동사진(고성읍)

△ 아로마·홈패션 작품 및 당구 활동사진(상리면)

△ 스포댄스, 홈패션, 도예 활동사진(영오면)

△ 노래·기타·헬스·당구 동아리 활동사진(개천면)

△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구만면)

△ 하모니카·헬스 동아리 활동사진(마암면)

△ 라지볼·헬스 활동사진 및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동해면)

또한 7개 지구 주민들은 직접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 재난 안전 체험 △ 스포츠테이핑 △ 핸드드립 드립백 만들기 △ 연꽃빵 만들기 △ 아로마 테라피 △ 도자기 풍경 만들기 △ 홈패션 △ 냄비받침 만들기 △ 캘리그라피 △ 업사이클 △ 자개 매듭 손거울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발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매년 9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고 있는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을 앞으로도 군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더욱 탄탄히 성장시켜 더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완료지구(중심지, 기초생활거점 등)의 사후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4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성과공유회 (사진제공=고성군)
 24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성과공유회 (사진제공=고성군)

읍·면 소재지의 중심성(농촌 지역 도심·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거점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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